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권텀마키, 스페이스기어즈...로봇 메카닉 게임이 온다!

게임와이

2022.10.06 18:39:44

조회 229 추천 0 댓글 0

로봇 메카닉 게임이 몰려온다.

건담으로 대변되는 메카닉 게임은 로봇을 좋아하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누려왔던 비주류 장르 중의 하나다.

최근에도 이런 현상은 이어져 오고 있는데, 로봇게임 '배틀스티드:군마'와 GUNDAM EVOLUTION' PC 버전이 지난 8월과 9월에 출시됐다.

또 투바이트는 SF 로봇게임 '스페이스 기어즈'의 영상을 공개했으며, JOHO GAME은 메카닉 슈팅 RPG '퀀텀마키: 이노베타'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봇을 메인으로 한 메카닉 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 장르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공개한 '스페이스 기어즈(구 크립토 기어즈)'의 티저 영상에서는 화성 테라포밍 게임 세계관을 추측할 수 있는 모래 사막 배경에서 방패를 든 로봇이 등장한다. 영상 말미에 기존 '크립토 기어즈'에서 '스페이스 기어즈'로 게임명을 확정한 뒤, 게임 로고도 선보였다.

'스페이스 기어즈'는 화성 테라포밍을 소재로 한 SF 전략 게임으로, 화성의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협력과 경쟁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경쟁 유저가 커스터마이징 해둔 기지를 공략할 수 있고 이를 위해 다양한 NFT 로봇을 수집하고 팀을 편성해 나가는 P2G(Play to Get)기반 게임이다.

투바이트는 펄어비스에서 '검은사막' PM을 담당하기도 했덤 함영철 실장이 설립한 신설 기업이다. 블록체인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스페이스 기어즈'는 웹3솔루션즈와 투바이트, 아이콘루프가 함께 준비하는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의 핵심 DApp으로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퀀텀마키: 이노베타'는 일본과 중국 등 글로벌 지역에서 선 출시했고, 예약을 통해 곧 한국에 선보인다.

이 게임은 이오스 행성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오스의 바벨탑에서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과학 기술이 연구되었는데 군사, 재료학, 인류 유전자, 정신 등 현실 세계를 뛰어넘는 발전을 이루게 된다. 이로부터 탄생한 특수 전투 병기가 '퀀텀마키'이다.

이오스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현실 세계의 전투 방식을 버리고 '퀀텀마키'를 비롯해 정신력을 주입하여 사용 가능한 총기류 '퀀텀무기', 거대 로봇 '대형 퀀텀기체' 등이 전선(戰線)에서 활약하게 되며, 이로부터 다양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퀀텀마키'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 슈팅 방식의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적으로부터 날아오는 탄을 회피함과 동시에 자신의 조합이 가진 스킬과 특성을 이용해서 무수한 적을 제압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보상을 얻거나 스테이지 클리어 랭킹을 높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엠게임이 지난 8월 11일 스팀에 출시한 '배틀스티드:군마'는 자체 개발한 메카닉 3인칭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배틀스티드'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도심 공간에서 펼쳐지는 메카닉 3인칭 슈팅 (TPS, Third Person Shooter) 게임으로, 언리얼4로 구현된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과 스타일리쉬한 전투 액션이 강점으로 꼽힌다. 거대 메카닉(로봇)을 직접 컨트롤하여 전 세계 유저들과 5:5 팀 대전으로 다양한 모드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메카닉 게임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건담의 최신 게임도 등장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와 반다이남코 온라인은 지난 22일 '건담 에볼루션(GUNDAM EVOLUTION)'의 PC 버전을 정식 서비스했다.

이 게임은 인기 애니메이션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로 전투를 벌이는 6대6 온라인 FPS로, 빠르고 몰입감 넘치는 조작감을 구현했으며 개성 넘치는 각종 모빌슈트를 조종하여 팀원과 함께 승리를 쟁취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콘솔 버전은 12월 1일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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