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P의 거짓' 100만 장 VS'데이브' 200만장...매출이 더 높은 게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7 10:27:31
조회 79 추천 0 댓글 0
출시 후 한달만에 'P의 거짓'이 글로벌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또한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브'도 200만장을 넘겼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그렇다면 두 게임 중 어떤 게임이 더 많은 매출을 올렸을까?

'P의 거짓'의 이번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는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에 달성한 성과다. 지난 15일 기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Xbox)에서 디지털 및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취합한 수치다.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플레이스테이션의 디지털 및 하드 패키지 판매량이 높다. 손익분기점도 이미 넘긴 상태다. 전통적으로 콘솔 게임 수요가 높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은 동시에 한국산 AAA급 콘솔 게임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국내 게임 시장의 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네오위즈에게 P의 거짓은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P의 거짓 DLC(확장콘텐츠)와 차기작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100만장 판매는 증권가에서 예상한 첫해 250만 장에 한참 모자라는 수치여서 남은 두달 반 동안 150만장을 달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11일 NH증권은 'P의 거짓'이 9월 19일에 출시하면서 모멘텀이 소멸되었고, 평가가 나쁘지 않았지만 소울라이크 장르의 특성과 어려운 초반 난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패스 영향으로 초기 판매량이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기존 P'의 거짓 판매량을 첫 해 241만장에서 168만장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러한 이유를 바탕으로 네오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3만 6000원으로 하향했다. 


그리고 최근 '데이브 더 다이브' 황재호 디렉터는 출시 이후 첫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 게임이 200만 장 이상 판매됐다고 밝힌 바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22년 10월에 얼리엑세스를 시작했으며, 약 2년 10개월의 개발 기간과 최대 27명의 개발 인력이 투입된 게임이다. 현재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0만 장 이상 판매하는데 성공했으며, 메타크리틱 90점을 달성해 국내 최초로 머스트 플레이 뱃지를 얻었고 스팀에서도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이후 첫 공식적인 자리라고 말하며 데이브 더 다이버의 개발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황재호 데이브 디렉터/ 게임와이 촬영


한편 두 게임을 비교하면 데이브 더 다이브의 경우 정식 출시일은 2023년 6월 28일이지만 2022년 10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기 때문에 이 기간까지 합치면 1년이라는 시간동안 200만장을 판매한 것이 된다. 

그리고 'P의 거짓'도 얼리 액세스가 있긴 했지만 상당히 짧았다. 얼리 엑세스는 P의 거짓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는데, 9월 16일부터였다. 출시 전 3일 전이다. 따라서 두 게임의 출시일은 약 1년의 격차가 난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단순히 게임 패키지 가격에 판매량을 곱하면 '데이브'가 480억 원, 'P의 거짓'이 648억 원이다. 판매량은 '데이브'가 더 높지만 판매 금액은 'P의 거짓'이 더 비싸기 때문에 더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데이브'의 경우 시장의 기대가 없었지만 대박이 터진 케이스고, 'P의 거짓'은 시장이 기대한 250만장에 한참 모자라는 수치여서 비교가 된다. 


이것으로 끝은 아니다. '데이브'의 경우 닌텐도 스위치 출시가 남아 있고, 'P의 거짓'은 아직 스팀 전세계 판매 순위 23위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비해 '데이브'는 45위를 기록 중이어서 두 게임간의 향후 판매량 경쟁이 주목된다. 


P의 거짓 전세계 순위 /스팀


데이브 전세계 순위 /스팀



▶ 'P의 거짓' 241만장→168만장 '하향'↓...차기작 개발중▶ [핸즈온] 어디서 먹어본 매운 맛인데…조작감과 난이도가 순해진 'P의 거짓' 체험기▶ 네오위즈·컴투스·액션스퀘어, TGS 2023 참가로 日 이용자 공략 나선다▶ 네오위즈 '원조 3N' 명성 되찾나?...'P의 거짓', '발더스3'와 '스타필드' 눌렀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6172 카카오게임즈 신작 15종, 증권가의 '다른 분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4 144 0
6171 '에픽세븐' 한정판ㆍ최초공개 굿즈도 판다...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오픈 [4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4 5048 6
6170 네오위즈, 애매한 성적표에 우익 논란 '와룡' 컬래버 우려 겹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4 168 0
6169 [컨콜] NHN, 23년 4분기 '적자전환' 충격...'다키스트데이즈' 2월말 CBT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4 137 0
6168 한국 지배 '정한론(征韓論)' 때문?...SIEK, '라이즈 오브 로닌' 출시 취소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1214 15
6167 '헬다이버즈 2', 시점을 바꿨더니 대박 터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313 0
6166 포브스 "MS, 팰월드 개발사 인수할 것"...팰월드 소식 종합 [6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6854 10
6165 엑스플라-오아시스, 웹3 게임으로 日 시장 공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137 0
6164 NHN, K-원신 '스텔라 판타지' 연내 출시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394 0
6163 '에버소울'도 출전...일러스타 페스, 어른(19금)존의 수위 기준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182 0
6162 하스스톤 10주년...1/7로 줄었지만 여전히 '화끈'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288 0
6161 '디펜스더비' 짝퉁인줄?...'짬뽕'이었던 '디즈니렐름 브레이커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165 0
6160 '배그'는 놀랍고, 엔씨는 '잠시 길을 잃다'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392 2
6159 꼴찌 게임사의 신작, 매출 50위 달성...주가는 반응했을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184 0
6158 넷마블 'RF 온라인' IP 확장...웹소설에 이어 웹툰 및 게임으로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158 0
6157 [리뷰] 인기 절정의 애니매이션이 격투 게임으로…'주술회전 전화향명' [2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5232 3
6156 [리뷰] 10년만의 넘버링...2D 대전 격투 게임 '언더 나이트 인버스 2 시스타셀레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145 0
6155 [체험기] 여의도 IFC몰로 체크인...연휴부터 사람들이 몰렸 '붕괴: 스타레일' 오프라인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618 0
6154 게임사 톱5 2023년 매출 5%↓, 영업이익 11%↓ 하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3 138 0
6153 [리뷰] 어떤 유명 JRPG가 떠오르는 '레전드 오브 레거시 HD 리마스터'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1 7934 1
6152 [리뷰]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명작의 완벽한 부활 '페르소나 3 리로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9 420 0
6151 상반기 MMORPG 기대작…'롬' 대 '아스달 연대기' 극과극의 차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9 259 0
6150 설날 이벤트에 이어 발렌타인 이벤트도 속속 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221 0
6149 재미와 맛을 잡았다...'P의거짓X와룡', '라그X소닉', '검사X맥시카나'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235 0
6148 [컨콜] 카카오게임즈, PC콘솔 전담 팀 구성...'다양화ㆍ글로벌'에 방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185 0
6147 인형으로 탄생한 '블루 아카이브', '데이브 더 다이버' ... 굿스마일 샵에서 예약 판매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359 2
6146 [컨콜] 1.9조 매출 달성한 크래프톤, 퍼블리싱 위해 "수백개 팀 만났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225 0
6145 넥슨, 2023년 실적 4조 근접...최근 이슈 개선 의지 표명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260 0
6144 명조 CBT, BTS 쿠킹온, 렐름 브레이커스, 제로나인...기대감 높이는 신작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162 0
6143 [컨콜] 엔씨 "지원 조직 과다 ㅇㅈ", "매출 24년 하반기 집중될 것" [13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15084 23
6142 게임사, 설날 이벤트 게임 개수는 성적순?...넥슨 15종 '최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256 0
6141 "귀여워" '배틀그라운드' 최초의 전기차 등장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472 2
6140 스팀의 설날 할인..."한국 설날이 아니었어?"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2076 4
6139 카카오게임즈 매출 1조 돌파, 영업이익 57%↓...신작 15종 '풍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206 0
6138 엔씨, 2023년 매출 31%↓, 영업이익 75%↓...'블소S(BSS)'등 2종 상반기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8 277 0
6137 "어쩐지 안 되더라" '팰월드' 쿠룰리스 석상 버그 해결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241 0
6136 웹젠, '뮤 모나크' 덕에 웃었다...2024년 '테르비스' 집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231 0
6135 [컨콜] '세나키우기'로 흑자전환 성공…넷마블, 2024년 신작 5종으로 '재도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202 0
6134 데브시스터즈 실적 발표에 "양전에 울어야, 웃어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208 0
6133 던전 스토커즈ㆍ별되2...하이브IM, 2024년 공격적 행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181 0
6132 '판타스틱 베이스볼' 3월 출시, 치어리더 시스템...K-야구게임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165 0
6131 '롬(ROM)' VS '아스달', 2024년 첫 MMORPG 대전 성사될까? [3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4233 2
6130 게임 광고와 경품 규제 관련 대담회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145 0
6129 백의의 천사 '나이팅 게일' 아니구요, "서바이벌 크래프팅 게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199 0
6128 방치형ㆍ미소녀에 밀렸던 MMORPG의 반격이 시작된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306 0
6127 '이터널 리턴' 넵튠, 상장후 첫 흑자...전년 대비 213% 성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176 0
6126 [컨콜] 위메이드, '미르' 중국 도약과 함께 올해는 1조 매출 목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7 142 0
6125 MS, XBOX 독점작 포기 루머 나오는 이유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6 711 0
6124 [핸즈온] 생각 이상의 속도와 타격감이 느껴졌던 민트로켓의 신작 '웨이크러너'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6 271 0
6123 위메이드 2023년 매출 31%↑...하반기 '이미르' 출격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06 275 0
뉴스 '나의 완벽한 비서' 윤가이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 느꼈던 작품" 종영 소감 디시트렌드 02.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