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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이어가는 엔씨...이용자 간담회 'TL MEET UP', 내용 및 사전 반응 톺아보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4 06:26:35
조회 2307 추천 3 댓글 14


쓰론앤리버티(TL)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에서 'TL MEET UP' 참가자를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에 엔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를 게시했고,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TL MEET UP'은 오는 22일 판교 엔씨(NC) R&D 센터에서 열린다. TL 핵심 개발진이 변화 방향성을 공유하고,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오프라인 간담회다. 개발진이 이용자의 주요 건의 사항과 현장 질문에도 답변한다.

엔씨(NC)는 TL 공식 홈페이지의 '개발자 피드'를 통해 간담회에서 공개할 변화의 방향성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TL을 스킬과 성장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 계획이다.

간담회는 현장 행사와 함께 라이브 중계로 진행된다. 1부에는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와 의견 청취가 있을 예정이고 2부에는 참가신청을 통해 받은 질문 중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과 현장 Q&A가 진행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한 의견도 현장에서 반영할 예정이다.


TL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우선 전투와 관련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TL의 전투는 두 개의 무기와 12개의 사용 스킬, 8개의 활성 스킬을 조합해 자신만의 딜 사이클과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가올 여름 업데이트에는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 구성의 자유도를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 그 핵심 도구가 스킬이다.
 
현재의 리니어하고 결과가 정해진 스킬 성장 시스템 외에 스킬 하나하나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같은 스킬이라도 어떤 콘텐츠를 플레이하는지, PvE를 할 것인지 PvP를 할 것인지 등에 따라 다른 효과를 가지도록 튜닝할 수 있게 된다. 
 
성장을 많이 했다고 해서 모든 스킬을 강하게 튜닝할 수 없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어떤 식으로 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플레이 감각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커스터마이징 된 스킬들의 조합을 통해 기존에는 없던 특수한 전투 스타일이 만들어지고 그에 대한 논의를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투에 이어 성장 개편의 방향성은 크게 다음 네 가지로 이어진다. ▲첫 번째는 취향 차이, 실력 차등에 따른 성장 허들완화, ▲두 번째는 상위 유저들의 고점 확장, ▲세 번째는 장비 특성 성장 허들 완화, ▲네 번째는 새로운 성장 요소 추가다.
 
아크보스 장비 등 최상위 유저들의 장비 외에 대부분의 유효 장비들이 협력 던전으로 공급됨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파티 플레이 비 선호, 상위 던전 클리어 불가 유저들이 파밍을 할 수 없는 문제'를 해소하고 단계적인 학습을 통해 최상위 던전까지도 도전할 수 있게 하는 파밍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협력 던전에 익숙하고 더욱 도전적인 플레이와 그에 맞는 보상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도전적인 난이도의 콘텐츠 역시 기획 중이다. 


파밍과 성장을 변화시킴에 있어 단순히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입은 쉽고, 학습이 가능하며, 목표는 도전적인 구조를 만들어 냄으로써 모두가 지속적인 성장감을 느끼고 다음 성장을 목표할 수 있게끔 개편할 예정이다.

사전 참여에 등록한 한 이용자는 "새로 추가되는 파밍 콘텐츠가 정확히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 심연 사냥처럼 노가다 강요는 안 했으면 좋겠다" 라며, "타 그라인딩 위주 게임처럼 파밍을 시켜도 필드에 랜덤 이벤트를 발생시킨다가,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정예몹이 좋은 보상을 준다던가 하는 식으로 보다 짧은 텀의 보상을 얻게 해서 그라인딩 과정을 루즈하지 않게 만드는 시도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PVP와 관련해 "대형길드 , 1인컨텐츠(진영전)는 있는데 지인들끼리 노는 소형길드나 짜임새있는 PVP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만족될 만한 그룹 PVP컨텐츠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룹전장(투기장)과 일부 하위에 있는 기원석 차원석은 파티단위 PVP로 승부를 볼수있게 만들어주면 대형 길드와 소형길드 소규모 인원도 만족할만한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씨는 이번 간담회에 대해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에게 공개할 계획은 TL의 근본적인 변화를 상징하는 내용들이 될 것"이라며 "현재 TL 개발진은 여름 업데이트에서 TL의 전투와 성장의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모든 TL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현장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참가자로 선정된 이용자(50명)에게 6월 17일~18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 [PLAYX4][르포] AGF 대비 썰렁했던 플레이엑스포...잔잔한 '활기'▶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②] 엔씨소프트, 글로벌 경쟁력 갖추기 위한 결단의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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