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킹넷이 열강 IP 게임을 낸다, 엠게임은 열형강호의 선전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1분기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또 다른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열혈강호'가 엠게임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엠게임은 13일 중국 킹넷(Kingnet Network Co., Ltd.)과 자사의 PC MMORPG(다중접속역햘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리소스 활용을 허가하는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 덕분에 엠게임의 주가는 오전 10시경 9.7% 가량 올랐다. 그러나 10시 30분 부터 조정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계약은 중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는 '열혈강호 온라인' IP의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로열티 수익과 함께 탄탄한 모바일 게임 라인업까지 갖추게 됐다"라며, "출시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킹넷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하여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며, 엠게임은 이에 대해 계약금 275만불(35억 원)과 로열티를 지급 받는다. 또한, 킹넷은 전세계 '열혈강호 온라인' 리소스를 도용한 게임을 적발하고 방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 받아 불법 복제 방지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
한편 킹넷이 개발한 모바일게임은 3분기 내 중국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 서비스는 3분기 이후 현지화 작업을 거쳐 엠게임이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현지화에는 3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2023년 출시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렇다면 올해 하반기 출시될 타이틀은 2종이다.
지난 12일부터 엠게임이 자체개발한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가 원스토어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퀸즈나이츠'는 카툰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속도감 있는 전투와 스타일리시한 스킬로 보는 재미를 더한 방치형 RPG이다. 방치형 RPG의 대표적인 성공작 '블레이드 키우기'의 빌리네어게임즈와 함께 성공 노하우를 녹여 공동 개발 중이다. 기본 스테이지 이외에도 가디언 및 보물 수집, 개인 간 전투(PvP), 길드 활동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6월 28일부터 예약을 시작, 예약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퀸즈 나이트 /엠게임
2023년 하반기 자사의 횡스크롤 MMORPG '귀혼'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기존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한 MMORPG '귀혼M'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 외 신규 퍼블리싱 게임을 1종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이것이 킹넷이 개발 중인 타이틀이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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