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의 꽃, 쟁탈전 공성전이 게임 곳곳에서 열린다. 서버 최강의 클랜을 가리는 루아와 '오딘'에서는 본격적인 공성전이 시작됐고, 공격과 방어 타이밍을 놓칠세라 원격 조작과 알람 기능까지 선보였다. 또 바람의 나라 연에서도 공성전이 시작됐으며 문명에서는 연맹끼리 랜드마크를 두고 전투를 벌이는 점령전도 열린다.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은 '오딘' 공성전이다. 지난달 30일, 카카오게임즈는 '공성전'을 오픈했다. 3개의 성을 공격하거나 지켜내는 대형 전투 콘텐츠이며, '성벽 오르기', '활강', '수성병기' 등과 같은 게임플레이 요소들을 탑재했다. 이용자들은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사전에 길드원간의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빛나는 명예와 강력한 권력을 쟁취할 수 있다.
아울러 14일, 출시된 오딩 링크로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는 이번 공성전에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오딘 링크'는 PC '오딘'을 모바일 기기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필드 및 던전 사냥, '공성전' 플레이 시 캐릭터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림톡' 기능을 제공해, 캐릭터 사망, 혹은 가방 공간 부족 등의 경우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넥슨은 '바람의 나라: 연'에서 전 서버 최강 문파를 겨루는 월드 공성전 고대 공성전을 추가했다. 또 신작 '문명: 레인 오브 파워'에는 불가사의 점령전을 오픈했다.
'바람의 나라: 연'고대 공성전은 각 서버에서 신수성을 점령한 문파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문파 간 연합이 불가능해 문파원의 결속력과 전략, 전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신수성을 점령한 문파원 전원은 신수에 따라 '고대 신수의 옷'과 '고대 신수의 검'을 획득할 수 있으며, 점령 기간 동안 전 서버 거래소에서 사용된 푸른 보석에 세율을 적용해 푸른 보석의 추가 획득도 가능하다. 또, 승리 문파가 속한 서버는 일정 시간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문명'의 불가사의 점령전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 진행되는 첫 시즌으로 본격적인 연맹 간 전투가 시작된다.
불가사의는 총 13종이며 수도급, 대도시급, 소도시급 등 규모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된다. 가장 큰 수도급은 '피라미드' 1종이며, 대도시는 ▲'경복궁' ▲'자유의 여신상' 등 4개의 랜드마크, 소도시급에는 ▲'콜로세움' ▲'스톤헨지' 등 8개의 전 세계 문화 유적지가 포함된다. 시즌의 연대기가 진행됨에 따라 낮은 등급의 불가사의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각각 1주 단위로 점령전이 펼쳐진다.
최초 점령 시 소도시급의 불가사의 1개를 점령할 수 있으며, '연맹' 카테고리 연구를 통해 소도시급 점령 개수를 3개까지, 대도시는 2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한 불가사의 점령을 위해선 연맹의 영토가 불가사의와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영토가 맞닿으면 '집결 공격'이 가능하다. 점령 보상으로는 연맹 단위의 다양한 보상 및 버프 효과를 제공하며, 시즌 기간 동안 점령 포인트를 누적해 정복 승리를 할 수 있다.
한편 엠게임은 15일 실시간 하이브리드 SLG '루아'(Le Roi)에 서버 최강의 클랜을 가리는 '왕성 쟁탈전'을 업데이트했다.
본격적인 전쟁 시대를 알리는 '왕성 쟁탈전'은 '루아'의 핵심 콘텐츠로 왕국(서버) 중심에 있는 '일월 왕성'을 차지하기 위한 전투다. 왕국의 가장자리 지역에서 시작한 클랜들은 일월 왕성을 향해 클랜 영역을 확장하고 전투력을 키우며 왕국 유일의 국왕이 되기 위한 대규모 전쟁을 준비해 왔다.
일월 왕성을 점령한 클랜은 일주일 동안 국왕 지명권과 함께 과학 연구 속도 증가, 훈련 속도 증가 등 이로운 효과와 적대적 클랜의 재화 교환 금지, 성 강제 이주 등 강력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많은 혜택이 걸린 왕성 쟁탈전과 이를 견제하기 위한 클랜 간 전투가 매주마다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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