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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24] '시선 강탈' 마쿠하리 멧세에 등장한 거대 손오공...반다이남코 부스의 매력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1 2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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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 2024 비즈니스 데이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의 수가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 '도쿄게임쇼 2024'는 규모 면에서도 예년보다 늘어났지만, 출품된 작품들 역시 다채롭고 굵직했다. 흔히 생각할 만한 타이틀이 출품되지 않았다면, 그에 준하는 타이틀이 빈자리를 메웠다. 

대표적으로 캡콤의 '몬스터헌터' 시리즈가 6세대 작품인 '몬스터헌터 와일즈'를 선보였다. 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스퀘어 에닉스, 세가, 코나미 등 유명 게임사들도 굴직한 대표작들을 꺼내놨다. 더불어 글로벌 게임사들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TGS를 찾았으며 중국, 한국 게임사 역시 앞다퉈 부스를 차렸다. 특히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부스를 만들고 적극적 홍보에 나선 모습이다.


TGS 2024 반다이남코 부스 현장 / 게임와이 촬영


TGS 2024 반다이남코 부스 현장 / 게임와이 촬영


이렇듯 많은 기대작이 쏟아진 가운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역시 TGS에 참가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다이남코 부스는 마쿠하리 멧세 5홀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 미디어의 경우 입장 하자마자 5홀의 거대한 손오공을 마주하게 된다.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거대 조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반다이 남코는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를 대표작으로 선보였다. 또 '소드 아트 온라인: 프랙처드 데이 드림' 역시 공개했다.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는 스파킹 시리즈 최신작으로 원작 만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유명 캐릭터들을 한 데 모아 대전을 펼치는 격투 게임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드래곤볼 특유의 기술을 구사하며 3차원, 3인칭 시점에서 싸우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가 가진 개성과 특징을 살려 초사이어인 변신이나 기를 모은 필살기 등을 통해 드래곤볼 특유의 드라마틱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TGS 2024 반다이남코 부스 현장 / 게임와이 촬영


TGS 2024 반다이남코 부스 현장 / 게임와이 촬영


반다이남코 부스의 드래곤볼 시연장에는 많은 드래곤볼 팬들이 모여 행사를 즐기고 있었다. 시연자는 준비된 드래곤볼 캐릭터중 세 명을 선택해 대전을 펼치는데, 상대할 적 세 명 또한 직접 선택할 수 있었다. 기자는 패드와 친하지 않은 편이라 게임이 조금 어려울 수 있다고 스태프에게 전달했는데, 그에 따른 오토 모드를 추천받았다. 해당 모드를 설정한다고 해서 국산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자동 전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단순히 이지 모드 쯤으로 생각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면 소울라이크와 같은 하드코어 게임에서 기본적인 논타기팅 시스템 덕분에 허공에 칼질을 하게 되는 초심자의 실수 등을 어느정도 보정해 준다.

기본적으로 두 가지 방식의 시연이 가능하다. 컴퓨터와 대전하는 시연에서는 77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손오공, 베지터 등 주연급 캐릭터 뿐만 아니라 브로리, 셀, 닥터 게로 등 빌런 캐릭터 역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즐겨볼 수 있다.


TGS 2024 반다이남코 부스 현장 / 게임와이 촬영


또한 커스텀 배틀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게임 플레이대에 들어가면 드래곤볼 캐릭터들의 대표 기술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순간 이동부터 콤보 연계, 기를 모아 발사할 수 있는 에네르기 파 까지 생각보다 굉장히 다채롭고 화려하다. 또 대전 격투 게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타격감 역시 훌륭했다. 시연을 마치면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 일러스트 카드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게임을 직접 시연한 기자 역시 그랬지만 드래곤볼 IP에 관심이 없거나 스파킹 시리즈에 관심이 없는 이용자라면 이번 타이틀이 어느 정도의 기대를 받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주변에 드래곤볼 IP 혹은 해댱 시리즈의 팬이 있다면 그들을 통해 이번 타이틀이 얼마나 기대를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TGS 2024 반다이남코 부스 현장 / 게임와이 촬영


TGS 2024 반다이남코 부스 현장 / 게임와이 촬영


전면에 드래곤볼 주인공인 손오공의 거대한 피규어를 천장에 닿을 듯한 높이로 설치한 것으로 얼마나 강한 푸쉬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부스에서는 대형 피규어나 게임 시연대 뿐만 아니라 플레이 영상 및 홍보 영상도 시청할 수 있었다. 일본 현지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굴지의 IP인 만큼 상영되는 영상에 수많은 해외 참가자드링 발길을 멈추고 시청에 임하는 등 큰 관심을 드러냈다.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는 오는 10월 10일 발매 예정이다. 

이어지는 '소드 아트 온라인: 프랙처드 데이 드림' 시연대에서는 스무 명이 함께 하는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4인 파티 5그룹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멀티 플레이가 핵심 콘셉트다. 최대 20명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는 게임인 만큼 현장에도 많은 관람객이 동시에 콘텐츠를 체험하는 진풍경이 연출다. 게임 시연에 들어가면 21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레이드 보스 대전에서 승리하면 '카오스드레이크' 홀로그램 스티커를 제공한다.



▶ [TGS 2024] 서브컬처 본고장에 등장한 '브레이커스'...가능성 재확인했다▶ [TGS] PC/모바일 버전, 3개 부스에서 선보인 '다크앤다커M'▶ [TGS포토②] 카잔과 닥닥M 등 존재감 뽐낸 K-게임...코스어(부스걸)도 '집결'▶ [TGS포토①] 위압감 느껴지는 기나긴 TGS 참관객 행렬▶ [TGS 2024] 도쿄게임쇼 사로잡은 국산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TGS 2024] 역대급 규모 '도쿄게임쇼 2024'...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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