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웹툰으로 스토리를 이어온 게임이 있다. 바로 스마일게이트의 '테일즈 런너' 이야기다.
달리기 온라인게임인 '테일즈 런너'는 2009년 카오스제너레이션을 시작으로 웹툰 형식의 '테런 라이브러리'를 운영해 왔다. 이후 2011년 카오스 새로운 시작, 카오스 냉기의 얼음산맥, 2-12년 카오스: 대반격, 2013년 카오스 어둠의 날개 등 '카오스'를 주제로 한 웹툰 스토리가 계속 이어졌다.
10년 이상 계속된 테일즈 런너 웹툰 /스마일게이트
그리고 2014년부터 '테런 어드벤처' 시리즈가 연재됐고, 2016년 동료가 되어 달리는 길, 2018년 카오스 제로가 연재되면서 시즌 1이 마무리됐다.
2019년부터는 테일즈프론티어, 동화나라에 찾아온 신 이야기 등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나갔고, 2020년 테일즈 시크릿, 어둠으로 빛나는 언더월드 등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웹툰은 계속됐고, 그렇게 12년, 햇수로는 2015년과 2017년 두 해를 제외하고, 14년 동안 계속됐다. 14년이 흐르는 동안 최근 웹툰과 2009년 초기 웹툰의 그림 스타일을 비교하면 많이 변경됐다.
2009년 웹툰 1화 /스마일게이트
2023년에는 차원관리국을 거쳐 바우나비 아일랜드 시리즈 마지막화가 최근 업데이트됐다. 이러한 웹툰 스토리는 새로운 시리즈로 연결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31일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가을에 어울리는 이벤트 채널 '도화연가'의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바우나비 아일랜드'의 '연구일지 복원' 이벤트를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 김유진 팀장은 "도화연가는 여름 테마 '바우나비 아일랜드'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테일즈런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는 도화연가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보다 다양한 재미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테일즈런너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에게 다양한 스토리를 선보이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번 도화연가는 서정적인 스토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도화연가' 티징 영상은 '떠오르는 해'와 '저무는 달', 그리고 '그 둘을 이어주는 가슴 아린 이야기'라는 문구가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올가을 테일즈런너가 여름 테마였던 '바우나비 아일랜드'의 발랄함에서 알 수 없는 남녀의 가슴 아픈 스토리가 펼쳐지는 곳으로 바뀌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영상 마지막에 '가을에 잠긴 가슴 시린 운명 – 도화연가'가 언급되며 다음 이벤트 채널의 정식 명칭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오는 13일 정식 업데이트 이전까지 '연구일지 복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행방불명 된 부모님의 흔적을 쫒아 바우나비 아일랜드로 온 클로에를 도와야 하며, 바우나비 아일랜드 곳곳에 흩어진 클로에 부모님의 연구 일지 데이터를 찾아 클로에에게 전달해야 한다. 이용자들은 누적된 연구일지에 따라 테일즈런너의 차원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다음 목적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목적지 확인과 동시에 이용자들은 '클로에 선물 캡슐' 등 신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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