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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뱀 게임으로 본 인생철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0 17:05:12
조회 1062 추천 8 댓글 5
살다 보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 수가 있다. 나훈아의 노래 '공'처럼 저절로 알게 된다. 기자가 하는 뱀 게임은 50명이 참가하는 캐주얼 배틀로얄 게임이다. 방식은 스네이크 게임과 동일하다. 이 게임을 하면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메시지를 느낄 때가 있다. 뱀 게임으로 알아보는 인생철학 메시지를 알아보자.


스네이크 라이벌 /게임와이 촬영


◇ 낮은 곳으로 향하라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라'라는 말과 비슷하다. 뱀 게임은 네모난 판 위에서 치열하게 50명이 싸운다. 여기서 살아남아야 한다. 스테이지의 주변이 아닌 중간에 있으면 4방향의 모든 경쟁자를 의식해야 한다. 하지만 가장 아래쪽에 있으면 자신의 아래쪽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또 위쪽 보다는 아래로 향하는 것이 낫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 아래에서 올라오는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기 힘들기 때문. 실제 싸움에서도 높은 곳이 허점이 많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게임 속에서 겸손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아래는 상대적으로 수많은 뱀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비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좌우로 빠르게 흡입하면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래로 향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


아래쪽에서 놀아야 한다. 스네이크 라이벌 /게임와이 촬영



◇ 한방 보다는 꾸준함을 노려라


기본적으로 머리가 다른 뱀의 몸통에 닿으면 게임오버다.  이 규칙만 있으면 재미없으니 게임에는 파이어볼과 유령, 자석, 자석파의 총 4개의 아이템이 존재한다. 

파이어볼은 총처럼 3방을 쏠 수 있고, 유령은 잠시 무적이 된다. 자석은 일정 시간동안 주변 조각을 빨아들일 수 있고, 자석파는 한 방에 주변 넓은 지역의 조각을 빨아들인다. 


4개의 아이템이 존재한다. 스네이크 라이벌 /게임와이 촬영


이중 가장 좋은 것은 자석이다. 같은 자석 종류인 자석파는 한 방에 강력한 흡입으로 많은 양의 조각을 빨아들인다. 자석파를 보유한 상태에서 큼직한 상대가 죽었다면 그야말로 대박이다. 500 정도에서 5000 정도의 크기로 성상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대박이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지는 않는다. 따라서 자석파도 좋지만 일정시간동안 꾸준하게 조각을 빨아들이는 자석이 가장 좋다. 부스터를 켜고, 가장 하단에서 3~4번 정도만 좌우로 다니면 톱10에 진입할 수 있다. 특히 몸집이 커진 상태라면 두세 번이면 치킨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현실에서도 한방 보다는 꾸준함이 승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게임의 목표는 최후의 1인이 되어 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그렇게 높은 점수를 내는 것이 최종 목표다. 기자는 16만 점이 최고 스코어다. 배그처럼 남들을 공격해야 하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평화적인 방법으로 최고 점수를 낼 수도 있다. 

적대적인 방법은 파이어볼과 가두기가 대표적이다. 파이어볼은 특히 헤드샷의 충격이 크다. 몸통 보다 헤드샷에서 떨어지는 조각이 많을 뿐 아니라 정신적 대미지도 크다. 그 충격 때문에 컨트롤이 되지 않아 죽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헤드샷을 맞은 이용자가 복수를 하면서 여기에 당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고수에게 많이 당한다. 기자도 파이어볼을 맞으면 바로 복수를 하는 편이다. 복수가 복수를 낳는 것이다. 복수는 끝까지 따라가기만 해도 된다. 상대의 실수가 드러나면서 스스로 자멸하는 경우를 본다. 뿐만 아니라 복수를 하기 위해 달려들다가 오히려 주변 장애물에 닿거나 실수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결국 복수는 복수를 낳고, 그 복수로 인해 둘 다 자멸하는 경우다. 

이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을 가질수록 자신만 아프다는 것을 세월이 가면 저절로 알게 된다. 


유유자적의 삶이 여유로운 1위를 만든다. 스네이크 라이벌 /게임와이 촬영



◇ 남 신경 쓰지 말고 자기 인생 살아라


복수 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파이어볼의 헤드샷 만으로 자신의 몸집을 불리기는 힘들다. 이 방법보다는 가두기가 훨씬 확실하다. 다만 여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가두기가 시작되면 컨트롤을 잘 하는 이용자와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된다. 갇힌 이용자 베스트 컨트롤러라면 가두기 상황에서 오히려 순간적인 공격에 역으로 가둔 이용자가 당하기도 한다. 

따라서 가장 안전한 것은 복수에 불타지 말고 가장 안정적인 하단에서 자석으로 하나하나 조각 쓸어 담기를 할 일이다. 시간은 걸리지만 가장 확실한 길이다. 

인생도 남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자기 인생사는 것이 좋다. 남들에게 어떻게 잘 보일까, 또는 어떻게 비춰질까 걱정하거나 아니면 남들을 어떻게 이용할까 생각하며 사는 것보다는 자신의 생각대로, 남들과 잘 어울리며 자기 인생사는 것이 최고의 삶일 수 있다. 


스네이크 라이벌 /게임와이 촬영



◇ 느림의 미학...급할수록 돌아가라


현대인은 항상 급하게 살고 있다. 밥을 다 먹고 났는데도 상대는 밥을 절반도 안 먹었을 때,  급하다 느낄 때가 있다. 또 급하면 실수를 많이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사실은 게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빠른 만큼 컨트롤이 어렵기 때문이다. 가속 버튼을 누르면 빨라진다. 하지만 가속에 필요한 조각도 많아진다. 100인 상황에서 가속을 하면 금방 200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가속에는 조각이 필요하고, 그 조각은 자신이 모은 조각을 빠르게 소모하기 때문이다. 열심 달리고 났는데도 100인 상황을 보게 된다. 

가속을 해도 좋은 상황은 조각이 많이 떨어진 곳이다. 하단은 사람들이 많이 없으니 일단 실수를 할 가능성이 적고, 사람들이 안 나닌 곳이니 조각이 많다. 이곳이라면 가속을 해도 된다. 

가장 위험한 순간은 큰 몸집의 이용자가 죽었을 때다. 가장 급할 때다. 늦으면 기회를 놓치기 때문이다. 뱀들이 일제히 그곳으로 달려든다. 이 때가 가장 위험하다. 1차 사고, 2차 사고, 3차 사고를 부른다. 자신이 없다면 피하는 것이 낫다. 

잘 나가다가 죽으면 다시 빨리 덩치를 회복하기 위해 빨라질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 수록 돌아가라고 했다. 천천히 가야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 


불타오르네...스네이크 라이벌 /게임와이 촬영


◇ 작은 고추가 맵다

갓 생겨난 이용자는 50등이고,  점수 1점부터 시작한다. 10점 미만의 뱀과 10만 점이 넘어가는 뱀을 비교하면 몸집 차이가 엄청나다. 그런데 몇 만을 넘어가는 이용자가 죽는 이유는 작은 뱀 때문인 경우가 많다. 큰 덩치에 가려져 작은 뱀이 잘 안보이기 때문이다. 

속도도 빨라서 머리 주변을 맴돌다가 빠르게 머리를 부딛친다. 정면 충돌의 경우 항상 작은 뱀이 이기도록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부딪힐 뻔 한 상황에서 머리를 돌리는 것이 최고의 테크닉이다. 

그렇게 게임 장면 곳곳에서 큰 덩치의 뱀이 조그만 뱀에게 당하는 것을 보면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된다. 현실에서도 무언가가 작다고, 적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크고 많은 것을 능가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스네이크 라이벌 /게임와이 촬영



◇ 피해야 이긴다...방어 운전이 중요하다


게임을 많이 하면 피해야 이기고, 방어 운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깐족대면서 들이대는 뱀은 큰 뱀을 쓰러트리며 승승장구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순위권 뱀은 방어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피하기 급급하고 공격적인  경우는 보기 힘들다.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기 때문에 상대를 압도하는 빠른 테크닉도 필요하지만 오래 살아남으려면 방어 운전을 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 가장 큰 인생 가치는 '커뮤니티'라고 볼 수 있다. 공격적인 사람 치고 좋은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 

◇ 영원한 1등은 없다 

꽤나 유명한 이 말은 뱀 게임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말이다.  게임에 처음 들어섰을 때, 10만 점 이상인 사람을 보면 분위기를 압도당한다. 아무리 가도 그 끝을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기자도 16만점을 달성해 봐서 잘 안다. 이 점수를 달성하려면 장장 8시간을 해야 한다. 그것도 화면에서 눈을 떼면 안 된다. 멈추지 않는 기차처럼 뱀은 계속 달리기 때문이다. '빨래 널어라, 이거 가져 와라, 저거 가져 와라' 가족의 눈치를 보면서 이 점수를 달성하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스네이크 라이벌 /게임와이 촬영


하지만 이런 대단한 뱀도 결국 죽기 마련이다. 수년간을 해오면서 16만점 이상의 점수를 직접 보지는 못했다. 물론 그 이상의 점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죽었다는 얘기다. 

현실에서도 영원한 1등은 없다.  공부는 1등인데, 현실에서는 덜 행복할 수 있다. 또 업계 1위였지만 또 다른 1위의 등장으로 밀려나는 경우도 많이 봤다. 영원한 1등은 없다는 것을 안다면, 1위가 아니라고 해서 낙심할 필요도 없고, 1위라고 해서 자만심을 가질 필요도 없다. 



▶ 이것이 진정한 '진흙탕' 게임...스네이크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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