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ㆍ로아ㆍ검사...장애인 게임 접근성↑...카겜, 게임 보조기기 지원

게임와이

2024.04.05 12:10:47

조회 153 추천 0 댓글 0

게임 업계의 장애인 접근성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콘진원은 '시각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2년 연속 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을 돕기 위해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시각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선방안 연구 /콘진원

콘텐츠진흥원이 지난 3월 15일 발간한 '시각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선방안 연구'에는 게임업계 전반에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고, 접근성 개선 사례를 통해 게임사들이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각장애인의 게임 접근성에 있어 상황 설명과 같은 일부 기능에 대한 불편이 나타났으므로 이에 대해 '로딩 피드백', '길 찾기 기능', '타이머 피드백' 등을 활용한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시각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선방안 연구 /콘진원

이러한 지적에 국내 게임산업 시장에서도 시각장애인 접근성 개선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배틀그라운드(PC/모바일) ▲로스트아크(PC) ▲검은사막(PC) 등 게임 기업이나 인기 게임을 중심으로 색약 모드 지원, 저시력자를 위한 이미지 대체 텍스트 제공과 같은 게임 접근성 향상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플로리스 다크니스(Flawless Darkness)의 사례처럼 시각장애인과 일반인 모두가 같은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성과도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다.

청각적 정보에만 의존해야 하는 플로리스 다크니스 /스팀

시각장애인의 접근성 개발 우선순위는 '자체 음성출력'이었다. 향후 게임 접근성 개선 우선순위를 분석한 결과 ▲자체 음성출력(37.3점) ▲자체 기타(진동 및 콘트롤러 등)(13.4점) ▲외부 스크린리더(10.8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체 음성출력의 개발·적용을 희망하는 시각장애인의 사용자 요구를 확인하였다. 한편 현재 불편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외부 스크린리더(22.2점) ▲자체 음성출력(15.7점) ▲외부 화면확대(9.95점) 순으로 나타났다.

시각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선방안 연구 결과 /콘진원

카카오게임즈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전개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총 30여 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특수키보드(매크로키보드, 확대키보드, 한손자용 키보드 등) ▲특수마우스(조이스틱, 안구, 트랙볼, 헤드, 손가락 마우스 등) ▲스위치 및 특수입력장치(로지텍게이밍키트, 버디버튼스위치, 엑스박스 컨트롤러, USB인터페이스 등) ▲게임 컨트롤러 및 액세서리(아케이드스틱, 게임접근성 컨트롤러, 거치대 등) ▲자세 관련 보조기기(높낮이조절책상, 팔 받침대 등) 등이 포함된다.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업무 협약식 /카카오게임즈

▶ NHN 판교 사옥이 환하게 불빛을 밝힌 이유는?▶ 이모티콘부터 사회 공헌까지...로스트아크 '모코코' 생일 기념 프로모션 진행 ▶ 넷마블ㆍ시프트업ㆍ카카오게임즈, 새해에도 사회공헌활동 '활발'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6823	비주얼노벨에 진심이라면...스마일게이트, 개성 넘치는 게임 2종 출시	게임와이	05.10	216	0
6822	포켓몬고 같은 AR게임 '페리도트', VR게임으로 '진화'	게임와이	05.10	200	0
6821	웹젠, '뮤 온라인'에 다크로드ㆍ스피드 서버 오픈에 이용자 수 '급증'	게임와이	05.10	174	0
6820	냥이의 시선으로...'압긍' 냥이 도시 어드벤처 게임 나왔다	게임와이	05.10	180	0
6819	야구에 진심인 컴투스, 어린이 야구장 초청 행사 개최	게임와이	05.10	162	0
6818	[컨콜] 컴투스홀딩스, 1분기 매출 458억원…흑자전환 성공	게임와이	05.10	180	0
6817	[컨콜] 엔씨 박병무 대표 "새로운 게임, 장르, BM으로 신뢰를 되찾을 것" [62]	게임와이	05.10	6025	1
6816	[게임스톡] 게임주, 오늘만 같아라...붉은색 '물결'	게임와이	05.10	169	0
6815	'에픽세븐'ㆍ신작 '카제나' 개발 DNA, 청강대에 심는다	게임와이	05.10	177	0
6814	[실적] 그라비티, 매출도, 주가도 보합세...2분기 다양성에 '기대'	게임와이	05.10	150	0
6813	[컨콜] 펄어비스, '붉은사막' 8월 게임스컴에서 '시연' 가능	게임와이	05.10	165	0
6812	스타레일 이후 최고 기대작 '명조'...출시 전 놓치면 후회할 이벤트 몇 가지 [30]	게임와이	05.10	6667	8
6811	[컨콜] 흑자 전환 넷마블 권영식 대표 "나혼렙 론칭 1일차 매출 140억 원…예상 상회"	게임와이	05.09	185	0
6810	에오스블랙, 제네시스 G80 경품으로 내걸었다...사행성 논란 가능성은?	게임와이	05.09	184	0
6809	리그부터 이벤트까지...국내 주요 게임사, e스포츠로 '대동단결'	게임와이	05.09	166	0
6808	매출 국가 톱10에 한국이 없다...흥행 돌풍 '나혼랩' 매출 1위 국가는 어디?	게임와이	05.09	234	0
6807	대세는 근접 클래스?...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테스트 성료	게임와이	05.09	170	0
6806	[기고] 6800억 매출의 '머지 맨션'의 새로운 이정표 [9]	게임와이	05.09	2121	2
6805	빅게임스튜디오에 200억 투자한 日 '카도카와'는 어떤 회사?	게임와이	05.09	189	0
6804	뱀파이어 한국 스팀 습격...'브이라이징' 매출 5위	게임와이	05.09	182	0
6803	메이플 겜성 '라테일 플러스' 인 게임 영상 공개...출시일 확정	게임와이	05.09	221	0
6802	웹젠·넥슨, 사회공헌활동으로 청소년 '교육'에 집중	게임와이	05.09	144	0
6801	[컨콜] NHN '다키스트 데이즈' 70%가 "재미있다" 평가	게임와이	05.09	487	0
6800	제2의 'FC 모바일' 될까...네오위즈, '프로사커: 레전드 일레븐' 출시	게임와이	05.09	153	0
6799	[게임스톡] 미스터블루 11%↑...나혼랩 버프?, 에오스 블랙 버프?	게임와이	05.09	129	0
6798	"PS 게임, PC로 이식하지 마!" 과격한 서명운동 화제	게임와이	05.09	202	1
6797	[핸즈온] 게임으로 돌아온 '성진우'...잘 빠진 액션 RPG '나혼렙: 어라이즈'	게임와이	05.09	144	0
6796	[컨콜] 크래프톤, 1Q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배동근 CFO "다크앤다커 지표 긍정적"	게임와이	05.08	164	0
6795	핵 논란 터진 MMORPG '아스달', 해결책은?	게임와이	05.08	170	0
6794	실사+포켓몬....포켓몬고에서 포켓몬과 사진 찍는 방법	게임와이	05.08	158	0
6793	웹젠, '뮤 모나크'로 1분기 매출·영업이익 '선방'	게임와이	05.08	146	0
6792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④] 크래프톤의 선택은 '투자ㆍ인도ㆍAI'	게임와이	05.08	1068	0
6791	마이크로소프트, 아케인오스틴, 탱고게임웍스 등 4개 스튜디오 폐쇄 결정	게임와이	05.08	133	0
6790	컴투스, 日 야구팬도 잡는다..'NPB 게임' 내년 출시	게임와이	05.08	159	0
6789	'검사'엔 액세서리 세트, '검사M'엔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게임와이	05.08	139	0
6788	엔씨, 리니지M 생방송 '스탠바이M: 랜선회식'으로 '소통' [1]	게임와이	05.08	229	0
6787	스매시 레전드에 등장한 '히어로 랜딩'...신규 레전드 '나르샤' 출시	게임와이	05.08	156	0
6786	[컨콜] 카카오게임즈, 2025년 '크로노 오디세이' 출시가 기대되는 이유	게임와이	05.08	159	0
6785	[컨콜] 위메이드, 블록체인 매출 40%↑...미르4ㆍM 중국, 미르5 출시일은?	게임와이	05.08	135	0
6784	[창간 10주년] [기고] 놀이의 진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와이	05.08	125	0
6783	넵튠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출시	게임와이	05.08	179	0
6782	'기사회생'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으로 흑자 전환...쿠키런X캐스퍼 콜라보	게임와이	05.08	105	0
6781	레이싱게임에서 낚시와 뽑기를?..'.테일즈 런너'에 무슨 일이? [11]	게임와이	05.08	2043	0
6780	'연중 최저가' 추풍낙엽 속 '연중 최고가' 기록한 게임사는? [2]	게임와이	05.08	2313	1
6779	닌텐도, 닌텐도 스위치 후속 기종 회계연도 안에 공개한다 [1]	게임와이	05.07	155	0
6778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③] 올해의 넷마블은 '화수분'	게임와이	05.07	107	0
6777	위메이드 1Q 실적 45%↑, 위메이드플레이 '적자전환'...조이시티는?	게임와이	05.07	111	0
6776	출시 D-1 '나 혼자만 레벨업', 사전등록 1500만 돌파	게임와이	05.07	126	0
6775	T1, 무실 세트로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게임와이	05.07	98	0
6774	카드 게임 좀 하니?...섀도우버스 코리아 대회 열린다 [3]	게임와이	05.07	135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