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1년도 두어달 정도를 남겨둔 시점에 신작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삼국지 리턴즈, 카나테일즈,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심포니 오브 에픽, 디지몬 슈퍼럼블 등 5종의 게임이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출시를 앞두고 예약에 들어갔다.
조이메카가 20일 첫선을 보인 '삼국지 리턴즈'는 삼국지 소재의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수집형 RPG' 장르와 영지를 기반으로 전력을 쌓은 다음 월드 맵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자웅을 겨루는 '전략MMO' 장르를 하나로 합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다.
장수 카드를 모집하여 훈련을 통해 장수를 강화해야 한 다음, 월드맵의 전장에서 직접 해당 장수의 박진감 있는 전투를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다. 특히 공성전은 성의 모습이 직관적으로 드러날 뿐 아니라 투석기 등 전용 무기가 포진되어 있어 현장감을 더한다.
18일부터 예약에 들어가는 다모 게임즈의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은 모바일 액션 RPG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했고, 바보 같은 인생을 살고있는 중학생 '사와다 츠나요시'에게 어느 날 이탈리아에서 온 초일류 히트맨 '리본'이 가정교사로 찾아와 주인공 '사와다 츠나요시'를 마피아 차기 보스로 만드는 수업을 한다는 것이 기본 세계관이다. 메인 캐릭터들의 미래편 버전과 람보 10년 후 등 방대한 애니메이션 세계관 속 등장인물들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모에플소프트가 18일부터 예약에 들어간 미소녀 카드 게임 '카나테일즈'는 소드걸스라는 미소녀게임의 리소르를 활용한 게임이다.
카나테일즈: 검과 소녀의 이야기는 제오닉스의 인기 게임 '소드걸스'의 리소스를 활용한 모바일 카드 게임이다. '미소녀 일러스트를 앞세운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전투 방식'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전투 전에 자신만의 덱을 세팅하고 준비 페이즈에서 카드의 배치만 완료한다면 복잡한 전투 양상을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5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는 무브게임즈 '디지몬 슈퍼럼블'은 '디지몬'을 활용해 개발 중인 PC용 MMORPG다. 세계관과 스토리 라인 모두 원작인 디지몬 어드벤처 세계관이 기반이 됐고, 전투 스타일은 호불호가 갈리는 턴 방식이다. 이용자들의 반응을 보면 'MMORPG인데 왠 턴제?', '모바일로 낼 것을 PC로 냈다' 등의 반응도 있다.
'언리얼엔진 4'로 개발됐고, 신규 시리즈에 걸맞은 오리지널 캐릭터가 제작되고 있는 만큼 옛 향수에 전작들과는 다른 차별화도 제공한다.
중국 게임사 문톤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방치형 RPG '심포니 오브 에픽'는 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배우 권상우가 홍보하는 '심포니 오브 에픽'은 방치형 RPG이다. 빠른 성장이 특징이고, 매력적인 일러스트, Live 2D, 초호화 성우진의 목소리 더빙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용자는 여명 대륙에 숨겨진 진실을 찾는 판타지 스토리, 한계를 시험하는 무한 던전, 다른 이용자와 실력을 겨루는 아레나와 길드전과 같은 경기 모드 등 방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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