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위메이드 장 대표 "주가 하락...시간이 해결해 줄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16 13:44:49
조회 135 추천 1 댓글 0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위메이드의 실적 발표 이후의 주가 하락과 관련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실제 실적 발표 이후 약 30%의 주가 하락이 진행됐고, 이것이 위믹스의 매출이 과하게 잡혔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모든 지표가 증가하고 있기에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위메이드 기자 간담회에서 "실적 발표 이후 위믹스 매출이 과하게 잡혔다는 이유로 주가가 30% 이상 하락했다. 위믹스 매출이 4분기에 잡혔던데 부족한 게임 매출을 메우기 위한 것이었나"라는 질문이 나왔다.

장 대표는 이 질문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위믹스의 드레이코, ROS에 발행하는 암화화폐 등의 다양한 화폐가 있다. 그런데 이들 암호화폐에 대한 회계 처리가 정립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진=인터뷰 영상 갈무리

이어 "4년간 여러 가지 회계처리 방법이 진화ㆍ발전해 왔다. 비트코인이 회계처리 안됐던 해도 있다. 12월 31일 팔았다가 현금자산으로 계상하고 1월 1일 그 돈으로 다시 되사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외부 회계 처리는 어느 정도 처리가 됐다. "고 설명했다.

사실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하는 위믹스에 대한 것은 2020년까지는 정립이 안됐다. 작년 말 위믹스 수익 유동화에 대한 수익 처리 방안이 도출됐고, 그래서 지금까지 못 잡았던 것들을 한꺼번에 잡았다는 것이 장 대표의 설명이다. 그런데 보유하고 있는 위믹스에 대해 아직 회계 처리를 못하고 있다. 안 하는게 원칙이고, 보유하고 있는 재무제표 어디에도 들어 있지 않다.

 


자료=위메이드, 제작=게임와이

장 대표는 "드러나지 않는 것이 정확한 정보의 제공이냐 하 는 것에 있어서는 도전이 있을 수있다. 이것은 우리 스스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회계당국이나 회계 법인과 의논하면서 달라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또 "더 나아가 게임코인에 대해서는 더 회계 처리를 안 하고 있다. 기존에 정립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나 위믹스보다는 새로 나온 것들이라 좀 더 안정성이 떨어진다. 지금까지 꽤 많은 드레이코 수입이 있었다. 그 부분에 대한 회계처리는 이번에 반영되지 않았다.

장 대표가 언급한 '꽤 많은 드레이코 수입'과 관련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질문이나 왔다. 장 대표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게임 매출의 20%가 게임코인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진=인터뷰 영상 갈무리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주가에 대한 의견도 털어놨다. 장 대표는 "주가는 정답이 없는 문제다. 회사 입장에서 주가를 평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내부에서도 주가를 잘 못 맞춘다. 저희가 하는 것은 실질, 펀더멘탈을 좋게 만드는 것이다. 주가를 단기적으로 맞추는 것은 일반인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 특히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빠졌다. 그 이유를 유동화를 이야기하는데, 유동화는 복잡한 것이 아니다. 유동화를 제외한 숫자를 보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것을 뺀)실적 숫자의 규모가 작다는 것이 주가 하락의 이유로 꼽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에 대해 저는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초기 단계 성장 분야에서 개척 상태에서 이 숫자가 중요하다고 묻는다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추세가 중요하다고 본다. 성장하고 있느냐.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했는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플랫폼의 트래픽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트래픽은 8배, 매출은 7배 증가했다. 1/4분기도 증가하고 있고, 게임도 출시될 수록 더 증가한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시장에서는 숫자에 너무 포커스를 두고 방점을 찍고 있다는데 대한 아쉬움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 성과로서 나타나는것이니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사진=인터뷰 영상 갈무리

 

위믹스 유동화와 관련된 다음 질문으로는 "위믹스 유동화 당시 기관 투자자 등에 대량으로 판매하는 블록딜 방식이 아니라 유통에 영향을 미칠 장내 매도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장 대표는 이 질문에 "리큐레이션의 방식 중에 당연히 블록딜이나 프라이빗 세일을 하는 것에 대한 우선순위가 높다. 그 방식을 안 하고 장에서 한 이유는 이 방식으로 잘 못 찾아서다. 그러나 우선 순위는 그것이 높고 당연히 열려 있다. 주요한 스트레티직 인베스터를 초대해서 그런 식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하고 있다. 저희가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 투자를 하기는 해야 하는데 리큐베이션 방안을 어느 하나에 국한해서 할 수 없어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주가 하락은 신뢰도에서 손상이 간 것이고, 그런 점에서 소비자 보호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소비자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장 대표는 "소비자 보호라고 하면 회사의 귀책으로 인한 사고가 났을 때 구제해주느냐를 묻는 것 같다. 뭔가 사고가 났다고 하면 위메이드가 모든 것에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이다. 근본적으로 저희는 모든것에 책임을 지겠다는 입잗으로 이름을 걸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저희가 하는 일이 처음이다 보니, 미지의 영역이다 보니 여러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불확실성이 많다. 더 친절하게 설명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겠다.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나중에 그때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구나 이해가 될 것이다. 위메이드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위메이드가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이 분야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16일오전 11시에 시작, 1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그 사이 위메이드와 위메이드의 주가가 꿈틀했다. 오후 2시 기준 위메이드맥스는 19.81%가 올랐고, 위메이드도 12.47%가 올랐다. 



▶ 위메이드 장 대표 "주가 하락...시간이 해결해 줄 것"▶ 물꼬 터진 NFT 진출...라인게임즈ㆍ대원ㆍ세원ㆍ그라비티도 'NFT'!▶ 치킨 먹으면 NFT를 주지...네오위즈 NFT 배틀로얄 게임 연내 출시▶ 조이시티 신작 NFT 게임 3월 출시..에어드롭, 현금화 '쉽지 않네'▶ 컴투스홀딩스, 매출 상승 착시 현상...믿을 건 '블록체인'뿐▶ 블록체인 게임 '온보딩' 넘어 플랫폼 '열풍'...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보라' 눈길▶ 위메이드, 역대 최대 실적에도 주가 24%↓...'어닝쇼크' 말 나오는 이유는?▶ 게임업계, NFT·메타버스 사업 '협업'으로 '더 빠르게'▶ 슈퍼셀 COC 개발진, NFT 게임 신작 만든다▶ P2E 게임 열풍...게임사, 지갑 출시 등 P2E 본격 퀘도 올린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665 [프리뷰] "기본에 충실" 20년차 '테런' IP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4 5 0
866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5 0
8663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5 0
8662 이 B급 광고 기억나시나요?, 2014년 쿠노이치 영상을 리마스터한 '던파 모바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7 0
8661 '지스타' 마무리한 넥슨...다채로운 콘텐츠로 연말에도 달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40 0
8660 스토브, 덱 빌딩 로그라이트 게임 '마녀와 학생회 : 더 카드'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2 0
8659 마퓨파에 등장한 '심비오트'...넷마블, '심비오트와 스파이더맨' 테마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9 0
8658 [금주의 게임 순위] '라스트 워' 매출 1위 10일간 지속...스토커2·루마섬 순위 진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7 0
8657 DOA 말고 '데이트 어 라이브'....'에버소울'과 '그랑사가 키우기' 콜라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1 0
8656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출시 7주년 기념 특별 캠페인 실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7 0
8655 [인터뷰]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집형 RPG" '테일즈 런너 RPG' 이상훈 PD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00 0
8654 데브시스터즈, 크리스마스 맞이 '쿠키런 윈터페스타' 팝업 스토어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 0
8653 '열혈강호' IP 모바일게임, 태국 양대 마켓 매출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8 0
8652 "통언뜬을 외치기엔 너무 예쁘다" 청순가련 니케 '플로라'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4 0
8651 [리뷰]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돌아왔다…'레고 호라이즌 어드벤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985 3
8650 [프리뷰] PS5도 나온다...여성을 겨냥한 오픈월드 게임 '인피니티 니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7 0
8649 넥슨, '히트2' 최후의 1인 가리는 서바이벌 콘텐츠 '생존의 전장'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8648 "1주년 축하해!"...엔씨 TL,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1 0
8647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 '대상' 넷마블, 모바일 콘텐츠 집중 강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4 0
8646 '저니 오브 모나크' 4일 자정 출격...메인 모델 '티모시 샬라메'도 '눈길'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048 0
8645 아이온, 新 직업·서버·필드까지...'약속의 땅 티아마란타 메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9 0
8644 [AGF] 무과금 갓게임 '쁘더'가 간다...바니 셀리아 코스어도 출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0 0
8643 [프리뷰] 방대한 콘텐츠로 가득찼다...'패스 오브 엑자일 2' 신규 정보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5 0
8642 확실한 피드백 수용…'리메멘토', CBT 개선 내용 담긴 개발자 노트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4 0
8641 2주만 기다리면 나와요!... '소녀전선 2', 12월 5일 한국 서버 정식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8 0
8640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복귀 이용자님 템길만 걸으세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6 0
8639 루트쓰리, 미국서 '피칭'...2025년 신작 2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5 0
8638 큐로드, 러시아 게임 한국 진출 물꼬 튼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8 0
8637 레드랩게임즈 '롬(ROM)', 홍콩에서 구글플레이 PC 상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 0
8636 [열강 20주년] 승천 7식 공개...2025년 3월 광활한 신규 월드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3 0
8635 [AGF 2024] "오딘 개발사의 서브컬처 게임 흉내내기가 아니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 0
8634 네오위즈 'P의 거짓' 등 3종 일본 간다...'라이선싱 재팬 2024'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7 0
8633 NHN, 다니헬 헤니 얼굴 걸고 3억원 포커 대회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0 0
8632 [인터뷰] 제 2의 전성기 맞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현재와 미래...이용자와 그려가는 향후 20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4 0
8631 [지스타 2024] "귀여움 한도초과"...'딩컴'과 부스의 매력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60 0
8630 '롤드컵 2연패 신화' T1...'제오페구케' 더 이상 볼 수 없다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2156 9
8629 소니, 카도카와 그룹 인수 가능성...정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5 0
8628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기대감이 높은 이유 2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0 0
8627 채용GPT가 등장했다...베이글코드, 채용 연계형 채용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6 0
8626 메이플스토리 겨울 쇼케이스 'NEXT', 1분 만에 전석 매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1 0
8625 '아우터플레인' 신규 3성 소심한 힐데에게 명령을 내리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5 0
8624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0 0
8623 1/5 이상이 한국 개발사...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24년을 빛낸 게임'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77 3
8622 [프리뷰] 이성계와 이방원이 나오는 K-MMORPG가 있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122 3
8621 구글은 쿠키런을 좋아해...'쿠키런: 모험의 탑' 올해의 베스트 게임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5 0
8620 [지스타 2024] 던파2 '오버킬'은 얼마나 재미있나?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003 0
8619 [지스타 2024] 라이온하트 부스 인산인해...존재감 확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83 0
8618 이용자 피드백 대폭 반영한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2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02 0
8617 [지스타 2024] '붉은사막' 시연 화면이 유난히 선명했던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13 0
8616 [인터뷰] "최대한 원작 살렸다" 20년만의 귀환 '귀혼M' 조광철 본부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01 0
뉴스 조동희 "힘든 경험도 날 자라나게 해…우릴 치유하는 음악이길"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