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원신 5.0이 출시되면서 두 개의 기원이 찾아온다. 원신 5.0 버전 업데이트 이후부터 9월 17일까지 기원: 물살을 가르는 샤크와 기원: 바람에 지는 낙엽이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 한정 5성 캐릭터 '첨벙첨벙 파도잡이: 말라니(물)'의 기원 획득 확률이 대폭 증가하고, '파도를 쫓는 단풍 카에데하라 카즈하(바람)의 기원 확률이 대폭 증가한다. 5.0버전이라는 대형 업데이트라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누구를 뽑아야 하는 고민이 커지고 있다. 그런데 말라니를 뽑지 말라는 의견도 있다. 왜 그럴까?
아직 출시 전이라 캐릭터에 대한 예상만 가능할 뿐 실제 능력치는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용자들 사이에 어떤 캐릭터가 좋더라, 아니면 누구를 뽑지 말라 등의 찌라시가 돌고 있다. 이중에는 실제 출시 전에 미리 캐릭터를 플레이해본 이용자들의 의견도 포함된지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원신 5.0 업데이트 이후 기원 전반 말라니와 카즈하, 후반 키니치 라이덴 쇼군 중에서 누구를 뽑아야 할지, 이용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기원에 참고하기 바란다.
원신 5.0 업데이트 이후 전부반 4명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
◇ 이 깜찍한 춤을 보고도 뽑지 말라니?
'말라니'는 5성 물 원소 법구 캐릭터다. 지상과 수면에서 빠르게 질주할 수 있는 샤크 서핑보드를 타고 움직인다. 그리고 샤크 물어뜯기로 적에게 피해를 주는 동시에 표식을 부여한다. 표식을 3번 이상 남기면 강력한 한방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누킹형 온필드 딜러라고 볼 수 있다.
표식을 3번 이상 남기면 강력한 한방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말라니 /호요버스
말라니는 특히 기동성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물 위를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라니를 뽑지 말라고 하는 경우는 야란과 푸리나가 있을 경우 굳이 기동성을 보고 뽑아야 하나 고민을 해봐야 하고, 느비예트가 있다고 한다면 굳이 뽑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같은 물 딜러인 느비예트는 4.버전 기준 메인 딜러로서 알하이탐과 함께 0티어 캐릭터로 꼽히기 때문이다.
말라니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는 연소(불+풀) 환경을 만드는 에밀리나 향릉, 데히야 같은 불 부착 캐릭터와 함께, 종려나 데히야 같은 경직 저항 캐릭터(넘어짐 방지), 카즈하와 같은 몹 몰이 캐릭터가 추천된다.
뽑기는 상어 서핑보드의 기동성, 역증발(불을 물로 공격)의 조합이 좋은지, 스택을 쌓아 누킹 대미지를 주는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가 기준이 되겠다. 하지만 신캐에다 귀엽고 깜찍하고, 예쁘고 심장이 멎을 것 같은 춤추는 장면은 누가 봐도 뽑을 수밖에 없다는 자체 반박 의견도 많은 상황이다.
말라니의 상어 폭단 공격 /호요버스
◇ 몹 몰이와 확산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카즈하
카즈하는 몹 몰이에 좋다. 몬스터가 모여 있다면 쿨타임이 짧은 원소 스킬을 통해 가문 이야기로 몹 몰이를 할 수 있다. 몬스터를 자기중심으로 끌어오기에 근접 캐릭터와의 조합 구성이 좋다. 그리고 확산이 가능한 아군 원소 캐릭터들에게 원소 마스터리 비례로 피해 증가 버프를 제공해 준다.
성유물 4세트일 경우 확산 반응이 주는 피해가 60% 증가한다
카즈하의 성유물 세트효과인 청록색 그림자의 경우 4세트일 경우 확산 반응이 주는 피해가 60% 증가한다. 확산되는 원소 타입에 따라 피해 범위 내 적의 해당 원소의 내성이 10초 동안 40% 감소한다. 바람 속 시 낭송 특성의 경우 카즈하가 확산 반응을 일으키면 모든 파티원에게 마스터리 1pt당 확산 반응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8초동안 0.04% 제공한다.
확산 보너스 8초동안 제공
따라서 확산이 가능한 캐릭터가 많고, 카즈하의 스킬에 맞는 캐릭터가 많은지, 근접 전투 캐릭터가 많은지가 카즈하의 선택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원신 카즈하 /호요버스
◇ 2돌 이상을 해야 강력한 딜...뽑을 수밖에 없는 외모의 라이덴 쇼군
라이덴을 뽑지 말라는 이유는 명함(비 돌파)인 상황에서 만족스러운 딜 체감을 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다. 또한 조합구성이 되는 다른 캐릭터들도 라이덴과 같은 성유물인 절연의 기치 4를 모아줘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뉴비로서는 조합 캐릭터들의 육성 요구치가 높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리고 라이덴이 몇 십만씩 딜이 나온다는 말에 실제 사용했더니 막상 뽑아서 사용을 해 보니 몇 십만 밖에 안 나와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2돌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명함만으로 본다면 성능 좋은 서포트 캐릭터가 너무 많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라이덴 쇼군은 더더욱 추천되지 않는 캐릭터다.
쇼군은 2돌을 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차이가 크다
하지만 라이덴 쇼군은 뽑을 수밖에 없는 외모를 가졌다. 그래서 어쩔 수가 없이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녀를 딜러로 하려면 무조건 2돌 이상 하는 것이 추천된다. 라이덴은 낮은 단계의 돌파 효율을 보이는데 특히 2돌파를 통해 적의 방어력을 60% 무시하는 강철 절단은 상당한 딜을 보여준다. 2돌파 이상을 생각하고 있고, 조합 캐릭터들을 함께 키울 재화와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하다면 노려봐도 좋을 캐릭터다.
라이덴 쇼군은 뽑을 수밖에 없는 외모를 가졌다.
◇ 전후반 4명 중 기원 원탑 캐릭터 키니치
'키니치'는 나무살이 부족에서 온 유명한 사냥꾼이자 5성 풀 원소 양손검 캐릭터로, 갈고리줄을 이용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거나, 전장에서 적을 갈고리 줄로 묶고 회전 사격을 가해 강력한 피해를 준다. 원소폭발 발동 시 그의 용 동료 '아쥬'도 전투에 참여해 적에게 용의 숨결을 내뿜는다.
키니치는 기동성이 말이 안 될 정도로 원탑이다. 수중 기동성은 푸리나가 원탑이지만 야란과 한운, 방랑자를 넘어서는 기동성이다. 공중 갈고리를 던져서 공중 줄타기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한 수직 이동성을 갖췄다. 그리고 말라니와 마찬가지로 누킹형 폭딜 대미지를 발사한다. 그리고 아쥬를 등장시켜 협동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키니치는 다양한 캐릭터 조합을 잘 활용하면서 기본적인 딜량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시 수직 이동 편의성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가장 돋보이는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힌다.
수익 이동성이 압도적으로 좋은 키니치
◇ 결론
이번 기원 중에서 키니치>카즈하>말라니>라이덴의 순서로 뽑겠다는 이용자도 있다. 물과 육지 이동성이 좋은 말라니보다는 수직 이동성이 좋은 키니치를 최우선으로 꼽은 것이다. 그리고 라이덴을 최하위로 꼽있다. 하지만 라이덴을 꼭 뽑겠다는 이용자들이 상당히 많다. 그만큼 라이덴은 파티 조합에 잘 맞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그리도 5.0 전용 신캐인 말라니와 키니치는 단연 돋보일 수밖에 없다. 키니치는 성능이 더 좋은 것 같지만 귀여움은 말라니의 몫이다. 이제 선택은 이용자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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