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가 효잘세....5년간 꾸준히 순위권 비결은?

게임와이

2022.04.29 10:43:47

조회 152 추천 1 댓글 0

액션스퀘어의 모바일 삼국지 게임 '삼국지 블레이드'가 5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순위권에 올라 있는 것을 확인됐다.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블레이드'의 성공을 기반으로 '삼국블레이드', '블레이드2'를 연달아 출시하며 게임 시장에서 모바일 액션 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한 게임 개발사다.

이중 '삼국블레이드'는 지난 2017년 출시되어 지금도 구글 매출 200등대를 유지중이다. 그 이면에는 꾸준한 업데이트가 있었다.

최근 삼국블레이드 구글 매출 순위, 자료=모바일인덱스

액션스퀘어는 29일 '삼국블레이드'에서 신규 외전 장수 '군왕 동탁'과 5월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를 추가하고 기존 시스템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외전 장수 '군왕 동탁'은 통솔력 있고 혈기왕성한 젊은 시절의 동탁을 컨셉으로 제작되었으며, 강력한 무력 속성을 지님과 동시에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다.

동탁을 사용하면 태그 스킬 '군왕현현'이 발동되어 공중에서 지면을 향해 거대한 화살을 날려 원형 충격파를 발생시키고 범위 내 적들을 대상으로 일정시간 동안 방어력을 감소시키며 기절 상태에 빠지게 한다.

또한 군왕 동탁은 발구르기를 통해 주변 적들을 밀어내고 거대한 화살을 날린 뒤 원형 범위 내 적들을 끌어당기며 속박시키는 '사냥 시작'과, 뒤로 이동하여 거리를 둔 뒤 방어력 감소 및 회복 불가 상태에 빠지게 되는 거대한 화살 3개를 발사하는 '갑주를 뚫는 화살' 등의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강력한 액티브 스킬을 사용한다.

태그 스킬

지난 12일에는 진궁의 초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삼국지에서 진궁은 후한 말의 인물로, 일찍이 조조가 거병하였을 때 모사로 함께 하였다. 진궁은 연주지사 유대가 황건적에 의해 사망한 후, 연주의 백성과 포신을 설득하여 조조가 연주지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누구보다 조조를 잘 따랐으나, 조조가 서주에서 벌인 살육극에 크게 실망하여 조조를 등진다. 이후 쫓겨 다니던 여포의 모사가 되어 조조와 대립하였고, 하비에서 농성 중 후성, 위속, 송헌의 배신으로 패하여 사로잡혔다. 조조가 다시 자신의 사람이 되라고 권유하였으나, 이를 거절하고 스스로 처형장으로 향했다.

군웅 장수 진궁 초월 시, 기존 액티브 스킬 '검은 바람'의 실명 효과 지속 시간이 3초 추가되고, 실명 상태인 적의 공격을 일정 확률로 회피하게 된다. 또한 초월 스킬인 '교룡의 저주'를 획득하게 되는데, 해당 스킬을 사용하면 6초간 무적을 무시하며 적들을 속박시킨 뒤, 연속해서 튕기는 번개를 통해 피해를 주고 5초간 모든 방어력을 30% 감소시킨다. 이후 거대한 뱀을 소환하여 적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5초간 실명시킨다.

조조와의 질긴 인연 진궁

액션스퀘어는 지난 3월 올해 신작 로드맵을 공개하며 '글로벌 게임 개발명가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액션스퀘어는 최근 대규모 자금 유치로 안정적 경영환경을 구축했으며,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 P2E 게임과 메타버스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PC/콘솔 슈팅 액션 게임 '앤빌'을 미국 스팀에 선보이고, '킹덤'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개발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신작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PC/콘솔 슈팅 액션 게임

먼저 액션스퀘어는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와 손잡고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버전인 'Three Kingdoms : Legends of War'를 북미,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회사 측은 게임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스케일업과 라이브 퍼블리싱 모델에 특화된 틸팅포인트의 강점을 살려 2분기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넷플릭스 '킹덤' IP 기반의 '킹덤 : 왕가의 피'는 2분기 중 시네마틱 영상과 플레이 영상을 첫 공개하고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이게임은 원작의 세계관을 살려 하드코어 동양풍 좀비 액션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특히 '킹덤' 원작 좀비의 특징과 함께 처절한 전투를 모션 캡쳐로 구현, 게임성과 영상미 모두를 잡아내 '킹덤'의 팬은 물론 전세계 액션 게임팬층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위믹스 NFT(대체불가토큰) 옥션과 '삼국블레이드' NFT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위믹스 NFT 옥션에서 경매를 통해 첫 '삼국블레이드' NFT 아트 에셋을 선보이며 낙찰자를 대상으로 삼국블레이드 아이템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액션 RPG 대작 '블레이드' IP를 기반으로 한 P2E 신작 '블레이드: 리액션'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 온보딩해 4분기 출시될 계획이다. 신작 '블레이드 : 리액션'은 액션스퀘어의 간판 IP인 블레이드 시리즈의 맥을 잇는 최신작으로 고퀄리티 그래픽과 압도적 액션, 타격감을 자랑하며, 삼국블레이드와 앤빌 등을 개발하며 발전시켜온 개발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전투 시스템과 액션성을 선보인다.

NFT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는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새로운 P2E 신작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개발 명가라는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게 완성도 높고 앞서 나가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게임사, 로드맵 공개로 이용자 '눈도장' 찍는다 ▶ 돈 되면 더 넣는다...美 틸팅포인트, 연이은 韓 게임사 구애(求愛)▶ 433도 NFT 게임 제작...대형 신작 '크로우즈' & '스카이앤스크래퍼'▶ 한국은 좁다...글로벌로 예약 범위 넓히는 국내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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