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게임 이용자 53%가 "멀티보다 싱글 게임 좋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7 22:39:39
조회 186 추천 0 댓글 0
디지털 콘텐츠 경제에 특화된 조사·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의 리서치 기업 MIDiA Research가 최근 게임 이용자의 대부분은 싱글 플레이어 게임을 선호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게임 사용자의 약 53%가 싱글 플레이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MIDiA Research는 AAA 타이틀 시장의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서 이루어지는 게임 내 과금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이 치열한 경쟁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 보고서는 AAA 타이틀을 출시하는 데는 아직 기회가 남아 있지만, 신규 진입 타이틀이 기존의 대형 타이틀에서 사용자를 이동시킬 여지는 없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인 성공 예로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나 '마블 스파이더맨2'와 같은 거대 IP, '엘덴 링'과 '검은신화: 오공'과 같은 신규 타이틀이 매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블러드본 


보고서는 "여러 싱글 플레이어 스튜디오가 라이브 서비스 게임 제작에 뛰어들었지만 추세를 쫓는 것은 효과가 없었다."라면서 많은 AAA 게임 제작사가 라이브 서비스 트렌드를 따라가며 포트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로블록스 등의 성공 사례를 모방하고 있다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그리고 "싱글 플레이어 덕분에 명성을 얻은 개발사들, 즉 게임 퍼블리셔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게임들조차도 라이브 서비스 추세를 따라가야 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은 헛수고였고, 실패의 목록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세가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SEGA는 크리에이트 어셈블리의 하이네나즈를 취소했고, 플레이스테이션은 수년간의 개발 끝에 너티독의 라스트 오브 어스 온라인을 취소했다."면서 라이브 게임의 실패 사례를 공유했다.

보고서에는 이용자가 연령별로 어떤 게임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도 요약되어 있다. 16-24세까지는 온라인 PVP 게임을 더 좋아하고, 이후 25세부터는 싱글게임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는 25세 이상의 이용자가 생활의 변화로 자신의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연령대별 선호 게임 종류 /MIDiA Research


또한, 싱글 플레이어 게임은 스팀덱이나 PSP 등의 휴대 기기에서도 플레이하기 쉬운 것도 바쁜 유저에게 매력적이라는 주장이다. 

물론, 싱글 플레이 AAA 타이틀 제작에는 리스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마블 스파이더맨2 정도의 규모가 되면 개발비는 수억 달러에 이른다.

MIDiA Research는 "비용을 적당히 억제한 AAA 싱글 플레이 게임을 만들 기회가 늘고 있다"면서 라이브 서비스라는 레드 오션에서 싱글 플레이라는 블루 오션으로의 회귀를 생각해야 할 시기이며 싱글 플레이에 더 많은 리소스를 할당해야한다고 지적한다.
 



▶ [TGS 2024] 도쿄게임쇼 사로잡은 국산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검은 신화 오공' 중국 게임 파워 엄청나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134 [금주의 게임 순위] '림버스 컴퍼니' 역주행...디아블로4 : 증오의 그릇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148 0
8133 20주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업데이트 및 '주년 기념제' 시작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7295 1
8132 '에버소울'에 인간형 정령 '릴리트'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157 0
8131 이게 얼마만이야...'레드 데드 리뎀션' 드디어 PC에서 만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172 0
8130 디아블로4 혼령사 ROB 빌드 뜬다...단일과 범위, 최고의 스킬트리는?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7233 8
8129 '명조'와 함께하는 특별한 휴일…파수인과 유호가 기다리는 '띵조파크 in 용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147 0
8128 [리뷰] 한국어 해설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축구 게임의 완성판 'FC 25'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504 0
8127 [기자수첩] 대작 게임 출시 전 데모 버전 증가...이용자에게 좋은 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2522 3
8126 넥슨 기대작 3종, 테스트 통해 게이머 마음 사로잡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168 0
8125 'TL' 한국 스팀 동접 역대 3위...132만→1만 급감 피하려면?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443 0
8124 '창세기전M'에서 한글을 모으면 선물이 쏟아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215 0
8123 젠지 이스포츠, 브롤스타즈 프로팀 창단한다 [3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6322 7
8122 엔씨소프트 'TL', 론칭 첫 주 글로벌 이용자 300만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203 0
8121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88 0
8120 붉은사막ㆍ인조이ㆍ아키 크로니클 예상 판매량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91 0
8119 엔씨소프트, 캐릭터 음성 자동 제작 AI '멀티버스 TTS'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66 0
8118 무협, RTS, 수집형, 호러...다양한 장르의 신작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77 0
8117 디아블로 4 신규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 첫날 스팀 1위 달성 [3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7050 5
8116 11일 광주서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GDC)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59 0
8115 '환세취호전 플러스' 스팀으로 나왔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383 1
8114 위메이드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 22일 CBT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61 0
8113 증오의 그릇 출시 지연...'유효한 라이선스를 찾을 수...' 해결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45 0
8112 [현장] 정우진 대표, "NHN의 모태는 게임"...日 게임 사업 성과 '성공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31 0
8111 '배그 인도(BGMI)', 일 매출 최고치 경신...비결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43 0
8110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출시 기념 '웰컴 투 나한투' 이벤트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43 0
게임 이용자 53%가 "멀티보다 싱글 게임 좋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86 0
8108 "사기 쳐 놓고 XX 당당하네" 릴리스게임즈, 'AFK: 새로운 여정' 확률 조작 논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77 0
8107 실사 게임이야? AI로 초 현실이 된 영상 '화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84 0
8106 롤드컵 기간, 놓쳤던 e스포츠는?...'나혼렙'·'배그M' 대회 성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30 0
8105 5민랩, '킬 더 크로우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15 0
8104 마비노기 빵& 띠부실 모으러 여주 여행 떠나볼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22 0
8103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온라인 게임잼'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13 0
8102 3개국 정부가 주도하는 韓中日 e스포츠 국가대항전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10 1
8101 검은사막도 원신처럼 나무에 불 속성 가하면 '증폭' 공격 가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29 0
8100 컴투스 그룹, 여의도 샛강에서 동물보금자리 조성 구슬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98 0
8099 [칼럼] NHN이 일본에서 금자탑을 쌓은 비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08 0
8098 [현장] 도쿄의 홍대 이케부쿠로 NHN 콤파스 카페 인기 비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06 0
8097 텐센트, 유비소프트 인수 검토 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92 0
8096 디아블로4와 홍콩반점, 그리고 크록스...게임업계, 콜라보로 재미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34 0
8095 [기획] 9월의 게임 뉴스 TOP 5 "역대급 규모 도쿄게임쇼 20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6791 6
8094 '묵혼온라인', 신서버 오픈으로 이용자 유입 늘린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87 1
8093 [TGS 2024] "안녕 TGS!" 역대급 축제를 돌아보며...주목 받은 타이틀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92 2
8092 덕분에 살아남았습니다!…교주님들과 함께한 '트릭컬' 1주년 기념 돌잔치' 현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23 1
8091 [포토] 5년간의 추억을 담아…'프리코네' 2000일 기념 특별 전시회 현장 스케치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6731 18
8090 [리뷰] 13년만에 출시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의 선조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솔라 크라운'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7499 4
8089 코나미개 리메이크한 공포 게임 '사일런트 힐 2' 호평 이어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106 0
8088 [프리뷰] 카카오게임즈의 기대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81 0
8087 블리자드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출시에 대한 궁금증 정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99 0
8086 [AGF] 12월 7일 킨텍스 1전시장 개막...'명조' 메인스폰서 확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180 0
8085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아토팜과 콜라보 제품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851 3
뉴스 다듀 최자, “셋이 시작하는 새 삶” 득녀…힙합계 축하 세례 [공식]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