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타이쿤. 오늘날 컴투스를 있게 한 것이 '서머너즈 워'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전에는 붕어빵 타이쿤이 있었다. 모바일게임을 가장 먼저 개발해서 서비스한 컴투스가 가장 유명세를 떨쳤던 게임 중의 하나가 바로 붕어빵 타이쿤이다. 이 게임이 생각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컴투스가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BTS IP를 활용환 'BTS 쿠킹온'이다.
게임의 종류는 붕어빵 타이쿤처럼 무언가를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파는 게임이다. 붕어빵을 굽고 나면 고양이가 한 마리씩 내려와서 가져가는 그 풍경이 되살아난다.
붕어빵 타이쿤 /컴투스홀딩스
게임은 꽤나 완성도가 있다. 어색한 부분이 거의 없다. 아마도 개발사 그램퍼스가 이미 이 장르에서 탁월한 실력을 갖췄고, 여기에 BTS IP를 입혔기 때문에 게임은 흠 잡을 데가 없다고 본다.
25 스테이지까지는 한식집이다. 고추장 비빔밥 등 한국적인 향기가 솔솔 나는 음식들을 만들어서 손님들이 오면 내주면 된다. 된장국은 자동으로 조리가 되고 나머지 음식을 조리하면 된다.
BTS 쿠킹온 /게임와이 촬영
BTS 쿠킹온 /게임와이 촬영
BTS 쿠킹온 /게임와이 촬영
업그레이드를 하면 무언가 팍팍 변하는 티가 나서 좋다. 그래서 업그레이드에 신경을 쓰게 된다. 1개 밖에 없던 화구가 4개가 되고, 흰 쌀밥만 있던 것이 돌솥밥에 완두콩까지 얹어주니 게임 이용자 입장에서 티가 팍팍 난다.
모든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했는데, 다음에 뭔가 나오려나 싶었는데 한식이 아닌 떢볶이 가게가 오픈되고 해당 가게의 아이템을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 이렇게 25스테이지별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모양이다.
같은 게임만 지루하게 계속하나 싶었는데 중간중간 뭐가 나온다. 다른 가게를 운영하기도 하고, BTS 카드를 모으기도 하는 등 심심치 않게 신경을 썼다. 다만 다른 게임들은 꽤나 난이도가 있다. BTS 카드를 모으는 부분은 별 감흥은 없다. 팬이라면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하다. 친구 목록을 보니 일본어와 영어가 뒤섞인 것을 보면 글로벌 이용자들이 꽤 몰린듯 하다.
BTS 쿠킹온 /게임와이 촬영
BTS 쿠킹온 /게임와이 촬영
BTS 쿠킹온 /게임와이 촬영
BTS 쿠킹온 /게임와이 촬영
BTS 쿠킹온 /게임와이 촬영
그런데 다른 게임은빠른 손놀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모자란다던가, 유료 아이템 결제를 유도한다. 때문에 기본 게임만 할만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다른 게임은 신경을 안 쓰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게임은 계속하게 된다. 어디까지 가나 보게 되는데, 중간중간 손놀림을 빠르게 하다보니 음식을 버렸다는 메시지가 뜬다. 두번 터치를 하면 음식을 버리는 것인데, 의도치 않은 것이라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기본 게임에는 계속 손이 가는 것을 보면 꽤 성공적이다. BTS 3매치 게임이 수백억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보면 이 게임으 나쁘지 않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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