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공략] 던전 스토커즈, 가슴 볼륨 너프된 힐다의 본모습을 원한다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1 08:37:59
조회 2787 추천 3 댓글 5


던전스토커즈의 '검방캐' 힐다에게는 여러가지 풍파가 있었다. 이용자들을 환호케 했던 외형의 변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많은 이용자들의 격렬한 피드백 끝에 그 본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던전 스토커즈는 액션스퀘어 스튜디오 HG가 개발한 히어로 던전 익스트랙션 게임이다. 검과 마법이 활약하는 판타지 익스트랙션 게임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던전 스토커즈는 다양한 시련을 부여하는 '마녀의 저주'와 방어구가 손상되는 '갑옷 파괴' 시스템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었다.

게임의 특징은 매력적인 캐릭터, 스토커즈들에게서 나온다. 스토커즈의 외형과 서사, 장비가 손상될 경우 방어구가 점점 파손되는 시스템 등 트렌드에 따른 차별화를 꾀했다.


던전 스토커즈 / 게임와이 촬영


미형(美形)의 캐릭터와 새로운 시스템으로 유사 장르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여성 캐릭터의 모델링 및 모션, 부위파괴 등은 화제를 몰고 있다. 던전크롤러 장르가 추구하는 특유의 스릴보다는 캐릭터를 보는 맛을 키웠다.

테스트 단계에서 게임의 인기를 주도했던 스토커즈가 바로 '힐다'다.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힐다는 초반 몸매를 부각하는 씬을 보여주는 힐다는 이외 다섯 종의 스토커와 함께 기본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힐다가 겪은 풍파는 이 시점에서 시작된다. 개발진이 캐릭터 디자인과 관련해 지난 테스트 때 '힐다'의 가슴 볼륨을 너프 하면서 커뮤니티나 디스코드에서 큰 이슈가 있었다. 천편일률적이며 척박한 익스트랙션 장르에서 캐릭터가 미형이란 것은 매우 큰 매력 포인트지만, 이를 스스로 포기한 꼴이 됐다.


던전 스토커즈 / 게임와이 촬영


때문에 개발진은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힐다의 본래 몸매를 플레이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바로 '킹스가더' 스킨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힐다의 '킹스가더' 스킨은 레거시 외형으로, 캐릭터 선택 후 들어갈 수 있는 외형 탭에서 해당 스킨을 선택하는 것으로 간단히 적용할 수 있다. 이런 스킨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를 모르는 이용자 입장에서는 피드백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힐다 레거시 스킨 킹스가더 / 게임와이 촬영


이처럼 기존의 볼륨감을 원하는 이용자는 외형 변경을 통해 인게임에서 힐다의 본모습을 선택 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힐다의 본 외형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이는 많은 외형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때문에 다른 코스튬엔 이러한 볼륨이 적용되지 않아 불만이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던전 스토커즈는 중갑옷으로 무장한 기사, 단검을 든 도적과 같은 클리셰적인 캐릭터 보다는 서브컬처 장르, 어반 판타지 게임을 연상케 하는 직업과 연출이 뒤섞여 있다. 이렇듯 미형의 캐릭터를 3인칭 시점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게임의 큰 장점이다. 

캐릭터 디자인이나 연출 등은 단순히 기사, 도적, 궁수, 성직자 등 천편일률적 모습에서 벗어나 있다. 타 장르의 분위기를 풍기는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오버랩되며 경쟁작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을 구현했다.

다만 게임에 대한 이용자 의견은 각박했다. 가장 큰 의견은 역시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다. 익스트랙션 장르를 즐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던전 스토커즈에 관심을 가진 이유가 미형의 캐릭터였다. 이는 게임성의 제한이라는 부정적 의견을 불러올 수 있으나 반대로 확실한 마니아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타깃층을 확실히 하는 스탠스를 보여달라는 것이 주된 이용자 의견이다.


힐다 캐릭터의 특정 부위 논란의 경우도 레거시 스킨을 통해 이용자 의견을 반영했다. 다만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다른 코스튬에는 적용이 불가하다는 점과 남성 스토커즈의 디자인이 아쉽다는 의견 등 여전히 캐릭터 외형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게임은 히어로를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캐릭터 디자인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러한 풍조에서 벗어나는 것이 개발사의 과제가 되겠지만, 이용자의 입장에서 게임의 매력을 평가할 때 단연 캐릭터가 돋보인다는 것이 중론이다. 



▶ 하이브IM '던전 스토커즈', 13일 글로벌 베타 테스트 실시▶ 하이브IM, 퍼블리싱 사업에 힘 싣는다...8천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유치▶ '던전 스토커즈'도 참전...게임스컴 빛낼 K-게임 6종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8283 [지스타]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탑 한정판 굿즈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24 0
8282 [지스타] 2024 게임대상 본상, 인기상 후보작 나왔다 [2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667 2
8281 풍성한 콘텐츠 한 보따리...넥슨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25 0
8280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日 애니메이션 '전생슬'과 컬래버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548 1
8279 '대항해시대 오리진', 실시간 PvP '친선전' 선보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27 0
8278 [프리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모바일 버전의 재미는?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2164 1
8277 넥슨, '블루 아카이브' 업데이트 이후 일본에서 인기 폭발 [5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884 20
8276 [금주의 신작] 20년 전 그 '천년'과 '조선협객전'이 맞대결...콜옵 블랙옵스6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16 0
8275 [금주의 게임 순위] '젠레스 존 제로' 매출↑... NEO 출시로 '블소' 12계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41 0
8274 [지스타/넥슨] 슈퍼바이브 캐릭터 스킬 정보(3/3)-힐러와 컨트롤러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22 0
8273 [지스타/넥슨] 슈퍼바이브 캐릭터 스킬 정보(2/3)-탱커와 최전방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12 0
8272 14일 '워크래프트 30주년' 방송...와우 음악 20 콘서트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12 0
8271 던전앤파이터M에 흑룡 해적 선단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11 0
8270 캡콤, '몬스터 헌터 와일즈' 11월 1일부터 오픈베타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11 0
8269 [지스타/하이브IM] 부스 조감도 공개…신작 '아키텍트' 시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03 0
8268 추억의 '드래곤 플라이트' 2편으로 돌아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08 0
8267 [지스타/넥슨] 슈퍼바이브 캐릭터 스킬 정보(1/3)-파이터 6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96 0
8266 한빛소프트 '오디션'에서 '꽝 없는 뽑기'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98 0
8265 [체험기] '클래식'과 '네오'의 조화...돌아온 '막내'의 'BNS NEO' 탐방기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297 3
8264 [지스타/넥슨] 시연은 '브랄ㆍ플렉스'로 ...슈퍼바이브 캐릭터 등급표 및 스킬 정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28 0
8263 넷마블 게임, 신규 콘텐츠로 중무장...컬래버·신규 캐릭터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10 0
8262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및 신규 캐릭터 3종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04 0
8261 엔씨소프트 리니지2, '프로젝트 울프' 상세정보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01 0
8260 [지스타/넥슨] "너무 기대된다" 기대작 '아크 레이더스' 24일 테스트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00 0
8259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미니 보스 3종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98 0
8258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시리즈 핼러윈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36 0
8257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서버 경쟁 콘텐츠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07 0
8256 [지스타/웹젠] 신작 '드래곤소드' 시연...'테르비스'는 영상ㆍ굿즈 선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04 0
8255 [기고] 독일의 플레이어블 광고: 종합적인 분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04 0
8254 [기자수첩] 여기 소울라이크 맛집 하나 추가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25 0
8253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드 역대 수상자들의 대결 '왕중왕전'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37 0
8252 '검은사막M', 빠른 기동력의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34 0
8251 DOA IP 연애 어드벤처 게임에 섹시 그녀 '타마키' 합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33 0
8250 [지스타/넷마블] 게임대상 후보 톱3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5000만 이용자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20 0
8249 한일전 승리 거머쥔 '미래엔세종'...배그M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2 성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534 0
8248 "배틀 크러쉬, 프로젝트M 드롭"...고강도 체질 개선하는 엔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14 0
8247 그리프라인, '명일방주: 엔드필드' 지스타 2024 출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02 0
8246 손흥민, 축구선수가 아닌 LoL플레이어로 나타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105 0
8245 네오위즈, 임직원과 함께하는 '오색오감' 사회공헌활동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96 0
8244 [넥슨/지스타] 크리에이터 40명 참가하는 넥슨 '슈퍼바이브' 대회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92 0
8243 [지스타/라이온하트]  시연 버전 최초 공개...오딘 IP 발할라 서바이벌 어떤 게임?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2083 0
8242 COC·클래시 로얄·브롤스타즈,  2024 월드 파이널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2 86 0
8241 [지스타/넥슨] 슈퍼바이브 가이드-조작과 전투, 파워업 가이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11 0
8240 컴투스, 韓 야구 대표팀 평가전 공식 후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05 0
8239 카카오게임즈 '오딘' 3주년 기부금, 독립유공자 후손 품으로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893 3
8238 2024년 롤드컵도 韓-中 대결...젠지-T1, 4강 맞대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100 0
8237 [지스타/넷마블] 돌아온 넷마블의 근본 IP…개발자 노트로 미리보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모습은? [1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1 2167 0
8236 방패가 이겼다...'눈물'의 넥슨 아이콘 매치가 된 사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13 0
8235 [금주의 신작] 엔씨 '블소 네오(BNS NEO)' 왜 이렇게 인기?...몇 시간째 대기열 [2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2792 5
8234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2' 이번에는 4인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12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