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소통 행렬' 이어받은 엔씨, 곧 TJ(김택진)도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02 18:35:46
조회 2245 추천 8 댓글 28
'리니지W' 개발진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를 만나고, 향후 업데이트 청사진과 다양한 쿠폰까지 공개했다.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부터 신규 영지 '기란' 업데이트 준비까지, 가감 없이 이야기하며 소통 행보를 보였다.

지난 29일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 이용자 실시간 소통 방송인 '디렉터스 토크 2'를 진행했다.


사진 = 게임와이 촬영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이성구 리니지IP 본부장, 강정수 사업실장, 최홍영 개발실장이 출연해 리니지W 신규 콘텐츠와 개발 의도에 대해 소개했다. 

오는 5월4일 리니지W에는 '다크엘프'가 추가된다. 다크엘프는 리니지W 군사·기사·마법사·요정 이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신규 클래스로, 암살자 콘셉트에 맞춰 이용자 간 PVP에 강점을 지닌다. 다크엘프는 이도류와 크로우를 사용하며 흑정령 마법 및 은신 기술 등을 사용한다.

개발측에서는 다크엘프에 대해, 리니지W 전투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클래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 지금까지 즐겨왔던 클래스 및 무기를 다크엘프 용으로 전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다크엘프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도 제공된다. 다크엘프를 새로 육성할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신규 월드 '안타라스'도 오픈된다.

오는 5월11일에는 신규 파티 던전 '갈망의 화원'이 추가된다. 과거 PC 원작 '리니지', '리니지M'에 등장한 케레니스 관련 스토리를 리니지W만의 방식으로 풀어낼 전망이다.

아울러 이용자가 파티원과 함께 상·중·하 방식으로 나뉜 난이도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다. 케레니스의 모자, 로브, 신발, 장갑 등 마법사에 특화된 아이템이 주로 드롭된다.

또한 5월18일에는 서버 이전 시스템이 추가된다. 첫 이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버 이전 이후에는 혈맹 전체가 원하는 서버로 이동하는 혈맹 서버 이전도 진행된다. 되도록 같은 월드 안에서 원하는 서버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제공될 전망이며 월드 이전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게임와이 촬영


원작 리니지를 상징하는 던전 '오만의 탑' 추가도 서버 이전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는 같은 날 진행되는데, 월드 던전으로 우선 1층이 개방되며 이곳에서 제니스 퀸의 반지 및 망토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파티원과의 플레이를 통해 보다 높은 경험치도 받게 된다.


사진 = 게임와이 촬영


최홍영 개발실장은 "오만의 탑은 스토리도 재미있기로 유명하며, 이번에 리니지W 식의 3D로 바뀌면서 그런 것들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최상급 이용자에게도 까다로운 난이도지만 그만큼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오는 6월에는 '잊혀진 모래 사원'이 오픈된다. '잊혀진 모래 사원'은 특정 서버에만 개방되는 제한 시간 없는 던전으로, 잦은 전투로 손실됐던 자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던전에서는 '베레스의 각반', '베레스의 마력서', '베레스의 귀걸이' 등이 나타난다.

신규영지 '기란'도 열릴 예정인데, 다크엘프 및 오만의 탑 업데이트 이후 멀지 않은 시점에 등장한다. 기란은 이날 디렉터스 토크2에서 영상으로 소개됐으며 많은 이용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옛날로 돌아간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이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성구 리니지IP 본부장은 "옛날 기란 음악을 리메이크해 만든 것인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기란 업데이트 또한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들의 불만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작업장 및 매크로 문제에 대해 이 본부장은 "본인 인증 도입 등 게임 플레이를 어렵게 만드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며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어려운 문제지만 열심히 잡고 있다는 것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게임와이 촬영


공성전 개선에 대해선 최 실장은 "버그와 같은 문제는 계속해서 수정하고 있으며 3, 4주 차 공성전에서는 자잘한 버그는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월드 단위로 12개의 서버가 한곳에 모이는 콘텐츠와 월드 간 전쟁하는 콘텐츠도 계획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 성 세금 같은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다음에는 TJ님(김택진 대표)이 직접 출연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으며, 다음 토크는 대만에서 진행될 예정인 것임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사진 = 게임와이 DB


이번 방송은 지난 2월 18일 '디렉토스 토크'에 이은 것으로, 리니지W의 실시간 방송으로는 두 번째다. 2월 당시에는 리니지W 첫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안내한 바 있다. 평소 이용자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평을 받는 엔씨로서는 트렌드에 부합해 나가는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엔씨가 진행한 생방송이 처음은 아니지만, 주요 IP에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소통하는 형식으로 방송을 본격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엔씨는 올 초 신규 IP 5종을 공개하며 R&D 계획을 발표하고, 이용자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라이브처럼 개발진이 직접 등장하는 생방송도 이용자와 소통을 이어가는 행보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엔씨는 리니지W는 물론 리니지M·리니지2M 이용자와의 실시간 소통도 늘려갈 방침이다. 엔씨는 앞서 리니지M에서 지난 3월 21일 생방송 '인사이드M : 시즌1'을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소개했으며, 리니지2M의 경우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리니지2M 라이브 토크(LIVE TALK)'를 진행해 올해의 방향성과 업데이트 일정을 알린 바 있다. 리니지2M은 오는 13일에도 '리니지2M LIVE TALK 시즌 3'을 앞두고 있다.

또한 리니지IP 외에 블레이드&소울2에서 역시 지난 3월과 4월 'B&S 2 ON-Air' 생방송으로 상반기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하고 주요 스탯 효과와 리뉴얼 정보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주요 업데이트를 앞두고 진행하는 실시간 방송 등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성구 본부장은 "회의실 옆 방송실도 따로 만들고 있는데, 이용자와 이야기를 시시때때로 주고받고 싶다"며 "준비가 되는대로 자주 소통하고, 이용자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 뒤집혔다...'오딘' 업데이트로 단숨에 구글 매출 1위 등극▶ 엔씨ㆍ넷마블ㆍ크래프톤 등 게임 대장주 52주 최저가..넥슨만 '훨훨'▶ 구글 매출 1위 뺏긴 '리니지W', 첫 공성전으로 재탈환?▶ 엔씨, '리니지W'는 다크엘프, '블소2'는 '비수' 선봬▶ [기획] 스토리 들려주는 기자(4) - 엔씨와 TL, 리니지 스토리 변천사▶ [기획] 'TL' 트레일러 해외 매체 반응 및 리뷰어 반응은?▶ 봄과 함께 K-RPG의 꽃 '공성전'이 밀려온다!▶ [기획] 리니지 '원 히트 원더?'...충분히 훌륭했던 엔씨의 IP▶ 엔씨 이제희 CRO "디지털 휴먼 기술이 엔씨의 미래 비전"▶ '린저씨 눈 뒤집힌다'...전세계 구글 매출 1위 '리니지W'에 '베르세르크'



추천 비추천

8

고정닉 0

4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740 그라비티 '라그' 20주년ㆍ'라그 오리진' 2주년...라그X 하반기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101 0
1739 '디비전'을 모바일로...유비소프트, '디비전 리서전스' 발표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132 0
1738 닌텐도 스위치 신형은 스위치2나 프로가 아닌 W?...'NSW' 상표권 등록 [2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3983 12
1737 게임 시장 점유율 세계 4위의 잠재력...아이언소스, 한국법인 설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116 0
1736 "흡사 드래곤볼?" '소통' 강조한 '미르M' 신룡의 7개의 자아'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128 0
1735 '린저씨 눈 뒤집힌다'...전세계 구글 매출 1위 '리니지W'에 '베르세르크' [4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5171 7
1734 e스포츠 승부 예측 우승자 상금은 13만 달러(약 1억 6천만 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174 0
1733 '후냐'가 무엇인지 안다면, 넷마블 스토어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26 0
1732 복싱스타ㆍ제5인격ㆍ뮤오리진2...4주년 맞은 게임들 '잔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13 0
1731 [리뷰] 온 가족을 위한 출발 드림팀! '폴가이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24 0
1730 20년 전 이효리가 했던 그 '라그' 광고,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 맡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242 0
1729 글로벌 게이밍 기업 1xBet , 우크라이나 인도주의적 구호에 100만 유로 기부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65 0
1728 e스포츠 경기 속속 오프라인으로 개최...SWC 2022 역대 최대 선수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14 0
1727 '던파' 사단이 다시 뭉쳤다...GPS 액션 게임 '빌딩앤파이터' 테스터 모집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206 0
1726 [지스타2022] 위메이드 메인 스폰서...2022년 지스타 참가 게임사는 어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95 0
1725 재미와 안정성 '담보'한 '슈퍼피플', 파이널 테스트 임박...파트너 모집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98 0
1724 [게임라떼] 남미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들었던 전설의 슈팅 게임 '제비우스'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777 7
1723 2022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 5조 원(6.6%) 감소!...'리니지 W', 전세계 구글 매출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01 0
1722 '고오쓰' 코툰 칸이 아버지와 너무 닮았다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27 0
1721 출시 임박 '세나레볼루션' 온오프라인 마케팅 뜨겁다!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467 0
1720 네오위즈, 업계 최초 이용시간 '제한'...7월 웹보드 게임 구매한도 커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16 0
1719 롯데월드, '폴가이즈'같은 메타버스 게임으로 나온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127 0
1718 '모두를 위한 게임문화, 장벽은 없다'...콘진원, '1차 게임문화포럼'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66 0
1717 e스포츠는 팬덤이 만든다...'도타2'와 '롤' 역사상 가장 빛나는 팀은?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1953 4
1716 세나, 히트, 대항, 라그, 서머워...신작 트랜드는 '온고지신'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1593 2
1715 e스포츠의 시작...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상위 게임 5종 [3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3476 9
1714 폴가이즈ㆍ배그ㆍ천애명월...이색 컬래버로 게임 '재미' UP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118 0
1713 '대항 오리진' 출격...사전등록으로 이용자 눈길 끄는 게임 5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96 0
1712 귀엽고 쉬운 NFT게임 이용자 90%가 'NFT 발행에 관심 높은 남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94 0
1711 "아니 사람인데?" 배그M 버추얼 휴먼 '위니' 인스타 가보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98 0
1710 [지스타2022] "4년만의 외출" 넥슨, 올해 최대 규모 참가...올해 지스타는 '오프라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96 0
1709 컴투스 '서머크로니클' 출시일은 8월!...PC 동시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89 0
1708 6월에 이어 7월에도 대작 모바일 게임 몰려온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155 0
1707 [리뷰] 사이쿄의 명작 슈팅 게임을 다시 한번! '사이쿄 슈팅 라이브러리 Vol.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141 2
1706 [프리뷰] 출시마다 진화를 보여주는 격투 게임…'스트리트 파이터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128 0
1705 펄어비스와 스마일게이트, 직접 서비스에 '의미' 부여...니케는 '정반대'의 길 나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137 0
1704 '오딘ㆍ던파M', 업데이트했더니 구글 매출 순위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107 0
1703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매출 YOY 66↑%....'열강' 비중은 얼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86 0
1702 '최대 90%↓' 뜨거운 할인 경쟁...H2ㆍ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도 동참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2322 2
1701 '툼레이더' 시리즈가 1천원?....스팀 세일 추천 게임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3 2703 0
1700 재즈공연에 퀴즈 대회까지....축제 같았던 하이델 연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2 141 0
1699 배그10억DL에 인도 배그 1억DL 돌파...대회 상금 10억!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2 191 0
1698 '오딘' 서비스 1주년에 구글 매출 2위↑...말딸은 6위 ↓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2 188 0
1697 [리뷰] '소닉'의 리즈 시절을 다시 한번! '소닉 오리진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2 132 0
1696 '폴가이즈', 무료 서비스 이후 끝을 알 수 없는 인기를 얻는 이유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281 0
1695 [공략] 무료화로 인기 폭발 '폴가이즈' 알아두면 좋을 꿀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226 0
1694 위기에 빛난다...실적 부진속 채용 늘리는 게임사는 어디?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3830 1
1693 위메이드, '오딘'으로 '잭팟'...'미르M' 구글 인기 1위로 겹경사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261 1
1692 더위야 물러가라...게임업계, 더위 쫓는 이벤트 '한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174 0
1691 '킹스레이드' 베스파, 이대로 무너지나?...전 직원 권고사직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37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