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현장] 정우진 대표, "NHN의 모태는 게임"...日 게임 사업 성과 '성공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8 09:21:55
조회 136 추천 0 댓글 0


NHN 정우진 대표 / 게임와이 촬영


"NHN의 모태는 게임이다"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NHN 플레이아트 사옥에서 정우진 대표는 "다양한 IT 기술의 밑바탕은 게임이다. 이는 NHN 재팬도 마찬가지며 다양한 사업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라며 이같이 밝혔다.

NHN은 지난 9월 도쿄게임쇼를 하루 앞둔 시점에 일본 도쿄에 위치한 NHN 플레이아트 사옥에서 일본 게임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진 대표과 김상호 게임산업본부장, 다나카 히데카즈 요괴워치 뿌니뿌니 사업 총괄, 하타케야마 유지 #콤파스 사업 총괄이 참여했다.

◇ 한일 법인의 시너지를 통해 NHN 모태인 게임 사업을 강화

정 대표는 NHN이 일본 게임 시장에서 일궈낸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기본적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 법인의 시너지를 통해 NHN 모태인 게임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국내 미디어에는 플레이아트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크래프톤의 경우 인디아에서 성과를 내고 있고, 크로스파이어나 던파 등이 중국에서 성과를 내고 있듯 NHN은 일본에서 게임 사업을 잘 펼쳐오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98년도에 한게임 포털 설립 2년 후 발 빠르게 한게임 재팬을 설립, 이것이 NHN 재팬의 모태가 됐다는 설명이다. NHN 재팬이라는 모회사에 게임, 웹툰, 클라우드 등의 자회사를 구성했다.

2000년대에는 게임포털 '한게임 재팬'으로 야후 게임을 넘어 3년 연속 일본 '올해의 베스트 사이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 PC게임 시장에 두각을 드러냈다. 이어 2013년 모바일게임 개발 스튜디오 NHN플레이아트 설립 이후에는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 등을 연이어 흥행에 성공시키며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캐주얼 장르로 일본 모바일 앱마켓 매출 50위권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3종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현재 NHN은 일본 법인 NHN 재팬 산하에 플레이아트, 코미코, 테코러스로 대표되는 게임·웹툰·클라우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신사옥 'NHN아틀리에'는 도쿄 미나토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사옥에는 600여 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 3개 스튜디로 구성된 NHN 플레이아트의 놀라운 성과

플레이아트는 총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됐다. 각 스튜디오는 앞서 언급된 세 개의 타이틀 외에도 신규 IP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각 스튜디오는 3.3.3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임직원 30% 이상을 신작 개발에 투입, 최소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1월 출시된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NHN플레이아트에서 개발하고 라인야후에서 서비스 중인 한붓 그리기 방식의 퍼즐게임이다.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퍼즐 게임으로 같은 캐릭터를 연결하여 없애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본에서 출시한지 62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면서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까지도 일본 퍼즐 장르 매출에서 1위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을 돌파했다.

정 대표는 "가장 인상 깊었던 한국과 다른 개발 문화는 다양한 계층의 남녀노소가 다양한 IP에 대한 추억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마리오 카트 등 어렸을 적 놀이의 문화가 나이가 올라가도 여전히 추억의 하나로 남아 50대가 넘어서도 이용한다"라고 말했다.

츠무츠무의 경우 모바일 게임 태동기에 등장한 타이틀인 만큼 '어렸을 적 즐겼던 게임을 세월이 지나도 함께 즐기자'는 것을 주제로 광고를 제작하기도 했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NHN플레이아트가 일본 게임개발사 레벨파이브와 공동 개발한 수집형 퍼즐 게임이다. 2015년 10월 인기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2024년 9월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3,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2015년 출시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다운로드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매출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경신 중이다. 2023년 3분기 역대 최고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단순히 다양한 작품과 협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컬래버레이션마다 새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제공하여 기존 팬들과 새로운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이 흥행 노하우다.

NHN플레이아트가 2016년 12월 출시한 '#콤파스'는 3vs3 실시간 대전게임이다. 액션, 전략, 카드 세가지 요소를 조합한 새로운 형식의 대전게임으로, '영웅' 캐릭터로 3분내 가장 많은 포인트 지점을 획득하면 승리한다. 인기 성우의 참여, 전투 내 SNS 활용, 게임 내 니코니코 생방송 전달 기능 등의 차별화된 요소로 일본 팬덤 문화를 성공적으로 공략하며 이용자 몰이에 성공했다. 


콤파스에 대해 설명하는 하타케야마 유지 #콤파스 사업 총괄 /게임와이 촬영


2024년 5월 1,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매출 20위권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2023년 12월에는 출시한지 8년이 지난 게임임에도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게임 자체의 성과에 더해, '#콤파스'가 이뤄낸 큰 성과 중 하나는 일본 잘파세대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일본에서 매년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콤파스 페스티벌'은 #콤파스 이용자뿐 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하고 싶어하는 대중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콤파스'는 강력한 커뮤니티 기반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팬덤 문화를 성공적으로 공략한 케이스다. 


NHN 일본 게임사업 성과 발표 현장 / 게임와이 촬영


◇ 2025년까지 10개의 신작 준비중...3종은 IP 게임

NHN은 일본 게임사업을 통해 습득한 큰 강점인 IP활용 노하우를 전체 국가로 확대 적용, 2025년 전체 게임사업 매출을 2024년 대비 30%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우선 NHN플레이아트는 ▲IP 활용에 알맞은 게임방식 ▲게임성에 따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IP의 선정 ▲IP사와의 관계 총 세가지를 일본에서 IP 활용 게임 개발 시 필요한 필수 전략 요소로 보고, 기존 인기작 및 추후 출시할 신작 라인업에 오랜 경험으로 체득해온 IP 활용 노하우를 최대한 접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국과 일본 게임사업은 시너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NHN플레이아트의 개발력에 대한 인지도 및 대형 IP사들과 오랜 협업으로 쌓아온 관계는 NHN플레이아트는 물론 NHN의 신규 라인업 확보에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용자에게 인기 있는 일본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의 기회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NHN 및 NHN플레이아트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준비하는 10종의 신작 중 '프로젝트 G', '프로젝트 RE', '프로젝트 BA' 3종은 IP 기반의 게임이며, 그 외에도 아직 공개하지 않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신규 라인업 및 게임 사업 확장의 산실이 될 플레이아트 사옥 /게임와이 촬영


◇ 정우진 대표 "게임 사업 확장에 플레이아트가 선두"

사옥 마련에 대한 부담과 장기적 성과에 대해 정 대표는 "일본 입장에서는 외국 기업이다.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면 인재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라면서 "앞으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충분히 일본 내 입지를 가져갈 만하고 그들이 만족할 성과를 일궈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간 시너지에 대해서는 "팬층을 사로잡을 운영 노하우 등은 꼭 배워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내부적으로도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 내년에 출시할 스텔라 판타지를 일본 시장에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들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는 극복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며 "게임 사업 확장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되 그 선두에는 플레이아트가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칼럼] NHN이 일본에서 금자탑을 쌓은 비결▶ [현장] 도쿄의 홍대 이케부쿠로 NHN 콤파스 카페 인기 비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행 같이 다니면 고난이 예상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4/28 - -
9152 '선물이 도착했어요'...글로벌 8주년 기념 '유희왕 듀얼 링크스' 이벤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41 0
9151 더욱 치열해졌다...'LoL' 2025년 첫 시즌 콘텐츠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38 0
9150 꿈나무들에게 희망을...펄어비스, 해커톤 대회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35 0
9149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신규 영지 '기란'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41 0
9148 림레이크에 등장한 곰과 여우...로스트아크, '환수사'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32 0
9147 '나혼렙'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36 0
9146 엔비디아와 손잡았더니 K-게임 NPC와 보스가 똑똑해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441 3
9145 [전망25] 게임사 탑15 2025년 기상도(7) 컴투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66 0
9144 '포켓몬고' 2025년 행사 3종 개최지 모두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378 0
9143 스타레일 경쟁작? 서브컬처 철도 시뮬레이션 RPG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60 0
9142 EA '레네(심즈5)' VS 크래프톤 '인조이', 경쟁각?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874 2
9141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신캐 '티티'와 새해 시작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35 0
9140 미국, 텐센트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국내에 미칠 영향은 [3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617 29
9139 [CES 2025] 크래프톤, 엔비디아와 AI 혁신 기술 'CPC' 최초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54 0
9138 '두근두근 야심작' 스토브 대표 브랜드됐다...야심작 '블랙 하트'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67 0
9137 넷마블, 공식 스토어 '넷마블스토어'서 레이저 프로모션 진행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36 0
9136 넥슨, '던전앤파이터' 팝업 행사 'SNOWMAGE in 강남'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41 0
9135 2025년 중화권 시장 진출...창세기전M', 서비스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25 0
9134 NHN 무료 쇼핑몰 '고도몰' 창업 문턱 낮췄다..PG '무료'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239 0
9132 새로움으로 무장했다!...'2025 시즌 첫 도입' LCK컵 개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29 0
9131 '인더섬 with BTS', 신규 테마곡 나왔다...'제이홉' 생일맞이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19 0
9130 NHN 섯다&맞고가 젊어진다...2006년생 새내기 환영 이벤트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797 0
9129 논란 속 '오징어 게임2' 흥행가도...모바일게임 성적은 '처참'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3461 0
9128 넷마블, 신년에도 신규 콘텐츠 풍성...내용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124 0
9127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넥슨 게임 10종과 크로스 프로모션 '눈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125 0
9126 넥슨, '더 파이널스' 세 번째 e스포츠 대회 '코리아 오픈 시즌5' 예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105 0
9125 을사년도 달린다... 2025 로드맵 공개한 게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2193 1
9124 [결산] 게임사 톱10 '천지개벽'...미리 보는 2024년 실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91 0
9123 [기획] '밀레시안'이 만든 현재의 '마비노기', 그리고 미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119 0
9122 하이브IM, WOWㆍ디아블로 개발진 신작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122 0
9121 대세 개그맨 '이수지', 컴투스 '갓앤데몬' 모델로 발탁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846 1
9120 NHN, 출시 25주년 기념 '한게임포커 INSIDE'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6 100 0
9119 위기의 유비소프트…4년만에 회사가치 85% 급락했다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318 5
9118 신형 그래픽 카드가 나오지만 게이머의 비명은 더 커진다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611 2
9117 육성의 재미를 느낀다...2025년 '나이트 크로우'의 변화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64 0
9116 '오딘'의 성공을 잇는다...라이온하트, 오는 21일 '발할라 서바이벌' 글로벌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80 0
9115 지난해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신작 게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65 0
9114 2025년 게임업계 신년사 어떤 말 나왔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609 0
9113 한국인 게임 이용률, 2년간 하락세↓...1/3이 확률형 아이템 정보 신뢰 안해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3 1533 2
9112 추모 물결 동참하는 게임업계...행사·출시 등 연기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16 0
9111 5민랩, 스매시 레전드 신규 레전드 '하멜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11 0
9110 NHN 페이코, 신임 대표이사로 정승규 COO 선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99 0
9109 [금주의 게임 순위] '배그', 스팀 최고 흥행작...구글 매출 TOP 3 ' 3파전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890 1
9108 소환사와 귀살대가 만난다...'서머너즈 워'X'귀멸의 칼날'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04 0
9107 '아침의 나라'로 국악 홍보한 펄어비스, 문체부 장관상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98 0
9106 스타레일, '재창기의 개선가'로 새해 첫 역주행을 노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87 0
9105 장현국 효과...액션스퀘어 주가 200%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185 0
9104 PC 오픈 월드 액션 RPG '킹덤 컴' 3만원→무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2 223 0
9103 K-콘솔 게임 2024년 PSㆍ닌텐도 인기 게임 등극...글로벌에서 '인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250 0
9102 카잔ㆍ인조이ㆍ붉은사막...2025년에 만날 국산 기대작 12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31 245 0
뉴스 [NP포토]모델 황주영, '케이스키니X마노패밀리' 론칭 행사 포토월 참석 디시트렌드 04.2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