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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온] 쾌속 성장 MMORPG 끝판 왕 뮤 모나크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3 19:29:35
조회 2129 추천 0 댓글 5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휴식 보상 1억 5792만 경험치. 뮤 모나크2를 플레이하다가 전원을 끄고, 외출을 했다가 다시 접속했을 때 오프라인 자동 전투를 통해 획득한 휴식 보상 경험치 수치다. 

휴식 경험치 1.5억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경험치를 주는 이 게임은 바로 웹젠의 신작 '뮤 모나크2'다. 리니지라이크라고 하기에는 결이 다르다. 리니지와 뮤는 2000년 초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다. 


휴식 보상이 1.5억을 넘어간다.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리니지보다는 뮤가 더 많은 게임 시리즈를 선보였다. 뮤모나크2는 뮤오리진3와 같은 퍼즐적 요소가 많은 MMORPG가 아닐까 싶었는데 뮤 모나크1의 향상된 버전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뮤모나크2를 하다가 1편을 해보니 확실이 이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앞서 설명한대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쾌속 레벨업이다. 게임을 안 하고도 8시간만에 1.5억의 경험치를 주다 보니 레벨업이 일반적인 MMORPG의 몇 배에 달한다. 기자의 레벨은 300레벨이 넘었지만 초보 레벨에 불과하다. 1환, 2환, 400-500레벨이 되면 '환'의 개념이 적용된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레벨업만 그런 것이 아니라 물약 구매도 스케일이 다르다. 상점에는 중형 물약, 중형 마나 2개밖에 없는데 단위가 30개, 99개다. 1개 단위가 없이 한 번 클릭하면 100개가량 구매가 된다. 스케일이 다르다. 

스케일이 다른 것은 장비 강화도 해당된다. 기자는 많은 MMORPG를 진행했지만 가장 많이 강화를 한 것이 10강 정도였다. 하지만 뮤 모나크2에서 갑옷의 경우 이미 27강화를 넘어섰다. 이렇게 높은 강화를 한 것은 처음이다. 28강으로 가는데도 성공 확률이 57%로 높은 편이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인벤 정리도 편리하다. 착용중인 장비보다 능력치가 높다면 바로 착용하라고 뜬다. 나머지는 모두 팔면 된다. 고민할 필요가 없다. 스킬도 어떤 것을 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것을 떠 먹여주기 때문에 이용자는 게임만 하면 된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빠른 레벨업 때문일까? 게임 시작도 황당했다. 스토리도 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사냥을 시작한다. 그래픽도 그렇고 기존 MMORPG와 다른 게임성에 '이게 뭐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반복되는 절차에 시스템을 이해하게 되고, 점점 게임의 재미가 붙는다. 레벨업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가 생긴다. 

전투는 자동이고, 이용자가 해야 할 일은 꽉 찬 배낭 비워주는 일과 스탯 올리기, 스킬 올려 주기 등이다. 그런데 기가 막히게 게임이 막힘없이 계속 클릭을 하게 해 놨다. 여기에는 중국의 과금 방식과 게임 스타일이 들어 있다. 웹젠과의 개발 협업이 있었겠지만 로고에 중국 게임사의 로고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만약 한국식 기획이라면 절대 나오지 않았을 쾌속 레벨업이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그리고 과금에 대한 부분은 편의성에 맞추어져 있다. 골드 4성 멤버십을 구매하면 물약 자동 구매 기능이 해제된다. 기본 적으로 무과금도 챙길 수 있는 혜택이 있지만 과금을 하면 게임이 더욱 편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MMORPG의 가장 큰 재미는 다른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다. 그 다음으로는 밤새 자동 사냥을 돌리고 아침에 일어나 축석과 같은 희귀 아이템을 챙기는 일이다. 뮤 모나크2는 두 번 째에 해당한다. 도대체 끝이 어딘가 싶을 정도로 쾌속 레벨업을 제공한다. 1환을 달성해 본다면 그 의미를 가늠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 [게임스톡] 웹젠 '뮤 모나크2' 인기 1위 소식에 반등 시작▶ 뮤 모나크2 PCㆍ모바일 동시 출시...PC 버전 결제는 어떻게?▶ 웹젠 '뮤 모나크2', 빠른 캐릭터 육성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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