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획] 주목받는 익스트랙션...다크앤다커와 던전 스토커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6 15:06:22
조회 113 추천 0 댓글 0
최근 게이머와 업계가 익스트랙션 장르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편승에 국내외 유수의 게임사들의 익스트랙션 신작이 잇따라 출시되며 장르의 부흥기가 찾아올지 주목되고 있다. 

익스트랙션 장르는 한 지역에 여러 명의 이용자가 진입해 생존하며 아이템을 모은 뒤 다른 이용자, NPC와 전투를 치른 후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전투 중 사망해 탈출에 실패하면 모든 아이템을 잃게 된다. 또 지역에 있는 NPC와 이용자가 서로 적대하기 때문에 매 순간 긴장을 풀 수 없는 것 역시 특징이다. 이렇듯 익스트랙션 장르는 긴장을 풀 수 없는 높은 몰입감 덕분에 단단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익스트랙션 게임은 FPS 게임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에서 영향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최근 '다크앤다커', '던전 스토커즈', '낙원' 같은 게임이 제작 중이다.


(좌)다크앤다커모바일 (우)던전 스토커즈


◇ 크래프톤|다크앤다커


다크앤다커 안준석 프로덕션 디렉터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의 PC 버전 출시 이후 오는 8월 모바일 버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는 신규 클래스 위자드를 추가했다. 아울러 다양한 편의기능과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을 시스템을 통해 낚시나 요리도 즐길 수 있게끔 준비됐다.

이번 테스트의 가장 큰 변화는 신규 클래스 '위자드'의 추가다. 원작에도 존재하는 위자드는 마법을 사용하는 클래스로 화염, 전기, 냉기, 비전 등 속성 스킬을 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 가지의 스킬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위자드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다만 캐스팅 시간이 길고 근접전에 취약하다. 전형적인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형태의 마법사 클래스다. 위자드의 경우 세밀한 컨트롤과 심리전이 요구되기 때문에 다루는 이용자의 실력에 따라 성능이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새로 등장한 위자드 클래스. 다커앤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아울러 편의 기능과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시스템 '마을'도 만나볼 수 있다. 모은 식재료는 마을이나 던전 내에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요리를 통해 만든 음식은 일정 시간 힘이나 이동속도 같은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고 있다. 

개선된 최적화와 조작감도 체감할 수 있다. 여기에 '용병' 시스템의 인공지능이 고도화고 무기, 아이템, 클래스의 밸런스도 일부 조정됐다. '다크앤다커'는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해외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연도 진행한다.

◇ 하이브IM|던전스토커즈


던전 스토커즈 한대훈 PD /하이브IM


하이브IM도 '던전 스토커즈'를 제작 중이다. 해당 타이틀 역시 게임스컴 B2B 부스에서 공개된다. '던전 스토커즈'는 마녀로 인해 탄생한 던전을 탐색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이 게임 역시 올 가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브IM은 여러 차례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던전 스토커즈 역시 판타지 배경의 익스트랙션 게임이다.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들과 달리 검과 마법이 활약하는 판타지 익스트랙션 게임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던전 스토커즈는 다양한 시련을 부여하는 '마녀의 저주'와 방어구가 손상되는 '갑옷 파괴' 시스템으로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었다.

던전 스토커즈의 개발을 지휘하는 한대훈 PD는 1인 개발로 로드라이트 액션 게임 '메탈릭 차일드'를 개발해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한대훈 PD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낼 계획이다.

던전 스토커즈는 이번 가을 얼리 액세스 형태의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때문에 이번 게임스컴은 출시 전 게임을 선보이는 마지막 행사다. 선보이는 빌드의 경우 출시와 가장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 다크앤다커와 던전스토커즈의 차이점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다크앤다커가 인디 게임의 희망으로 불렸던 이유 중 하나는 중세 판타지의 테마다. 익스트랙션은 보통 슈터 장르와 결합된 형태가 많은데, 중세 판타지 던전을 테마로 했다는 점은 큰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어두운 분위기와 쉽게 처치하기 힘든 몬스터, 즐비한 함정 등 던전이라는 형태의 맵 역시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던 이유 중 하나다.

던전 스토커즈 역시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슈터 장르가 아닌 판타지 익스트랙션의 신선함으로 주목 받은 것 또한 공통점이다. 다만 그 무게가 조금은 다른 모양새다. 던전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는 느껴지지만 다크앤다커와 같이 다크 판타지의 형태는 아니다. 캐릭터의 생김새 등 보다 캐주얼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다크앤 다커의 클래스는 ▲파이터 ▲바바리안 ▲로그 ▲레인저 ▲클레릭 ▲위자드로 나뉘며 당연하게도 모두 다른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던전 스토커즈의 경우 ▲기사 힐다, ▲사냥꾼 우르드, ▲마법사 네이브, ▲도적 리오, ▲전사 바란, ▲성직자 클라드, ▲소환사 레네 등 각각의 클래스에 캐릭터성이 부여돼 있다. 클래식한 전사, 마법사, 도적 등이 포진되어 있는 판타지 게임 보다는 사이퍼즈와 같은 하이퍼 캐주얼에 다가가 있는 모습이다.


던전 스토커저 /하이브IM


다크앤 다커의 경우 서술했던 아이템을 잃는 리스크와 관련된 시스템은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한다. 먼저 후원 시스템인데, 일정 시간마다 캐릭터의 레벨에 맞는 일정 수준의 장비가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골드가 충분하다면 고등급 장비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게임 진행이 어려운 상황은 나타나지 않게끔 되어있다. 이는 사망 시 '후원가'가 적정한 수준의 장비를 지원해준다는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 후원을 자주 받으면 호감도가 올라 후원 장비 수준도 높아진다.


언제든 후원 아이템으로 던전 진입이 가능하다. 다커앤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또 다른 하나는 '장비보험권'이다. 사망 시 착용 장비의 보존율을 증가시켜 주는 아이템인데, 이번 테스트에 등장한 보험권의 경우 40%의 보존율을 보장하고 있다. 더불어 장비강화이 있으면 보존 확률이 더욱 올라간다. '단련'을 통해 무기의 기본 스펙과 보존율을 동시에 상승시킬 수 있다.

던전 스토커즈는 지난 테스트에서 뱀파이어 소환사 레네와 신규 모드 '격전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추가적으로 ▲장비 스탯 조정, ▲로비 배경 교체, ▲무기 및 장비 제작, ▲소모품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2인 파티 구성 시 1명을 랜덤으로 매칭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빠르고 효율적인 팀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 일일 퀘스트가 추가됐고, 각 모드 별 랭킹(순위)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는 다크앤다커에는 없는 시스템이다. 대신 다크앤다커는 용병 2명과 함께 3명이서 파티를 맺고 진행하는 모드가 존재한다. 


던전 스토커즈 파티 플레이 /하이브IM


영웅이 올 때까지


다커앤다커 모바일 용병 영입 시스템 /게임와이 촬영


같은 익스트랙션 장르를 표방하고 있지만 각각의 매력과 특색에 차이가 있는 만큼, 해당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핸즈온] "학살의 재미" 닥닥M은 진화 중...무엇이 달라졌나?▶ 손 안에서 콘솔 게임 느낌...크래프톤, 삼성전자와 '맞손'▶ NHN 신작도 '탈출'이 엔드 콘텐츠...대세 익스트랙션 장르 동참▶ '던전 스토커즈'도 참전...게임스컴 빛낼 K-게임 6종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673 드레스업 게임 '인피니티 니키'에 보스전이 있다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8 1 0
8672 골든조이스틱, 올해의 게임은 '검은신화: 오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6 3 0
8671 서브컬처 원조의 귀환...'밀리언아서 : 링' 사전등록 100만 명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6 3 0
8670 "WOW"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20주년 기념 서버 선보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4 3 0
8669 예약자 3300만 돌파...'인피니티 니키' 출시 확정 이벤트는 어떤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6 10 0
8668 조선 역사속으로...'조선협객전2M', 23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5 8 0
8667 메이플X귀멸...튀는 컬래버 게임 3종 소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44 8 0
8666 前 '천애명월도' 개발진의 UE5 오픈월드게임 '인피니티 니키'에 적용된 기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9 7 0
8665 [프리뷰] "기본에 충실" 20년차 '테런' IP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186 0
866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6 0
8663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7 0
8662 이 B급 광고 기억나시나요?, 2014년 쿠노이치 영상을 리마스터한 '던파 모바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7 0
8661 '지스타' 마무리한 넥슨...다채로운 콘텐츠로 연말에도 달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0 0
8660 스토브,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 '마녀와 학생회 : 더 카드'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9 0
8659 마퓨파에 등장한 '심비오트'...넷마블, '심비오트와 스파이더맨' 테마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6 0
8658 [금주의 게임 순위] '라스트 워' 매출 1위 10일간 지속...스토커2·루마섬 순위 진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5 0
8657 DOA 말고 '데이트 어 라이브'....'에버소울'과 '그랑사가 키우기' 콜라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 0
8656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출시 7주년 기념 특별 캠페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3 0
8655 [인터뷰]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이상훈 PD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45 0
8654 데브시스터즈, 크리스마스 맞이 '쿠키런 윈터페스타' 팝업 스토어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3 0
8653 '열혈강호' IP 모바일게임, 태국 양대 마켓 매출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3 0
8652 "통언뜬을 외치기엔 너무 예쁘다" 청순가련 니케 '플로라'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9 0
8651 [리뷰]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돌아왔다…'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993 3
8650 [프리뷰] PS5도 나온다...여성을 겨냥한 오픈월드 게임 '인피니티 니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2 0
8649 넥슨, '히트2' 최후의 1인 가리는 서바이벌 콘텐츠 '생존의 전장'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 0
8648 "1주년 축하해!"...엔씨 TL,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5 0
8647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 '대상' 넷마블, 모바일 콘텐츠 집중 강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8 0
8646 '저니 오브 모나크' 4일 자정 출격...메인 모델 '티모시 샬라메'도 '눈길'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055 0
8645 아이온, 新 직업·서버·필드까지...'약속의 땅 티아마란타 메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 0
8644 [AGF] 무과금 갓게임 '쁘더'가 간다...바니 셀리아 코스어도 출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 0
8643 [프리뷰] 방대한 콘텐츠로 가득찼다...'패스 오브 엑자일 2' 신규 정보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8642 확실한 피드백 수용…'리메멘토', CBT 개선 내용 담긴 개발자 노트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8 0
8641 2주만 기다리면 나와요!... '소녀전선 2', 12월 5일 한국 서버 정식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4 0
8640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복귀 이용자님 템길만 걸으세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1 0
8639 루트쓰리, 미국서 '피칭'...2025년 신작 2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9 0
8638 큐로드, 러시아 게임 한국 진출 물꼬 튼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72 0
8637 레드랩게임즈 '롬(ROM)', 홍콩에서 구글플레이 PC 상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7 0
8636 [열강 20주년] 승천 7식 공개...2025년 3월 광활한 신규 월드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7 0
8635 [AGF 2024] "오딘 개발사의 서브컬처 게임 흉내내기가 아니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8 0
8634 네오위즈 'P의 거짓' 등 3종 일본 간다...'라이선싱 재팬 2024'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1 0
8633 NHN, 다니헬 헤니 얼굴 걸고 3억원 포커 대회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 0
8632 [인터뷰] 제 2의 전성기 맞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현재와 미래...이용자와 그려가는 향후 20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8 0
8631 [지스타 2024] "귀여움 한도초과"...'딩컴'과 부스의 매력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 0
8630 '롤드컵 2연패 신화' T1...'제오페구케' 더 이상 볼 수 없다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165 9
8629 소니, 카도카와 그룹 인수 가능성...정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9 0
8628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기대감이 높은 이유 2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4 0
8627 채용GPT가 등장했다...베이글코드, 채용 연계형 채용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0 0
8626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NEXT', 1분 만에 전석 매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5 0
8625 '아우터플레인' 신규 3성 소심한 힐데에게 명령을 내리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9 0
8624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4 0
뉴스 세븐어스, 12월 9일 미니 2집 'STAY TUNED' 발매 확정...9개월 만에 컴백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