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7일, 지스타에서 열리고 있는 벡스코 엔씨 부스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M' 개발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유승현 PD와 전경아 디자인 디렉터가 참여했다.
프로젝트 M의 유승현 PD / 엔씨 유튜브 캡쳐
프로젝트 M의 전경아 디렉터 / 엔씨 유튜브 캡쳐
'프로젝트 M'은 어떤 게임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유승현 PD는 "프로젝트 M'은 엔씨소프트가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은 장르다. 콘솔과 PC로 개발 중이며 신규 IP를 기반으로 우리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주인공의 서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이 한시적으로 공간과 시간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로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 영화 같은 연출을 통해 플레이 결과에 따라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게임이다. 인터랙티브 무비의 영화적인 연출과 액션 어드벤처의 재미가 결합한 새로운 타입의 게임"이라고 말했다.
전경아 디자인 디렉터는 "영화와 게임의 매체가 다르기 때문에 영화 같은 연출을 보여주는 게임이 플레이를 만드는 기법을 많이 고민하고 시간 투자를 했다. 인터랙티브 무비의 선택에 따른 스토리의 변화는 물론 플레이어의 활동에 의해 인터랙티브 무비보다 좀더 확장적인 방법을 보여줄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플레이에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게임 설계를 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 변화에 따라 도전과 달성감을 맛보고 스토리적으로는 비밀에 다가가는, 알아가는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 '프로젝트 M'은 엔씨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영화적인 연출도 제공하고 모험의 과정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M /엔씨소프트
프로젝트 M /엔씨소프트
프로젝트 M /엔씨소프트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 유승현 PD는 "게임의 기본적인 제작은 물론 대본, 설정, 연출 등 다양한 부분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다른 프로젝트보다 조금 더 개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내년 상반기경 대본이 완성되면 앞으로 개발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 앞으로도 엔씽을 통해 개발 상황에 대해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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