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게임사들의 실적 발표가 끝나가고 있다. 대부분의 회사가 발표를 마쳤고, 몇몇 게임사만 남았다. 매출 기준 상위권에서는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가 최대 매출과 최고 분기 실적을 올리며 3N을 추격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3위, 카카오게임즈가 5위의 성적을 기록
3분기 크래프톤은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다양한 사업 확장 등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출시 성과가 온기 반영됐고, 모바일 게임 및 기타 매출의 성과가 더해져 매출 및 영업이익에서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K 모두 큰 성과를 거둔 반면, 3N의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FIFA 온라인 4' 등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성과로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지만, 넷마블은 신작 출시 일정 지연 및 기출시작 성과부진으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부진한 3분기를 보냈다.
엔씨 또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저조한 성과를 냈다. 넷마블은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 반면 엔씨는 국내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3N은 모두 11월 신작 출시로 매출 반등을 노린다.
넥슨은 지난 9일 출시한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구글 매출 순위 9위에 올리며 좋은 출발을 했다.
또 15일까지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3차 CBT를 진행한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며, PC 및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Xbox one)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4(PS4)를 확장 지원하며, 2D 액션 RPG '던파 모바일'의 출시 준비를 위해 막바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10일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으며, '제2의 나라'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신작들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엔씨소프트는 지난 4일 출시한 '리니지W'가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올랐으며, 2022년 북미, 유럽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리니지2M은 12월 2일 북미, 유럽, 러시아 등 글로벌 29개국에서 서비스한다. 또한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중 NFT(대체불가토큰)과 블록체인을 적용한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발표에 주가가 크게 오르기도 했다.
2022년 북미, 유럽 등 서비스 확장하는 리니지W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도 신작으로 계속 좋은 성과를 낼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사전예약 5,500만명을 달성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11일 전세계 200여국에 출시했다. 펍지 유니버스의 확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펍지 유니버스 기반의 3개 웹툰 시리즈를 네이버 웹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IP 확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동접 270만을 기록한 배그 뉴스테이트
카카오게임즈는 올한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던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아름다운 도트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화려한 3D 그래픽의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을 선보이는 수집형 RPG '에버소울' 등 신작 3종을 지스타 2021에서 공개한다. 또한 고품질 비주얼로 구현해낸 PC 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 의 2차 베타 테스트를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