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머지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가 출시 후 한국 시장 머지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그 비결은 어떤 것일까?
넷마블 고유 IP인 '쿵야'를 바탕으로 개발한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지난 6월 15일 글로벌 출시됐다. 다양한 음식 재료를 의인화하여 2003년에 온라인 게임으로 처음 선보인 '쿵야'는 이미 대중에게도 매우 친숙한 캐릭터다. '2022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넷마블 자체 IP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한국 구글과 애플 스토어 머지 모바일 게임 사용자 지출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위 자리를 차지한 '머지 맨션'의 사용자 지출액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인다.
지난 6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준, 한국 사용자 지출은 235만 달러를 넘은 '머지 맨션'의 뒤를 223만 달러를 이상을 기록한 '머지 쿵야 아일랜드'가 바짝 쫓고 있다.
이 게임은 인지도가 높은 '쿵야'를 현재에 맞게 리뉴얼하여 머지 장르 모바일로 만든 만큼 유저들에게 친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여기에 오염된 섬을 정화하는 것을 메인 스토리로 하는 만큼 유저들에게 힐링 감성도 제공한다.
물론 머지 게임만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사물을 합치며 새로운 사물을 만드는 머지 장르의 게임 방식은 단순하고 쉬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결제 없이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충분히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한 과금 방식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가 힐링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도록 했다.
쿵야를 보내 채취를 하면 바로 이렇게 치유의 정수로 도배가 된다.
머지 장르는 서구권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모바일 게임 장르다. 올해 6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 세계 이용자들은 머지 게임에 3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미국 시장에서의 사용자 지출은 약 1억 8,800만 달러로 전체 모바일 머지 게임 수익의 과반이 넘는 56.7% 기여했다. 일본(5.3%), 영국(4.9%), 독일(4.6%), 그리고 한국(4.0%) 시장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지만 미국 시장과 비교하면 전 세계 시장에서 근소한 수치를 차지하고 있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 전 세계 사용자 지출, 월별 시장 점유율 변화' 차트를 보면 출시 첫 달 한국 시장이 89.6%로 1위, 그리고 미국 시장이 3.4%로 2위에 올랐다. 하지만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 기준 해당 비율은 8.6%까지 올랐다. 미국 시장의 비율의 증가를 봤을 때 전 세계 모바일 머지 게임 장르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머지 쿵야 아일랜드'가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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