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비디오게임에서 누드 보다 폭력에 관대한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6 17:46:19
조회 522 추천 1 댓글 0
"비디오 게임에서 폭력과 유혈 장면보다 과도한 노출과 섹스가 더 금기시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14일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글이다. 이 게시물은 댓글이 3,800개나 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이용자는 자신은 비디오 게임에서 누드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매우 금기시된다고 했다. 아울러  폭력과 유혈이 누드보다 훨씬 더 나쁘고 그걸 못 보는 사람은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콘솔 게임의 모든 누드 모드를 금지하는 건가' 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에 한 누리꾼은 '섹스와 노출은 스토리 메커니즘'이라면서 "비디오 게임은 스토리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솔직히 말해서 영화에서도 가끔 노골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그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고 했다. 

이와는 반대로 '폭력은 일반적으로 게임 플레이의 메커니즘'이라면서 이는 게임을 하는 주된 이유라고 주장했다. "게임은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의 한계를 뛰어넘는 데 능숙하기 때문에 폭력이라는 개념은 스토리텔링 메커니즘보다 훨씬 더 많은 실험을 할 수 있다."면서 누드와 폭력의 메커니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섹스와 폭력에 대한 반응에 관한 논문을 쓴 적이 있다는 한 누리꾼은 "섹스는 참여를 의미하는 생리적 반응을 일으킨다. 폭력은 그렇지 않거나 같은 정도는 아니다. 이것이 바로 차별화 요소"라고 했다. 그러자 "성적인 것을 보면 흥분하지만 폭력적인 것을 보면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사실",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잘 설명한 내용이다.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은 모두 가상의 재미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종의 분리감이 있지만, 게임 속 노출은 참여자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기분이 이상다."라는 반응이 나오면서 이 주장에 공감을 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노출은 끌리는 것'이고, '폭력은 피하고 싶은 것"이라면서 위의 주장과 비슷한 주장을 펼쳤다. 그는 "벌거벗은 사람을 보면 신경세포가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되지만, 폭력을 보면 그렇지 않다. 우리의 뇌는 가능한 한 폭력을 피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했다. 


바이오하자드 RE:2


캐주얼한 노출을 주장하는 이도 있다. 집에 혼자 알몸으로 집안을 돌아다니는 것이 이 누리꾼이 주장하는 캐주얼한 노출이다. 이 누리꾼은 TV와 비디오 게임에서 더 캐주얼한 노출이 많아지면 좋겠다면서 반대로 사방에 성적인 노출이 가득하다면 결국 지루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춘리 누드 모드 노출로 '스트리트파이터 6' 대회 중단▶ [핸즈온] '칼리스토 프로토콜' 잔혹ㆍ혐오 '역대급 '...상상 그 이상!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6795 핵 논란 터진 MMORPG '아스달', 해결책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91 0
6794 실사+포켓몬....포켓몬고에서 포켓몬과 사진 찍는 방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20 0
6793 웹젠, '뮤 모나크'로 1분기 매출·영업이익 '선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62 0
6792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④] 크래프톤의 선택은 '투자ㆍ인도ㆍAI'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089 0
6791 마이크로소프트, 아케인오스틴, 탱고게임웍스 등 4개 스튜디오 폐쇄 결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51 0
6790 컴투스, 日 야구팬도 잡는다..'NPB 게임' 내년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89 0
6789 '검사'엔 액세서리 세트, '검사M'엔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57 0
6788 엔씨, 리니지M 생방송 '스탠바이M: 랜선회식'으로 '소통'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49 0
6787 스매시 레전드에 등장한 '히어로 랜딩'...신규 레전드 '나르샤'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69 0
6786 [컨콜] 카카오게임즈, 2025년 '크로노 오디세이' 출시가 기대되는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48 0
6785 [컨콜] 위메이드, 블록체인 매출 40%↑...미르4ㆍM 중국, 미르5 출시일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48 0
6784 [창간 10주년] [기고] 놀이의 진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46 0
6783 넵튠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13 0
6782 '기사회생'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으로 흑자 전환...쿠키런X캐스퍼 콜라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19 0
6781 레이싱게임에서 낚시와 뽑기를?..'.테일즈 런너'에 무슨 일이?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106 0
6780 '연중 최저가' 추풍낙엽 속 '연중 최고가' 기록한 게임사는?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339 1
6779 닌텐도, 닌텐도 스위치 후속 기종 회계연도 안에 공개한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77 0
6778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③] 올해의 넷마블은 '화수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0 0
6777 위메이드 1Q 실적 45%↑, 위메이드플레이 '적자전환'...조이시티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4 0
6776 출시 D-1 '나 혼자만 레벨업', 사전등록 1500만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36 0
6775 T1, 무실 세트로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9 0
6774 카드 게임 좀 하니?...섀도우버스 코리아 대회 열린다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377 1
6773 선수단, 고용 확대...장애인 인식개선에 힘쓰는 기업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2 0
6772 1주년 '아우터 플레인' 한국 매출, 미국 매출 앞질렀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3 0
6771 네오플, 어린이날 맞아 제주시 아동복지 유공기관 표창 수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9 0
6770 열혈강호 30주년 기념집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54 2
6769 원 버튼 미니 게임도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7 0
6768 [창간10주년] 게임와이 창간 10주년 기념 축전 및 축사 모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3 0
6767 '국악X게임 음악'의만남...국립국악원, 게임 사운드 시리즈 발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1 0
6766 "게임은 재미있는데 사람이..." 씰가이즈 '씰 WTF', 홍보가 문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9 0
6765 파이널 테스트 앞둔 '에오스 블랙', 서버 2대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7 0
6764 아스달, 하락세 시작...롬(ROM)과의 비교로 본 아스달 예상 매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1 0
6763 '스텔라 블레이드' 1인당 1개만 구매 가능해요… [4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211 19
6762 소니, 잘 나가는 '헬다이버즈 2'에 무슨 짓을?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599 4
6761 [인터뷰] 1조 매출 7대죄처럼...나혼렙 개발진의 목표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156 0
6760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블랙', 5월 30일 파이널 테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84 0
6759 [리뷰] 이게 얼마 만이야…테니스 게임의 최고봉 '탑스핀 2K2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95 0
6758 [리뷰] 토리야마 아키라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샌드랜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83 0
6757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2024 가정의 달 축제'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30 0
6756 던전앤파이터 신규 '안개신 레이드'...최상위 콘텐츠의 위엄 [4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7996 13
6755 21주년 맞은 '메이플스토리', 대규모 업데이트로 민심 잡을까 [6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8547 10
6754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②] 엔씨소프트, 글로벌 경쟁력 갖추기 위한 결단의 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00 0
6753 게임사, 사회공헌활동 '지속'...스마일게이트, 카카오게임즈, 네오플, 넥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94 0
6752 큐로드, 중국ㆍ러시아ㆍ동남아 진출 돕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12 0
6751 하이브IM, '별되2'에 배틀로얄 모드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769 0
6750 "지금 일탈하세요"...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코믹 광고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09 0
6749 풍성한 가정의 달...게임사, 독특한 '어른이'용 콘텐츠 개방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91 0
6748 '드래곤 꺼어억!' 특이한 게임명 눈길...사전등록 모바일 게임 3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469 0
6747 넥슨, '메이플스토리M' 신규 던전 '프로텍트 에스페라' 살펴보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193 0
6746 '리니지M' 매출 1위 복귀...매출TOP 20안에 중화권 30%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3 224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