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NDC2022] 넥슨 1호 블록체인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08 11:01:27
조회 1933 추천 3 댓글 19
넥슨 강대현 부사장이 8일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기조 연설을 통해 넥슨의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 시작은 메이플스토리였다.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게임및 저작도구로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 

강연의 시작은 P2E로 시작했다. 강 부대표는 P2E게임을 '코인으로 돈을 버는 게임'이라고 정의하고, 이것이 블록체인게임의 전부라고 인식해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단편적으로 이해한 것이 블록체인이 가진 가능성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넥슨 강대현 부사장, NDC 영상 갈무리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도 시작은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지만 지금은 모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지금은 산업 변화 초기의 혼란기에 가깝고 이 변화를 P2E 만이 아닌 블록체인 가능성 자체에 포커싱을 맞췄다. 


강 부대표는 블록체인을 기존 온라인게임의 닫힌 생태계를 열린 생태계로 확장하는 수단으로 인식했다. 블록체인은 가상세계의 진화라는 측면에서 넥슨에게 매우 매력적이라고 설명한다.

◇ 투명성과 열린 생태계, 가치 저장의 3개 특성이 가상 세계를 진화시킬 것

이어 그는 '블록체인을 융합하기 좋고 나눠주기 좋은 투명한 인프라 기술'로 인식했다면서 수 많은 블록체인 특성 증 ▲투명성과 ▲열린 생태계 ▲가치 저장의 3개 특징에 주목했다고 강조했다. 이 3가지 특성이 가상 세계를 진화킨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는 것.

넥슨은 오프라인 로컬로만 존재하던 게임의 세계를 바람의 나라를 통해 온라인게임 시대를 열었고, 모바일로 접어들면서 가상세계의 개수와 크기를 매우 크게 늘려준 진화이자 대중화를 이루었지만 '서버'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블록체인 생태계는 그 한계를 벗어나는 유용한 수단이다. 모든 재화들이 자유로운 연결이 가능하고, 대체불가능한 존재로서의 가치를 유지하기 때문에 전통적 관점의 스토어형 생태계는 그 의미가 퇴색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유용한 인프라 세트 ▲IP ▲세계관 ▲인정받는 커뮤니티와 의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것이 강 부대표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에 어울리는 게임 설계를 어떻게 해야 할까? 온라인 게임이 모바일로 넘어오면서 모든 게임이 사랑받지 못했다. 결국 모바일 환경에 잘 맞춘 게임이 살아남았다. 블록체인게임도 마찬가지다. 블록체인의 특성에 맞는 설계를 갖춘 게임이 성공할 것이라는 것이 가 부대표의 생각이다.


넥슨 강대현 부사장, NDC 영상 갈무리


◇ 성공하는 블록체인게임을 위한 조건 3가지

그 첫번째는 투명성으로 이루어진 가상세계다. 현재는 개발사 의도에 따라 게임의 밸런스와 경제 상황이 바뀔 수 있다. 하지만 강 대표는 개발사가 너무 큰 권한을 가지면 이용자는 회사를 바라보면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밖에 없어 가상 세계의 몰입도를 떨어트린다고 봤다. 그래서 쉽게 바꾸기 어려운 합의된 규칙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는 블록체인게임의 성공을 위해서는 열린 생태계와 기여에 따른 보상이 필요하다. 기여자에게 기여한 만큼 이익을 공유하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블록체인 게임을 디자인하는 중요한 키가 된다는 것. 즉, 넥슨도 생태계에서 개발사라는 한 일원으로 존재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전체 커뮤니티를 확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세 번째는 가치의 저장과 이동이다. 강 부대표는 'NFT를 소유하는 것은 좋은데 쓸 데가 없으면 그냥 디지털 조각 아냐'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라며, 그것이 맹점이며 이것을 해결해야 제대로 된 NFT 프로젝트라고 주장한다.



강 대표는 넥슨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의 특성을 적용한 게임을 소개했다.

그 첫번째는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블록체인게임이다. 블록체인게임의 3번째 특징인 '가치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찾아낸 솔루션이 메이플스토리다.

NFT게임 하나에만 쓸 수 있게 하는 것은 기술 자체가 개발성이 있더라도 실제로는 폐쇠적인 것이고, 그 게임이 서비스를 종료하면 끝이 난다. 넥슨 게임끼리라도 서로가 공유되는 세계관, 공유할 수 있는 NFT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진정성과 신뢰를 위해 훼손할 수 없는 IP인 메이플스토리를 IP를 이용한 유니버스다.



메이플 유니버스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 속한 여러 게임들이 같은 메이플스토리 NFT를 공유하는 것이다. 강 부대표는 그것이 게임이 아니라 '공간'이라고 강조한다. NFT가 공유되니 'NFT의 영속성'이라는 측면에서 좀 더 신뢰감이 생긴다는 주장이다.

지금까지 확정된 것은 모두 4개다. '메이플스토리 N'이라는 메이플스토리 기반의 RPG, '메이플스토리N 모바일'이라는 모바일 RPG, '프로젝트MOD'라는 메이플스토리 샌드박스 제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N SDK'라는 메이플스토리 IP로 여러 앱들을 만들 수 있는 제작 툴이 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먼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첫 타이틀이 될 ▲메이플스토리 N은 원작 IP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C 기반의 신규 글로벌 MMORPG다. '메이플스토리 N'에는 캐시샵이 없어 이용자들이 오롯이 게임 플레이로 아이템을 획득하고 NFT화 할 수 있으며, 온전한 소유권을 기반으로 자유시장 경제를 만들어가게 된다. 경제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 기여자들과 넥슨에게 보상으로 분배되는 방식이다.


메이플스토리 N은 원작 IP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PC 기반의 신규 글로벌 MMORPG다


캐시샵도, 프리세일도 없다. 넥슨도 분배를 받는 방식


PC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손쉬운 개발이 가능한 블록체인 게임 제작 샌드박스 플랫폼 ▲MOD N(가칭)도 준비 중이다. 'MOD N'에서는 '메이플스토리 NFT' 뿐만 아니라 외부 NFT를 활용해 나만의 유니크한 게임 개발이 가능하며, 본인이 만든 게임의 인기에 따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내 기여도가 측정돼 이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서 획득한 NFT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N SDK, 모바일에서도 '메이플스토리 NFT'를 그대로 가져와 언제 어디서든 플레이할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N 모바일 같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생태계 안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 강대현 부사장, NDC 영상 갈무리



강대현 COO는 "NFT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메이플스토리 NFT가 게임이라는 벽을 넘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전방위적으로 활용처를 확장하는 동시에,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안에 외부 NFT가 들어올 수 있는 융합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 [NDC2022] NDC2022를 물들인다...넥슨의 전쟁 MMORPG '프라시아 전기'▶ [NDC2022] 개발 경험과 기술 노하우 공유...엔씨·넥슨, 컨퍼런스 개최▶ [NDC2022] NDC, 이건 들어야 해....놓치면 후회할 세션▶ 팡스카이, P2E게임 '림버스' 담을 '카이로스' 거버넌스 선보인다▶ [NDC2022] '블루 아카이브' 지루한 '2D 시나리오', 갓게임으로 연출한 비결▶ [NDC2022] 10분만에 둘러보는 넥슨 게임아트 메타버스 전시회▶ [NDC2022] 초인 미소녀가 복면을 쓰고 은행을 터는 이유는?▶ [NDC2022] '공성전의 대중화'는 정말 가능할까?▶ 메이플 '이그니스 쇼케이션'...드디어 '시그너스 리마스터' 공개!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0

1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5/03/24 - -
2062 2022년 2분기 실적…3N2K 중 카카오게임즈만 '활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99 0
2061 '신캐' 업데이트로 매출 상승 노리는 게임 5종 [3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6706 11
2060 박지성이 마블 슈트를 입으면?...컬래버레이션으로 게임의 재미 2배 UP [3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2934 2
2059 [2022 LCK 서머] 게임와이 금주의 LCK - '전설을 만들어 갑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112 1
2058 또한번 역주행의 신화를 쓴다...원신, 3.0 버전 '여명을 밝히는 천 송이 장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159 1
2057 굿즈로 팬덤 키운다...COC·검은사막·리니지·스마일펫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1734 2
2056 '크로니클' 모바일·PC 버전 동시 출시...컴투스 주가 10%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111 0
2055 스카이플레이 플랫폼 8월 출시...P2E게임 '코인그리드' 예약 시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64 0
2054 신작 슈팅 '슈퍼피플' 17일 베타....사전 다운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57 1
2053 [카드뉴스] 금주의 게임뉴스 탑5 - '무릎' EVO 2022 철권 7 우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10 3
2052 세가, '요마와리 3: 떠도는 밤' 12일 사전주문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86 0
2051 '팩맨 월드 리팩' 한국어판 패키지 버전 사전주문판매 17일부터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83 0
2050 추억의 PC게임 3종, 8월 모바일게임으로 컴백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17 0
2049 PC게임 3종 온오프라인으로 '최강자전' 연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11 0
2048 여성향 게임 '앙스타' 트럭 논란..."몸 팔아서 과금하라는 소리?" [18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1192 23
2047 신발 하나에 1백만원대...'모배' 접속하면 준다는 유행템 확인해 보니...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4676 1
2046 라그 보드게임, 와디즈 펀딩 3위...눈에 띄는 게임 펀딩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02 0
2045 GTA 온라인에 기상천외 프리미엄 차량을 만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70 0
2044 펄어비스, 사옥 이전...최적의 공간에서 최고의 게임을 만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88 0
2043 엔씨 'TL' 출시 내년 상반기로 연기...홍원준 CFO, "타이밍과 파트너 선정 위한 논의 중"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86 2
2042 '서머 백년전쟁' 신캐 '타라니스'가 코퍼덱에 딱인 이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13 0
2041 컴투스 이은재 피디 "'서머 크로니클' 리세마라 하지 마라"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90 0
2040 '두 분기 연속 적자' 넷마블, 하반기 블록체인 게임 포함 '신작 6종' 출시로 반등 노리나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27 0
2039 크래프톤 상반기 매출 9,467억..."신작 2종으로 핵심 플레이어 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79 0
2038 오케스트라 게임 트랜드가 되다...'리니지', '서머크로니클'도 오케스트라! [2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4630 3
2037 오락실의 추억...PS용 '아케이드 파라다이스' 11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90 0
2036 [리뷰] 쿠니오가 삼국지 주인공으로? '열혈삼국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23 0
2035 컴투스 2Q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주환 대표 "차기작 크로니클, 국내 앱마켓 매출 5위권 목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42 0
2034 무난한 2Q 보낸 네오위즈...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22년 1분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03 0
2033 [게임스컴] 글로벌 이용자와 만난다...넥슨·크래프톤·네오위즈 '게임스컴 2022'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15 0
2032 출시 임박 '히트2·대항오리진·서머 크로니클' 대작 3종, 금손 마케팅 '전력투구'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088 0
2031 일하기 좋은 게임사는 어디?...'일자리 으뜸 게임사' 6개사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053 0
2030 2Q 영업손실 42억 원...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붉은사막 개발에 집중할 것"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333 1
2029 [금주의 신작] 블레스, 환탑, 삼국지, 배틀스티드...전략게임에서 슈팅까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48 0
2028 中 퍼펙트월드 '타워오브 판타지' 출시 전부터 '운영' 논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91 0
2027 총싸움 게임에 '방패'는 기본이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91 0
2026 그라비티 2Q 웃었다...하반기 또 웃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56 0
2025 [프리뷰] 메카닉 3인칭 슈팅 게임 '배틀스티드:군마' 무료화 전환, 변경점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67 0
2024 [인터뷰] '나의 이혼이야기'의 노닐스튜디오(변호사)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94 1
2023 구글 매출 TOP 5 게임 업데이트 진행...순위 UP↑ or 굳히기 나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58 0
2022 2Q 주춤한 더블유게임즈...'신사업'으로 반등 노리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44 0
2021 [게임라떼] 이색적인 퍼즐 게임의 대명사 '레밍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29 1
2020 양대 마켓 매출 1위 '리니지M', 업데이트로 '굳히기'...피규어 판매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71 0
2019 [핸즈온] '던전 앤 파이터' 말고 '빌딩앤 파이터' [1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3326 1
2018 [2022 LCK 서머] 게임와이 금주의 LCK - '낭만'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626 3
2017 '상반기 역대 최고' 넥슨, 2Q 매출 YOY 50%↑...3Q 기대작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92 0
2016 웹젠, '뮤오리진3'로 2Q 잘 버텼다...3Q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42 0
2015 이제 MMORPG는 카툰 그래픽이 지배한다! [3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3858 8
2014 NHN 정우진 대표 "웹보드 게임 규제 합리화, 하반기 게임 사업 강화로 실적 개선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39 0
2013 위메이드ㆍ컴투스ㆍ네오위즈ㆍ카카오게임즈...KBW 2022에 간 게임사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89 1
뉴스 드디어! 티빙-웨이브 합병 심사 중…국내 OTT 통합 플랫폼 만든다 디시트렌드 03.2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