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리바이벌, 창공아레나, 갈락티코'...中 게임 인기 '각축전'

게임와이

2022.01.12 21:16:31

조회 113 추천 0 댓글 0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으면서 모바일게임이 1월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의 예약자가 50~70만명을 돌파한 작품들이라 경쟁이 치열하다. 출시 후에도 구글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 2, 3위를 차지하며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인기 순위는 12일 현재 솔라 리바이벌이 1위, 창공아레나가 2위, 갈락티코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 순위는 창공아레나가 86위, 갈락티코는 19위까지 올랐다. 솔라 리바이벌은 아직 262위에 머무르고 있다.

12일자 구글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현재 1위는 11일 출시된 유조이게임즈의 방치형 RPG '솔라 리바이벌(Solar Revival)'이다. 예약 70만명을 넘긴 '솔라 리바이벌'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한 세계관을 기초로 6개의 진영별 샤를마뉴의 12용사, 드라큘라, 아라비안나이트 등 전설속 영웅을 모티브로 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는 게임이다. 방치형의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자동 파밍이 기본이다. 전투는 깨는 맛을 살렸다. 5:5의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투는 캐릭터별로 에너지가 회복되면 발동하는 고유한 스킬과 진영 버프 및 상성 효과가 더해져 턴제보다 더욱 디테일한 전략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솔라 리바이벌

2위는 예약 70만명을 돌파한 창공아레나다. 6일 출시 이후 4일만인 10일에는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던 작품이다. 그리고 금방 2위로 내려왔고, 당시 1위였던 갈락티코는 3위로 내려 앉았다.

세원이앤씨의 모바일 사업 첫 진출작인 '창공아레나'는 혼돈의 세계를 파멸에서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지휘관을 주인공으로 한 RPG로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해 성장시키고, 이들을 조합해 덱을 구성해 전투를 진행한다. 게임은 중국 게임이고, 모바일 사업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타이틀이다.

5개 종족과 4개의 직업을 가진 캐릭터 50종이 등장하며, 종족 별 고유 특성과 필살기를 조합해 간단하지만 다양한 덱 구성으로 전투를 이끌 수 있다. 같은 속성 간의 배치로 버프 효과나 상성 관계에 따른 전략적 전투로 PvP, PvE를 비롯하여 길드전 등 다양한 대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10일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 세원이엔씨 제공

2위는 이펀컴퍼니의 5일 동화풍 모바일 MMORPG '갈락티코'다. 인기 순위는 2위지만 매출은 19위로 3개 중국 게임 중에서는 가장 높다.

갈락티코는 전 세계 동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함께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날 수 있는 모바일 MMORPG이다. 전직이나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게임 속에서 재탄생한 동화 캐릭터를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메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이 밖에도 다양한 방식의 파티, 3대3 배틀, 120대120 실시간 길드 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호쾌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액션 외에도 캐주얼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캐릭터 외형을 꾸미는 코스튬, 개인 공간을 꾸미는 캐슬, 춤을 추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트릿 장밋빛 무도회 등의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갖췄다.

동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또 다른 중화권 게임인 모바일 MMORPG '태고M'과 '아레스 크로니클'은 12일 출시됐했다. 해서 아직 순위권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시티랩스의 태고M은 오리엔탈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3D 모바일 게임으로, 마마무의 화사를 홍보모델로 내세웠다. 중국의 대표 신화 '산해경(山海經)'을 기원으로 세계관을 구성, 하늘과 땅의 경계마저 모호했던 태고(太古) 시절 인간과 귀신, 요괴, 신, 주술사, 마인 6개 종족이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국 즈룽게임즈의 아레스 크로니클은 기존의 익숙한 캐릭터 육성과 장비 파밍, 이를 기반으로화려한 전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MMORPG이다.

다차원 우주에서 어둠의 세력에 의해 위기를 맞이한 에일즈 행성을 주 무대로 아르카니아, 드래곤 나이트, 팬텀 어쌔신 3대 클래스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고퀄리티의 콘솔급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아직 남은 타이틀도 있다. 중국 상장사 아카소어게임즈의 모바일 전략 게임 '삼국지워(삼국지WAR)'는 20일 출시될 예정이다.

삼국지워는 언리얼4 엔진으로 그래픽과 몰입감을 자랑하는 모바일 SLG로, 모션 캡처 기술을 적용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수 모습을 재현했으며, 날씨와 진법, 병종 등을 활용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적 요소를 두루 갖췄다.

무장 조합은 물론 날씨, 진영, 병종 등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들을 풍성하게 구성해 전략 게임의 매력을 더했으며, 초보 이용자도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탄탄한 튜토리얼과 가이드를 제공한다.

홍보모델로 발탁된 연기파 배우 오정세와 이문식은 각각 제갈량과 유비로 변신해 삼국 전쟁을 이해하기 쉽고 코믹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국산 타이틀도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11일 자체 개발 '포커 타워 디펜스'를 출시했다. 하지만 아직 순위권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글로벌 출시한 포커 타워 디펜스는 타워 디펜스 방식에 포커 규칙과 전략, 수집, 성장, 협동, 경쟁 등 다채로운 재미요소를 결합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실시간 PvP를 지원하는 타워 디펜스 장르로 전략적인 대결이 핵심 재미요소다.

글로벌 출시하는

▶ 득실대는 中 대륙 게임 속, 日 열도 RPG '눈길'...반전은 '이것'▶ '동전주(株)의 난입' 시티랩스ㆍ세원이앤씨 출사표...신작 MMO 출시 임박 ▶ MMORPG 엔드 콘텐츠 '공성전', 모바일게임에서 어떻게 구현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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