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인도(BGMI)', 일 매출 최고치 경신...비결은?

게임와이

2024.10.08 09:05:20

조회 166 추천 0 댓글 0

배틀그라운드 인도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3주년 이벤트로 일 매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도는 배틀그라운드 IP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에서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타이틀은 2021년 7월, 첫 출시 이후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만큼 큰 인기를 얻었지만 2022년 7월 서비스가 중단됐다. 하지만 약 10개월 후인 2023년 5월, 시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배틀그라운드 인도 /크래프톤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인도 시장에서 2017년 3%에 불과했던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의 슈팅 장르의 비중은 올해 같은 기간 51.6%로 역대 가장 높았다. 이러한 성장은 슈팅 장르가 인도 모바일 게임 시장 확장을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2023년 5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재출시는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했다.

배그 인도의 재출지로 슈팅 장르의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배틀그라운드 인도(BGMI) /센서타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서비스 재개 후 인도 시장에서 약 6천만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는 누적 다운로드 3억 건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리고 지난 5월 재출시 이후 약 2억 달러에 달하는 누적 매출의 60%에 해당하는 매출을 올렸다.

게임에서 진행한 인게임 이벤트는 일매출 급증에 기여했다. 2024년 1월에 진행했던 '사일런트 에이전트 세트' 이벤트로 전일 대비 일매출은 약 2배, 4월의 '이그니스 X 슈트' 이벤트로 전일 대비 일 매출은 약 1.5배 올랐다.

지난 5월 재출시 이후 약 2억 달러에 달하는 누적 매출의 60%에 해당하는 매출을 올렸다. 배틀그라운드 인도(BGMI) /센서타워

2024년 7월 2일에는 3주년을 맞아 '기념일 상자', '7월 UC UP' 두 개의 이벤트를 동시에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일매출은 이벤트 전일보다 2.5배 증가했는데 이는 서비스 재개 후 가장 높은 증가폭이었다. 이 흐름은 계속되어 7월 4일에는 출시 후 가장 높은 일 매출인 63만 달러를 달성했다.

펍지 IP 모바일 게임의 총 매출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10.8%로 20.4%인 미국 다음인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7월 첫 출시 기준, '배틀그라운드 IP' 모바일 게임이 전 세계에서 올린 매출에서 배그 인도는 약 6.1%를 차지하며 인도는 4번째로 큰 시장이었지만 재출시 이후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

인도는 미국에 이어 배그 매출 2위 국가가 됐다. 배틀그라운드 인도(BGMI) /센서타워

서비스 재개 이후 배그 인도는 인도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하지만 배그 인도의 평균 평점은 4.3으로 인도 시장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 게임 중 같은 슈팅 게임인 프리 파이어 맥스와 코인 마스터를 웃돌고 있다.

배그 인도는 매출 상위 5개 게임 중 60일 리텐션이 두 번째로 높으며, 첫 번째인 프리파이어와 약간의 차이만을 보이고 있다. 센서타워는 이것이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재출시 후 성공의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배틀그라운드 인도(BGMI) /센서타워

▶ 프리파이어 제쳤다...배그M 인도(BGMI), 1억 다운ㆍ매출 1억 달러 돌파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생활고나 번아웃 고백이 와닿지 않는 스타는?	운영자	25/08/18	-	-
공지	이미지 댓글 기능 안내	운영자	25/08/20	-	-
11700	엔씨·넥슨 양대 MMORPG 동시 업데이트…신화·혼돈 맞물린 대격돌	게임와이	08.20	53	0
11699	[게임스컴 2025] WOW '한밤' "리아드린 생김새가 왜 이래?"	게임와이	08.20	67	0
11698	로스트아크 카제로스 레이드 개막…퍼클런 경쟁, 현황판 실시간 추적하는 방법은? [1]	게임와이	08.20	553	2
11697	크로스파이어 1일차 종합, 대혼전의 서막	게임와이	08.20	45	0
11696	"딥다크 판타지 RPG 완성도 95%"...'카제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첫 공개	게임와이	08.20	49	1
11695	게임스컴에서 주목받은 해외 게임 기대작	게임와이	08.20	124	0
11694	[게임스컴 2025]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 11월 14일 출시 확정	게임와이	08.20	60	0
11693	넷마블, 신작 3종으로 하반기 공세…'뱀피르·몬길·7대죄 오리진' 출격	게임와이	08.20	48	0
11692	[게임스컴 2025] "Thrilled!"...'신더시티·타임 테이커즈' 엔씨 신작 2종 반응	게임와이	08.20	82	1
11691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2025 게임마당 게임잼 접수 마감 임박	게임와이	08.20	46	0
11690	추억의 R2가 언리얼5로 귀환... 웹젠, R2 오리진 예약	게임와이	08.20	75	0
11689	[게임스컴 2025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주목받은 국산 게임	게임와이	08.20	120	0
11688	[게임스컴2025] K-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미드나잇 워커스 도전장	게임와이	08.20	65	0
11687	복잡한 RPG는 그만!... 드림에이지, 감성 중심 게임으로 日 공략	게임와이	08.20	53	0
11686	인조이 차하야에서 즐기는 휴양지 여행... 과일도 심고, 세공도 즐기고	게임와이	08.20	118	0
11685	가디스 오더 '북부전선'이 엔드콘텐츠인 이유	게임와이	08.20	66	0
11684	[게임스컴 2025] 20년 기다린 보상이 온다... WOW 한밤, 플레이어 하우징 첫 도입	게임와이	08.20	66	0
11683	에픽게임즈와 젠지(Gen.G)가 손을 잡은 이유는?	게임와이	08.20	59	0
11682	K-블록체인 게임, '혁신' 키워드로 글로벌 무대서 승부수	게임와이	08.20	75	0
11681	중국 유저 반발로 '명말' 역사적 인물 '불사신화' 논란	게임와이	08.20	87	0
11680	[기획] '픽셀 아트' 멋과 아름다움의 역사, 그리고 가디스 오더	게임와이	08.20	76	1
11679	[게임스컴 2025] "독일 안 가도 게임스컴 즐긴다"...넷마블 '소통 전략' 글로벌로 전진 [2]	게임와이	08.20	2365	1
11678	스팀, 언어별 평점 도입으로 '리뷰 폭탄' 시대 종료 선언	게임와이	08.20	122	0
11677	'스파3' 말고 패링이 되는 2D 게임? 가디스 오더의 '패링(Parry)'에 대해서	게임와이	08.19	117	0
11676	엔씨 '신더시티', 엔비디아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발표∙∙∙혁신 기술 적용	게임와이	08.19	137	0
11675	스마일게이트, 인디·e스포츠·컬래버로 8월 현장 존재감 확대	게임와이	08.19	110	0
11674	키움증권 "아이온2, 로아 만큼은 벌겠지..."	게임와이	08.19	172	0
11673	"PC 클라이언트 내놔!" 가디스오더 제안 투표에서 1위	게임와이	08.19	139	0
11672	가디스 오더, 해외 소프트론칭서 안정적 성과	게임와이	08.19	141	0
11671	그라비티와 드림에이지, 신작 들고 각각 중국ㆍ일본 공략	게임와이	08.19	118	0
11670	'포켓몬 고', 역대급 100명 동시 거다이맥스 배틀 시대 연다 [5]	게임와이	08.19	6679	3
11669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뉴욕·대만 서브컬처 축제 동시 석권 나선다	게임와이	08.19	141	0
11668	야구 지식 테스트하는 'OX 퀴즈&뽑기' 해볼까?	게임와이	08.19	134	0
11667	[게임스컴 2025] 붉은사막, 최고의 비주얼 등 4개 부분 후보 선정	게임와이	08.19	196	0
11666	[르포] 성수동에 열린 '서든캠프', 서든어택 20주년 추억과 현재가 교차하다 [9]	게임와이	08.18	8510	6
11665	엔미디어플랫폼,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 맞아 무료플레이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	08.18	171	0
11664	FPS에서 RPG까지…넥슨·스마게 e스포츠 이벤트 가속	게임와이	08.18	145	0
11663	엔씨소프트, 'LLL' 정식 명칭 '신더시티' 확정…브랜드 채널 전면 개설 [37]	게임와이	08.18	8984	2
11662	"위처4가 먼저 나올 수도" vs "미쳤다(좋다)' 붉은 사막 연기, 그 이후...	게임와이	08.18	183	0
11661	[기자수첩] 뱀피르가 선정성을 강조해도 어색하지 않은 이유	게임와이	08.18	183	0
11660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2시간 만에 완판	게임와이	08.18	154	0
11659	장수 IP의 저력 입증...'열혈강호: 귀환', 8일 만에 구글 매출 5위	게임와이	08.18	172	0
11658	케로로 중사가 건슈팅 게임으로 돌아왔다...'케로로 건슈팅' 출시	게임와이	08.18	1044	1
11657	한국인디게임협회, MBC아카데미컴퓨터교육센터 김해 캠퍼스 개소	게임와이	08.18	141	0
11656	게임 수익 35% 급증시키는 '직판 플랫폼' 한국 상륙	게임와이	08.18	162	1
11655	'리오넬 메시'를 무료로...이풋볼 30주년 시즌 출시	게임와이	08.18	146	0
11654	BIC 온ㆍ오프라인 38,273명 다녀가...게임스컴ㆍTGS 이어진다	게임와이	08.18	141	0
11653	컴투스,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부 마라톤 '815런' 후원	게임와이	08.18	140	0
11652	'팬덤이 만드는 새로운 세계'... 브라운더스트2, 총상금 3,500만원 규모 글로벌 창작제 개막	게임와이	08.18	150	0
11651	400만 부 만화 '도원암귀(桃源暗鬼)' 스팀 게임으로 나온다 [9]	게임와이	08.18	7057	1
뉴스	A2O MAY, 中 미디어 론칭 행사 진행...신곡 ‘B.B.B’ QQ뮤직 메인차트 최상위권까지 미국 이어 중국서도 통했다!	디시트렌드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