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엔씨 '카치아'에 이어 '다크엘프' 아트 랩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29 12:14:38
조회 162 추천 0 댓글 0
지난달 아트 랩(ART LAB)을 통해 '카치아'(CACCIA) 영상 제작 과정으로 비주얼 R&D(연구·개발) 작업 성과를 공유한 엔씨소프트가 두번째 아트 랩으로 '리니지W' 다크엘프 시네마틱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

엔씨소프트는 24일 오후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4일 '리니지W'에 업데이트된 새로운 직업 다크엘프의 시네마틱 영상 '빛과 그림자' 개발기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사업팀·아트팀(리니지W Camp, Visual Center)·사운드팀 총 4개의 조직이 협업하는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먼저 사업팀은 '오리지널의 헤리티지를 잇다'·'빛과 그림자'·'과거와 현재, 생과 사의 대비'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크엘프를 표현했다. 특히 헤리티지를 계승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네마틱 영상 시점 또한 지난 4월의 첫 번째 공성전 이후다. 때문에 영상 곳곳에서 바리케이드와 무너진 수호탑 등 공성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과거 '리니지'의 영상 설정과 클라이맥스 장면을 다크엘프가 천장의 스테인드글라스를 깨고 처음 등장하는 모습으로 오마주했다.


사진 = 엔씨블로그


PC 리니지의 다크엘프에서 강조한 '빛과 그림자', '생과 사'를 옮겨 온 것으로, 교차되는 전투 장면을 통해 '생과 사'의 대비를 시작적으로 보여줬다. 아울러 영상에 사용된 핵심 단어들을 가져와 가사에 활용했다.

텍스처를 표현할 때도 공선전에 패한 캐릭터의 좌절감에 포인트를 두었다. 피땀이 흐르는 병사의 피부, 다크엘프 얼굴의 상흔, 병사의 낡은 갑옷 등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이들 텍스처의 밀도를 강조해 전장의 참혹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아트팀인 비주얼 센터는 짧은 길이의 영상에서 다크엘프를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사운드팀과도 긴밀한 협업을 위해 사전제작 단계에서 다양한 시도를 했다. 2장의 긴 그림으로 스토리보드를 제작하거나 영상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작업자들이 연기한 '애니메틱'을 만들기도 했다.


사진 = 엔씨블로그


또 사운드팀은 사업팀·비주얼 센터와 함께 영상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여러 번의 회의를 통해 OST(Original Sound Track) 작업을 했다. 특히 시네마틱의 주요 키워드를 활용해 음악적 오마주를 진행하기도 했다.

병사가 느끼는 절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비극적인 상황과 대조되는 담담한 멜로디의 발라드로 제작했다. '리니지W 세계관 속에 산다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구전민요'같은 느낌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보통 민요들처럼 쉽고 반복되는 모티프를 활용해 어렵지 않게 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영상은 '근본'의 리니지를 중심으로 원작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리니지와 리니지W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이런 주제를 효과적으로 담기 위해 사업팀·아트팀·사운드팀은 기획 초기부터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영상의 흐름과 움직임·시각적 구성· 사운드 등이 잘 어우러지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트레일러를 본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퀄리티가 너무 좋은데, 게임도 이렇게 만들었으면"이라는 이용자도 있는 반면 대부분은 "기깔나게 잘 만든다", "20분짜리 단편으로 만들어 달라", "노래가 너무 좋아 알면서도 들어왔다" 등 트레일러의 퀄리티와 음악의 퀄리티를 칭찬하는 댓글이 차지하고 있었다.



▶ 개발 경험과 기술 노하우 공유...엔씨·넥슨, 컨퍼런스 개최▶ 엔씨 내부 결속 강화...사내 컨퍼런스에 '사람' 강조한 온보딩 행사까지▶ '리니지W', '배그' 전세계 매출 톱10 진입...닌텐도 스위치, 스팀 매출 1위는 어떤 게임?▶ 택진이형이 말하는 엔씨 비전은 '메타버스''▶ 게임 그래픽인가요?...엔씨 4K 비주얼 '카치아(CACCIA)', 'TL'에서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실제 모습일지 궁금한 미담 제조기 스타는? 운영자 25/05/05 - -
2538 [국감2022] '블루아카' 19금 논란 국감 도마위에...등급분류 개선 요구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4 524 3
2537 우주 항해 리듬 게임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에 동방 프로젝트 팩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4 159 0
2536 귀여운 여동생들의 화끈한 전투...'초차원게임 넵튠 시스터즈 vs 시스터즈'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4 284 2
2535 마인 부우, 너무 강하잖아...7대 1 비대칭 게임 '드래곤볼 더 브레이커즈' 출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4 365 0
2534 [칼럼] 망사용료 현실화되면 스트리밍 게임은 망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4 275 3
2533 컴퓨터 조립 어렵다고?...에픽게임즈, 'PC 빌딩 시뮬레이터 2' 출시 [3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4 3206 5
2532 출시 첫주 천만 명이 몰렸다...'피파23' 인기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4 2066 3
2531 오래 묵은 된장 맛이 난다..10월 주년 맞는 게임들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4 2539 1
2530 라이온하트 상장 철회...쪼개기 상장 지적 의식했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3 228 0
2529 어떤 누나가 강하다고?...무기미도 공략-등급(티어)표 [2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3 7344 5
2528 '이터널 리턴M', 23년 中 출시 소식에 넵툰 장중 2.99%↑ [1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3 3665 1
2527 '글로벌' 외치며 출항한 K-게임, 만선의 기쁨 누릴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3 206 0
2526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영웅전설 여의 궤적 Ⅱ -CRIMSON SiN-' 패키지 예판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3 195 0
2525 이제 양덕이 될 시간...일로드, '어나더시티: 시공의 틈' "종료 게임 재론칭 아냐"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3 3260 3
2524 '고담나이트' 21일 출시기념 영상 속속 공개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3 186 0
2523 '소닉 프론티어',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의 콜라보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3 196 0
2522 [기자수첩] '대환장 파티', 역사상 가장 재밌는 롤드컵 [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3 3029 5
2521 워헤이븐·루아·워해머40K·토치라이트...중ㆍ대박 베타테스트 게임 5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3 171 0
2520 [국감2022] 이상헌 의원 "국힘이 강신철 회장 국감 증인 신청 막았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2 219 1
2519 공격적 행보 돋보이는 카카오게임즈 신작 게임 4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2 199 0
2518 '그라나도 에스파다' 시리즈 품은 태국 퍼블리셔 익스트림, 어떤 회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2 235 0
2517 '니케' 출시일 나왔다...11월 4일 출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2 382 0
2516 KBO 포스트 시즌이 돌아왔다...야구게임 5종 이벤트 시작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2 3113 1
2515 LCK 8강 가즈아!...이상혁 '롤드컵 100경기' 돌파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2 266 1
2514 4년 전 폐지됐던 '왕자영요' KPKPL 대회...젠지 업고 한국 '재도전' [1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2 3394 1
2513 침체된 경기 속 게임사 인재 채용은 '활발'...10월 신입경력직 모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2 143 0
2512 [핸즈온] 엠게임표 퍼즐앤드래곤(3매치)+MMOSLG '루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2 121 0
2511 미소녀 생일에 성지순례시키는 게임사가 있다! [1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2 4722 11
2510 2000억 원 매출 대박 게임의 한국 CBT가 시작됐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1 424 1
2509 블리자드 창업자가 말하는 '디아블로'의 성공요소 몇 가지 [5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1 4965 6
2508 서머워·모배·오버워치·카트...한글날 연휴 e스포츠 승자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1 156 1
2507 영상을 보면 감이 온다...'아레스·데카론G·루아', 대작 or 망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1 190 0
2506 '고양이와 스프' 품은 넷플릭스 게임....'신통찮다' 불신 회복시킬까?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1 284 1
2505 [리뷰] 피파라는 이름으로는 마지막이 될 축구 게임의 대명사 '피파 23'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0 4157 3
2504 [체험기] 최고다...다시 한번 진화한 '스트리트 파이터 6' [4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10 4225 2
2503 "다 패도 돼" 마동석, '삼국지 패도' 홍보모델 발탁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646 0
2502 제2의 링피트 될까? 닌텐도 스위치 '렛츠 겟 핏' 체험단' 모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452 0
2501 자매를 동시에 플레이...'소울스티스 디럭스 에디션'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365 0
2500 EA, '니드 포 스피드'에 시동걸다…'니드 포 스피드 언바운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329 0
2499 류호정 의원 "게임업체 상당수가 노동관계법 위반"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507 0
2498 [게임스톡] 방탄 효과?...데브시스터즈 주가 이틀 연속 ↑상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234 0
2497 '티니핑' 잘 키운 에스에이엠지, 11월 코스닥 간다...영업손실은 198억!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219 0
2496 간지 난다..여캐로 맛 보는 '슈트' MMORPG '아레스'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551 0
2495 [금주의 신작 게임] 오버워치2, 원작을 뛰어넘을까? [14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2737 10
2494 e스포츠에서 피지컬이 중요한 이유 밝혀진다! [19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6988 32
2493 배그보다 빠르고, APEX 보다 느리다...'슈퍼피플' 11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323 0
2492 롤드컵 조편성 끝...LCK 4팀, 2년 연속 8강 가나? [4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9422 10
2491 게임사, 여전히 '메타버스' 홀릭...관련 투자ㆍ제휴 '봇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227 0
2490 시작 전 전장 파악! '워헤이븐'의 전장별 매력 파헤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144 0
2489 피규어의 매력은 '도색'에 있다! 크래프톤-언노운월즈의 '문브레이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7 234 0
뉴스 김학래, ‘34세’ 子 며느릿감 찾는다…“의사·2억↑선호한다”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