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214년의 시간을 투자했다는 이 게임 테스트는?

게임와이

2022.04.27 10:16:30

조회 238 추천 1 댓글 0

엔비디아가 올해만 214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여 진행한 테스트가 있다.

그것은 바로 '게임 레디 드라이버' 기술이다. 엔비디아는 27일 2014년 5월 출시된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GeForce Game Ready Driver) 기술을 설명하는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구축하는 필수 기술들을 설명한다. 엔비디아의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단 하루 만에 다양한 최신 게임 타이틀과 발매 예정 타이틀을 대상으로 1,000개 이상의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한다. 이는 2021년에만 180만 시간 이상의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무려 214년 이상의 시간이 게임 레디 드라이버 품질 향상에 투자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영상과 함께 듄: 스파이스 워즈(Dune: Spice Wars)를 지원하는 게임 레디 드라이버가 새롭게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또한 리플렉스 스탯(Reflex Stats)을 새로 도입해 게이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슈팅 게임의 지연시간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한다.

엔비디아는 현재까지 150개 이상의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2021년에만 75개의 타이틀을 지원하는 20개의 게임 레디 드라이버가 공개됐다. 드라이버 관련 기사 및 릴리스 하이라이트에 명시된 지원 대상 게임 외에도 엔비디아는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유니티(Unity) 및 기타 주요 개발 엔진을 전담하는 팀을 운영한다.

사진=영상 갈무리

올해 초 엔비디아는 원클릭 엔비디아 리플렉스 애널라이저 구성을 새로 추가했으며, 시스템 지연시간 측정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이제 엔비디아는 리플렉스 스탯을 도입해 게이머들이 'PC 레이턴시(PC Latnecy)'라고 불리는 시스템 지연시간 파이프라인의 일부를 측정하도록 한다.

PC 레이턴시를 사용하는 게이머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오버레이(overlay)를 켜고 지연시간 보기(latency view)를 선택해 게임 설정을 최적화하고 시간에 따른 성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지연시간 메트릭을 확인하려면 리플렉스 애널라이저 디스플레이가 필수로 요구되지 않으나, 리플렉스 스탯을 이용하려면 리플렉스 SDK 1.6 게임이 필요하다. '브라이트 메모리 인피니트(Bright Memory Infinite)', '포트나이트(Fortnite)', '러스트(Rust)', '발로란트(Valorant)'등의 게임은 리플렉스 SDK 1.6으로 업데이트됐으며, 리플렉스 스탯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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