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진행된 업데이트에는 라이센스 개편을 시작으로 신규 트랙 LA 부스트우드, 연습모드 개선,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가이드 등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즐기는 전반적인 이용자들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중에서도 이용자에게 가장 체감이 오게 만든 패치는 '감속 차이로 인한 카트바디간 밸런스'였다. 업데이트 이전에 광산 수레 카트의 감속 성능이 타 카트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은 성능을 보여 많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인플루언서 및 이용자들이 메인 카트로 광산 수레를 선택했다. 인플루언서들이 실험한 영상에서도 광산 수레 카트가 감속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인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형독님은 패치전, 후 속도를 비교하며 얼추 다 비슷해졌다는 평을 남겼다 / 출처 형독 유튜브
그렇기에 이번 밸런스 조정 부분에 포함된 카트 밸런스 조정과 주행 밸런스 조정 부분에 많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이용자들의 시선이 주목됐다. 첫 업데이트 후 1주일, 이용자들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첫 번째 패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광산 수레 카트에 대해 문호준 선수는 영상에서 "카트를 너프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카트 밸런스를 상향한 것 같다. 이용자들이 광산 수레만 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카트를 타게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문호준 선수도 성능이 비슷해졌기에 이용자들에 취향에 따라 카트를 선택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 출처 문호준 유튜브
이어 업데이트에 대해 "이번 패치는 인 게임적으로 드래프트는 줄이고, 견인 속도를 올려 기존의 '카트라이더'와 비슷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카트 밸런스를 전반적으로 맞춰 이용자들의 취향에 타게 만든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패치 후에도 광산 수레를 탄다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다. '카트 바디가 제일 짧아서 코스 파기에 성능이 좋다', '작기 때문에 히트박스가 타 카트와 다르다'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커뮤니티에서 한 이용자는 광산 수레와 타 카트에 비해 조금 더 작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업데이트에서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가이드, 라이센스 개편 등은 좋은 평을 받았으나, 신규 트랙과 카트에 대해서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첫 번째 업데이트치고는 생각보다 볼륨이 적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평이다.
이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첫 번째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아쉬워했던 부분 중 하나인 카트 간 밸런스 차이를 어느 정도 해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트랙, 캐릭터 등 이용자들이 원했던 부분에서의 콘텐츠 확장은 조금 부족했던 것도 찾아볼 수 있었다.
정규시즌 돌입을 준비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월 9일에 진행될 업데이트에서 콘솔 플랫폼 확장 말고도 다양한 콘텐츠와 개선 사항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선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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