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핸즈온] 세상은 돌고 돈다… RTS 다시 인기 장르된다…'배틀에이스' 베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30 16:26:57
조회 124 추천 0 댓글 0


배틀에이스 / 언캡드게임즈


1990년대 중후반, PC 게임에서 가장 인기 있던 장르 중 하나가 실시간 전략 게임. 소위 RTS 장르였다.

블리자드를 유명하게 만든 '워크래프트'부터 '커맨드 앤 퀀커', '애아지 오브 엠파이어',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은 지금도 친숙한 이름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어느 순간부터 실시간 전략 게임은 한물간 게임처럼 평가받게 됐다. 하지만 최근 다시 실시간 전략 게임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걸 보면 유행은 돌고 도는 것 같다.

언캡드게임즈가 개발한 실시간 전략 게임 '배틀에이스'도 그 중 하나다. 이 게임도 블리자드에서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개발한 사람들이 탄생시킨 게임이다. 소위 실시간 전략 게임 장인들이 만든 게임이다. '배틀에이스'는 7월 17일까지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잠시 플레이해 봤다.


최초에는 튜토리얼을 통해 플레이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상대방을 공격하자


우리 부대 막아봐라


새로운 유닛 설계도를 얻었다


이 게임은 과거의 실시간 전략 게임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컨트롤 부문을 크게 강화했다. 덕분에 전투를 하면서 빠르게 여러 유닛을 생산하고, 현재 위치로 빠르게 모아 전투에 참여하게 하는 등 과거의 게임에 비해 편의성이 크게 좋아졌다. 보통 실시간 전략 게임은 기지에서 자원을 채취하는 유닛을 생성한 후 자원을 캐는 것으로 시작한다. 자원을 어떻게 캐는지도 전략적인 요소가 되곤 한다. 

하지만 이 게임은 매터와 에너지라는 소위 레드, 블루 자원이 자동으로 채워진다. 더 많은 자원을 위해서는 기지를 멀티로 확장하면 된다. 재미있는 것은 기지를 멀티로 할 경우 상대방에게 그 사실이 알려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기지를 멀티로 하면 그 만큼 상대방에게 공격 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유닛의 생산도 기지에서 그냥 이뤄진다. 별도의 건물을 만들 필요가 없다. 또한 유닛의 생산도 시간이 걸리지 않고 곧바로 생산된다. TAB 키를 누른 후 Q,W,E,R 등 각각의 키에 따라 대응하는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단 일부 유닛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지를 강화해야 한다.


Q에서 R까지, A에서 F까지 유닛을 설정할 수 있다


대규모 유닛을 선물하자


너는 이미 끝나있다


~키는 유닛을 전부 선택해 준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에 있는 유닛이나 기지에서 새로 생산한 유닛이나 모두 한번에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모든 유닛을 낭비 없이 빠르게 전투에 참가시킬 수 있다. 덕분에 적 기지를 공격하면서 기지에서는 새로운 유닛을 생산하고 간단하게 전투에 합류시킬 수 있다. 단점은 새로 생산한 유닛을 빠르게 전투에 합류시킬 수 있어 기지가 밀려버리면 반격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실제 멀티 플레이로 진행해 보니 전부 기지가 밀리면 회복하지 못하고 끝나버렸다. 컨트롤에 집중하며 게임을 편리하게 한 것은 좋았으나 한번 기세가 기울면 역전시키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정식 출시 때는 개선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아직은 베타 테스트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도 많다. UI 등 아직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부분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자원 채취 같은 부분을 삭제하고 컨트롤과 전투에 집중시킨 부분은 최근의 빠른 게임 트렌드에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플레이하는 동안 과거에 즐겼던 실기간 전략 게임의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멀티 기지를 공격하자


쪽수에서 밀린다고?


유닛 한부대가 오고 있는데 그 전에 끝나네...



▶ 광역 공격에 자힐까지...RTS '스톰게이트' 영웅 워즈(Warz) 영상 반응은?▶ [인터뷰] 팀 모튼 대표, "RTS의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콘텐츠를 더한 것이 '스톰게이트'"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8993 피드백 적극 반영하는 POE2...새로운 패치 적용 사항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9 9 0
8992 겨울 향기 물씬...게임 2종에서 연말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하는 넷마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8 12 0
8991 최대 30 VS 30 길드전까지...'로드나인'에 월드 PvP 경쟁 콘텐츠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1 10 0
8990 '장기전' 흐름 주도 특화...'히트2' 신규 클래스 '권갑'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9 11 0
8989 저니 오브 모나크, '성기사'에 이은 신규 영웅 '단테스'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7 9 0
8988 K-모바일 MMORPG 7종, 겨울 업데이트로 재미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4 11 0
8987 로스트아크 역대급 겨울 이벤트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2 9 0
8986 [칼럼] 우리가 그리던 이상적 메타버스, '봉누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8 24 2
8985 연말 분위기 물씬 '오버워치',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 93 0
8984 '명일방주' 요스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스텔라 소라' 출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30 0
8983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등 자사 게임 6종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8 32 0
8982 '케빈' 대신 게임과 함께...게임 업계, 크리스마스에도 신캐 열풍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7 34 0
8981 국내 최초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 첫 라방...라그나로크는 오케스트라 공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07 0
8980 내 캐릭터와 사진 찍자...CGV용산아이파크몰서 열리는 '메이플스토리' 포토존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620 2
8979 국산 비주얼 노벨 게임 '청춘프레임', '황혼의 유령' 스팀에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94 0
8978 액션의 맛을 잡았다...'패오엑 2' 인기 요인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83 0
8977 게이머들의 따뜻한 연대...포항 화재 사건의 피해자에게 적극적인 기부로 이어져 [2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5890 35
8976 주니어 포켓몬 카드 대회 연다...포켓몬코리아, '주니어 토너먼트 2024' 시즌 2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83 0
8975 글로벌 1천만 다운로드 '고양이 오피스', 모바일 타이쿤 게임 중 매출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77 0
8974 [인터뷰] 고퀄리티의 액션 전투가 특징!...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대전 액션 게임이 목표인 디자드의 '아수라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68 0
8973 웹젠, 1월 신작 MMORPG '용과 전사' CBT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90 0
8972 스텔라 블레이드 이브가 산타복을 입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11 0
8971 [TGA] '검은신화 : 오공' PD 수상 탈락 분노에 공감 표명 [5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6358 1
8970 2024년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 및 게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73 0
8969 일론 머스크,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 강퇴 당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15 0
8968 [현장] '로스트아크'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2024 로스트아크 윈터 뮤지엄'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2286 4
8967 5개월간 2000시간을 같이 게임 개발한다고?...'크래프톤 정글' 8기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95 0
8966 "우린 경기 중에도 성장했다"...CFS 2024 우승팀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75 0
8965 크로스파이어는 중국이 가장 잘했다...CFS 2024 중국팀 대회 5연속 우승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119 1
8964 [기획] 명장면 속출...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 잡은 '슈퍼바이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73 0
8963 모바일에도 등장하는 '데드아이'...축제와 같았던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2028 1
8962 [TGA2024] 넷마블,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신규 트레일러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75 0
8961 [TGA2024] 3500만장 팔린 2K '마피아' 최신작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69 0
8960 "1주년 신캐를 벌써?"...'별이되어라2' 5성 화이트 헬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74 0
8959 아랍 경제단이 컴투스 본사를 찾은 까닭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60 0
8958 10주년 '서머너즈 워', 크리스마스 선물이 '우르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63 0
8957 2024년 PC게임 줄고, 콘솔게임 늘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70 0
8956 [리뷰] 추리형 로맨틱 코미디 FMV '과몰입금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6 2067 0
8955 2025년 출시 예정인 PCㆍ콘솔 게임 기대작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43 1
8954 '명일방주: 엔드필드' PC버전 베타 테스터 모집 시작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39 0
8953 한겨울 추위 무색한 아크라시아 최대 축제 '로아온 윈터'의 열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27 0
8952 [현장] 신규 클래스부터 환상마 선택권까지…역대급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한 '검은사막 2024 칼페온 연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139 0
8951 [포토] 10년의 역사를 담았다…즐길거리가 넘치는 '검은사막 FESTA : 10년의 모험' 현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55 0
8950 [TGA] 더 게임어워드가 선택한 올해의 게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85 0
8949 [TGA] 캡콤, 고전 게임 '귀무자'와 '오오카미' 부활시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74 0
8948 [TGA] 프롬소프트, 또 다른 '엘든 링' 공개..'엘든 링: 밤의 통치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56 0
8947 [TGA] 드디어 너티독의 신작 공개…'인터갤럭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47 0
8946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1.5주년 기념 특별 생방송 성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37 0
8945 [TGA] CDPR, '위쳐 4' 최초의 시네마틱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29 0
8944 [TGA] 세가, '뉴 버추어 파이터' 및 신규 '프로젝트 센츄리'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36 0
뉴스 “반전 엔딩 선사”…‘조명가게’ 외신 호평 속 오늘(18일) 마지막회 공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