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23일 독일 퀠른에서 열린 데브컴 인디 어워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유럽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에 앞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개발자의 이목이 집중된 행사여서 그라비티의 게임 개발력이 글로벌에 인정받게 됐다.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가 개발한 '그리드포스(Grid Force - 여신의 가면)'은 2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에서 진행 중인 전세계 인디 게임 대상 발굴 프로젝트 'Gravity Indie Games'를 통해 선보인 그리드 베이스 RPG 슈터 장르의 인디 게임이다.
캐릭터마다 개성 넘치는 전투 스킬을 가지고 있어 본인의 취향에 맞는 선택, 팀을 구성해 실시간 배틀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유저의 선택에 따라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이 달라져 다양한 스토리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 화면 /그라비티
게임 플레이 화면 /그라비티
데브컴에서 발표를 진행한 그리드 포스 개발사 드림노츠의 스튜디오 디렉터 댄 베날드는 "게임 개발에 있어 인기가 있는 것을 목표로 진행해 나가는 것이 아닌 아트워크를 통해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가치가 있다"라는 내용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인디 어워드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전세계 내로라하는 다채로운 인디 게임이 모인 자리에서 2위를 수상했다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Gravity Indie Games를 통해 유저분들께 다양하고 신선한 인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1위를 차지한 '오다다(ODATA)'라는 게임은 창의성이 돋보인다.
스벤 알그림(Sven Ahlgrimm)이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인 이 게임은 판타지 장난감 세계를 기반으로 한 작은 음악 게임이다. 기차를 타고 다양한 풍경, 기계 및 건물을 통과하여 멜로디와 리듬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음악적 여정을 만들 수 있다. 이 로그라이트 음악 빌더에서는 베이스 라인, 멜로디, 리듬과 같은 다양한 음악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임의의 레벨을 거치게 되며, 최종 레벨에서는 수집한 음악 블록으로 연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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