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게임쇼 독일의 '게임스컴' 2022에서는 국내 다양한 게임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넥슨은 자사의 '프로젝트 디스커버리'의 정식 명칭을 확정짓고 이를 공개하는 한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트레일러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프로젝트 제우스'와 '프로젝트 MOD'의 정식 명칭을 확정짓고, BI를 공개했다. 끝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본격적인 사전 등록을 진행해 신작 공세를 쏟아내고 있는 모양새다.
◇ 넥슨, '게임스컴 2022'서 엠바크 스튜디오 신작 '더 파이널스' 깜짝 공개 /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트레일러 영상 공개
독일 게임스컴 2022가 진행중인 가운데,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이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디스커버리(Project Discovery)'의 정식 명칭을 '더 파이널스(THE FINALS®)'로 확정하고 '게임스컴 2022'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24일 최초 공개했다.
더 파이널스 / 넥슨
'더 파이널스'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으로, 실제 장소를 구현한 가상의 전장에서 팀원들과 적을 상대하는 전투 중심 게임이다.
검, 총기 등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플레이 도중 파괴가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 속에서 다양한 스킬,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게임스컴 2022'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트레일러 풀버전 영상은 9월 중 공개 예정이며, 스팀을 통한 PC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트위터, 유튜브, 디스코드 등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고, 추후 다양한 게임정보를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3일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서는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게임스컴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은 언리얼 엔진5 기반 하이-퀄리티 비주얼을 바탕으로 제작된 '퍼스트 디센던트' 특유의 액션성과 판타지 세계관을 담아 슈팅과 RPG를 사랑하는 전 세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퍼스트 디센던트 / 넥슨
영상 속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 만의 차별점을 엿볼 수 있다. 강력한 포신을 사용하는 광역 딜러 '레픽', 냉기 스킬로 적의 행동을 제한하는 '비에사', 공간 왜곡 스킬을 사용하는 탱커 '에이잭스' 등 각기 다른 콘셉트를 지닌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빠른 속도로 강력한 한방 피해를 입히는 '버니'를 비롯해 독을 사용하거나 적에게 근접해 암살하고 화염을 다루는 캐릭터 등 그간 루트슈터 장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네 명이 힘을 합쳐 거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는 협동(CO-OP) 플레이와 화려한 와이어 액션 '그래플링 훅'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영상 말미에는 침략자들의 우두머리 '카렐'과 군대가 등장해 몰입감 높은 세계관도 감상할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팅 전투와 RPG가 결합된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신작이다.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개발중인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이며, 한국 기준으로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사전등록 중에 있다.
◇ 넥슨게임즈, '프로젝트 제우스' 정식 명칭 '갓썸: 클래시 오브 갓(GODSOME: Clash of Gods)'으로 확정
넥슨게임즈가 자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MMORTS 게임 '프로젝트 제우스(ZEUS)'의 정식 명칭이 'GODSOME: Clash of Gods(이하 갓썸)'으로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넥슨게임즈는 24일 갓썸의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갓썸'은 세력의 지도자인 플레이어가 도시를 성장시키고, 병력을 생산하여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RTS(Real-Time Strategy)의 게임성에, 광활한 대륙에서 대규모 플레이어들이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전쟁을 진행하는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 요소를 접목한 모바일 MMORTS 게임이다.
갓썸 / 넥슨
동서양을 아우르는 7개의 신화 세력이 존재하며, 개성있는 40여 종의 신들이 영웅으로 등장해 대규모 영토전쟁을 벌이게 된다. 또한 게임 속 세계관의 신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 요소도 갖추고 있어 한층 재미를 더한다.
정식 게임 명칭과 부제에도 '신들 간의 대규모 전투'라는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담았으며, 함께 공개한 BI 역시 화려한 문양과 황금빛 폰트로 디자인하여 전투의 웅장함을 표현했다.
넥슨게임즈는 전 세계적으로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는 RTS 장르의 특성을 고려해, '갓썸'을 국내 시장은 물론, 아시아, 북미, 유럽 등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제작을 총괄한 넥슨게임즈 이세형PD는 "방대한 영토에서 벌이는 대규모 전투가 '갓썸'의 핵심적인 재미로, 개성넘치는 신들이 매력을 더할 것"이라며 "기존 장르의 게임보다 한층 다양한 재미를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갓썸' 뿐만 아니라 개발중인 신작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VEILED EXPERTS)'와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 또한 글로벌 유저들을 타깃하고 있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 "세상에 없던 나만의 메이플스토리"... 'PROJECT MOD' 정식 명칭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확정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및 놀이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던 넥슨 'PROJECT MOD'의 정식 명칭이 '메이플스토리 월드(MapleStory Worlds)'로 확정 되었다. 아울러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국내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세상에 없던 나만의 메이플스토리'라는 슬로건을 내건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메타버스 영역에 도전하는 신규 플랫폼이다.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만의 월드(콘텐츠)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 / 넥슨
이용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넘나들면서 각양각색의 콘셉트를 지닌 월드들을 마음껏 즐기고, 본인만의 개성 있는 아바타를 꾸며 다른 이들과 소통할 수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이미지와 함께 서비스 일정을 최초 공개했다. 9월 1일부터 국내에서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글로벌 전역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넥슨 김대훤 부사장은 "상상만 했던 세상을 직접 구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창의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목표"라며 "플랫폼 영역에 새롭게 도전하는 만큼 국내 서비스 오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창작자들이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Creators Invitational 2021', 'Developer Wings 2022'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해왔다. 대학교 산학협력, 전문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그래밍 교육 활동 또한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사전등록 본격 돌입!
넥슨 최초의 풀 크로스플레이 프로젝트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글로벌 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넥슨은 자사 글로벌 신작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식 출시에 앞서 18일부터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메가 히트 IP인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정식 후속작으로, 4K UHD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도입해 더욱 실감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추가된 모바일(iOS, Android) 기기와 더불어 PC(넥슨닷컴, 넥슨 글로벌 통합런처), 콘솔(Xbox One, PS4)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풀 크로스플레이를 구현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 넥슨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열고 참가 보상으로 '모범생 디지니' 캐릭터를 제공한다. 정식 출시 후엔 특전 아이템으로 각 플랫폼별(넥슨닷컴, Xbox One, PS4,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전용 캐릭터와 카트를 추가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라인업 이미지를 생성하고, SNS에 '#카트라이더드리프트, #드리프트라인업'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굿즈 패키지를 선물한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인증한 유저에게는 정식 출시 후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우니 이모티콘'을 지급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 특별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신규 인게임 영상 5종을 공개했다. 긴장감 넘치는 아이템전과 빠른 속도감을 즐기는 스피드전 등 게임 모드의 주요 특징을 담아내고, 이 외에도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과 다양한 카트 디자인을 선보이며 게임의 기대감을 높였다.
니트로 스튜디오 서재우 대표는 "넥슨 최초로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각 기기별 특성을 고려한 완벽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 막바지 작업에 착수했다"라며, "마지막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대표 레이싱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런칭을 위해 9월 중 풀 크로스플레이를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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