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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게임와이 신작 프리뷰(6) - 소울 해커즈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5 11:17:11
조회 1770 추천 7 댓글 3
아틀라스 대표작 '진 여신전생'은 원작도 그 시리즈가 많지만 타이틀 인기에 힘입어 파생된 다른 시리즈도 적지 않다. 그 중 오랜 기간 명맥이 끊겼던 소울 해커즈 후속작이 발표되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소울 해커즈'는 '진・여신전생'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서 1995년 세가 새턴용으로 발매된 '진・여신전생 데빌 서머너'는 '진・여신전생'의 다크한 분위기를 계승하여 데빌 서머너라는 직업(악마와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악마 소환사)과 그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농밀하게 그려냈다.

그 2년 후인 1997년에는 그 세계관을 답습한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를 발매, 인터넷과 테크놀로지가 보급되기 시작한 시대를 배경으로 테크놀로지에 기대를 거는 사람들의 고양감 뒤에서 펼쳐진 데빌 서머너들의 장렬한 사투, 동료들과의 드라마가 그려져 많은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전작으로부터 25년이라는 세월을 넘어 시리즈 최신작인 '소울 해커즈2'가 2022년 8월 25일 발매될 예정이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온라인 방송 'Aion 라이브 브로드캐스팅 시퀀스'를 통해 아틀라스 최신작 '소울 해커즈 2'를 공개했다. 소울 해커즈는 진 여신전생에서 파생된 데빌 서머너 시리즈 중 하나인 소울 해커즈 후속작이다. 첫 타이틀은 1997년에 세가 세턴으로 출시됐는데, 그 후속작이 25년 만에 등장한 것.

소울 해커즈2


소울 해커즈는 진 여신전생 시리즈에 SF를 가미한 세계관을 특징으로 앞세웠으며, 후속작 소울 해커즈 2는 전작 특징을 이어받는다. 배경은 21세기 중반 근미래이며, 
진 여신전생, 페르소나 시리즈에도 계승된 약점 공격을 기반으로 한 '사바트(총공격)'도 소개됐다. 적의 약점을 공략한 동료 악마들이 모여서 발동시키는 전투 기술을 구사한다.


소개에 따르면 '소울 해커즈2'는 '진・여신전생' 시리즈에 SF 세계관을 믹스하여 인기를 얻었던 스핀오프 타이틀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로부터 25년, '데빌 서머너' 시리즈와 '소울 해커즈'의 유전자를 이어가며 반세기의 세월을 넘어 진화를 달성한 컨셉으로 새로운 사람과 테크놀로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생명체 Aion 중 한 명인 주인공 링고는 악마 소환사 '데빌 서머너'들과 협력하여 세계가 파멸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데빌 서머너 전용 가젯 COMP를 사용하여 악마를 소환하여 적을 쓰러뜨린다는 내용이다. 일반인에게는 볼 수 없는 비밀 도시 렐름에는 악마 합체와 COMP를 개조할 수 있는 시설도 있다.

바와 아지트에서의 교류, 때로는 서머너들의 과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비전 퀘스트를 진행하여 동료들과 깊은 유대 관계를 쌓아야 한다.

◇ 스토리 

게임의 스토리는 21세기 중반 무렵, 지금보다 조금 미래의 이야기를 다룬다.

초상의 힘 '악마'를 따라 어둠의 세계를 살아가는 자를 악마 소환사 '데빌 서머너'라 부르는데, 그들은 은밀하게 암약하여 어둠으로부터 사회를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세계를 지켜보는 또 하나의 존재 'Aion(아이온)'은 테크놀로지의 극지에서 태어난 인지를 초월한 이 존재로, 어느 날 세계의 멸망을 감지한다.


Aion의 링고와 피그는 멸망을 막기 위해 인간 세계로 오게 된다. 멸망 회피에 필요한 두 명의 인물을 보호하기 위해 향하지만, 두 명 다 벌써 살해당해 있었다.

링고는 Aion이 가진 특수 능력 '소울 해킹'을 전개, 대상을 소생시킨다. 다시 기회를 얻어 죽음에 대한 후회를 양식으로 소생한 데빌 서머너들과 손을 잡고 링고와 피그는 세계의 미래를 건 수수께끼를 쫓는다.

앞서 언급했던 피그의 보호 대상인 '온다 이치로'는 수수께끼의 에너지체 커버넌트를 노리는 철가면과 제논에 의해 살해당해 있었다. 철가면이 소속하는 데빌 서머너들의 거대 조직 팬텀 소사이어티는 모든 커버넌트를 노리고 있었다. 커버넌트가 모두 모여졌을 때, 위대한 존재가 강림한다고 한다. 그것이 팬텀 소사이어티의 숙명이다.


일본의 영적 수호를 일임받은 초국가 기관 야타가라스는 팬텀의 커버넌트 수집을 방해하기 위해 움직인다. 팬텀의 목적, 그리고 Aion이 감지한 인류의 파멸. 링고와 피그, 야타가라스의 요원인 애로, 그리고 밀라디, 사이조의 5명은 각각 이해의 일치에 의해 일시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 등장인물

링고 (CV. Tomoyo Kurosawa)


"너를 여기서 되찾으러 왔지.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서."

차세대 전자 생명체 Aion의 요원 중 한 명.  갓 태어난 존재이며 인간 사회와 인간의 감정에 강한 호기심을 갖고 있다. 애로 일행 데빌 서머너와 함께 전선에서 파멸을 막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피그 (CV. Nanako Mori)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커맨더가 필요하지 않나요? 제가 후방에서 지원하겠습니다."

링고와 같은 Aion의 요원 중 한 명.  쿨한 성격이며, 사려가 깊고 마이 페이스로 돌진하는 링고를  꾸짖고 타이르는 언니와 같은 존재.  피그도 또한 인간에게 흥미와 동경을 품고 있으며, 상당히 우호적이다. 정보 분석이 특기이며 후방 지원을 담당한다.


애로 (CV. Kaito Ishikawa)


"이런 싸움은 그만두자! 잘못됐어! 정신 차리라고!"

데빌 서머너의 조직, 야타가라스의 요원.  Aion이 검출한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한 보호 대상」의 한 명.  잠입 조사 중에 살해당한 것으로 보이며, 링고의 소울 해킹으로 소생한다. 평상시에는 말수가 적고 온화한 청년이지만, 솔직하고 열정적인 내면을 숨기고 있으며 도덕성을 중시한다.


밀라디 (CV. Ami Koshimizu)


"그 남자가 태평하게 살아있을 걸 생각하면 참을 수 없거든."

데빌 서머너의 조직, 팬텀 소사이어티의 요원. 어떠한 이유로 자기편에게 살해당한다. 링고의 소울 해킹으로 소생하여 살해당한 이유를 좇기 위해 링고와 동행한다. 냉정하고 이성적이다.  합리성과 효율을 너무 중시하여 때로는 과혹한 판단을 하지만,  아무래도 과거의 경험이 관여하고 있는 듯하다.

사이조 (CV. Masaya Matsukaze)


"나 참, 서머너는 이놈이고 저놈이고 뒤틀려 있다니까. 귀찮기 짝이 없어."

프리 데빌 서머너.  팬텀 소사이어티 요원에게 살해당하지만, 링고의 소울 해킹으로 소생한다.  어떠한 목적으로 링고 일행과 함께 행동한다. 로맨티스트이며 애교가 넘치는 나르시시스트.  분위기를 파악하여 행동하는 것이 특기여서 애로와 밀라디의 중재를 자주 한다. 팀의 윤활유와 같은 존재.  

철가면 (CV.Yuichi Nakamura)


"알겠나? 너희는 늦었다. 운명을 바꿀 순 없어."
 
팬텀 소사이어티에 소속하는 데빌 서머너.  팬텀 내의 수수께끼에 싸인 계획, "C 계획"의 프로젝트 리더.  항상 철로 된 가면을 쓰고 있으며, 냉정하고 잔혹하게 임무를 처리한다. 그의 진짜 얼굴을 아는 사람은 조직 내에서도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제논 (CV.Kazuyuki Okitsu)


"철가면 「조마 제논이 지금껏 상대해 온 악마들과 같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 크아악!!"

인조 악마. 조마라고도 불리는 존재.  철가면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철가면의 명령으로 움직인다.  전투 능력이 뛰어난 반면, 지능은 그다지 높지 않은 듯하다.  철가면의 명령으로 온다를 살해. 적색 커버넌트를 빼앗는다.


온다 이치로 (CV.Kentaro Ito)


"뭐, 나는 천재니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컴퓨터 엔지니어.  다양한 위업을 이루고, 국가 주도의 프로젝트에도 소집될 정도로 명석한 두되를 가지고 있다. 적색 커버넌트의 원래 소유자. 「배니싱 시스템」이라고 하는 연구를 완성하지만, 철가면과 제논에 의해 살해당한다.

레이븐(CV.Kenji Hamada)


"링고, 피그... 아끼는 동생을 살려줘서 고마워."
 
야타가라스 소속 출신의 데빌 서머너. 예전에는 일류 서머너였지만, 현재는 은퇴하고 보육원에서 일하고 있다. 사교적이며 아이를 좋아하고 잘 돌보며 항상 침착하게 말을 한다. 애로의 스승과 같은 존재. 링고 일행은 수수께끼를 쫓는 도중 조언을 얻기 위해 레이븐을 찾아오게 된다



카부라기(CV.Ryota Osaka)


"나는 그 녀석이랑  끝을 봐야 할 이유가 있어."

팬텀 소사이어티 소속의 데빌 서머너. 정의감이 강하고 동료를 아끼는 밝은 청년.
임무를 위해 애로를 살해한다. 애로와는 원래부터 아는 사이였으며 어떠한 인연이 있는 듯하다.


◇ 키워드

- 데빌 서머너


그 역사는 오래됐으며, 그 시대나 나라에 따라 형태를 바꾸면서 인간 사회와 함께 공존해왔다. 악마와 계약을 체결하고 그 경이적인 힘으로 인지가 미치지 않는 사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한편, 암살과 범죄 등 그 힘을 나쁜 일에 사용하는 서머너도 적지 않게 존재하는 듯하다. 데빌 서머너들의 조직도 존재하며, 링고 일행은 파멸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가운데 팬텀 소사이어티와 야타가라스라고 불리며 대립하는 두 조직과 관여하게 된다.

- COMP


데빌 서머너들이 지니고 있는 악마 소환 능력을 보조하는 가젯. COMP의 형태는 각각 다르며 애용하는 아이템과 장식품의 형태로 개조하기도 한다. 링고 일행의 COMP는 Aion의 기술로 개량되었으며 COMP 자체에 직접 악마를 장비할 수 있다.

- Aion 요원


세계의 파멸을 탐지한 Aion은 인간의 세계에 쉽게 개입하기 위해 인간형으로 디튠한 존재를 파견. 그것이 링고와 피그이다. 자신의 의사를 가지며 생물학적으로는 인간과 거의 동등한 존재이다. Aion의 능력을 한정적으로 구사할 수도 있다.   

- 소울 해킹


Aion이 가진 기능 중 하나. 인간의 영혼과 마음에 간섭, 개량하는 능력이다. 링고는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인간에게 소울 해킹을 하여 죽을 때의 기억에 간섭한다. 죽음에 대한 후회를 이끌어 내어 그 사람이 살고 싶다고 강하게 원하면 소생이 이루어진다. 아직 수수께끼가 많은 기능이며 링고와 피그도 그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 악마


오래전부터 존재하며 사람과 공존하는 영적인 존재. 반드시 사악한 존재인 것만은 아니며, 신과 요정 등도 총칭해서 악마라고 불린다. 데빌 서머너들은 악마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COMP를 통해 그 힘을 사용한다. 어떤 장소에서는 악마끼리 합체시켜 다른 악마를 만들어 내는 비술이 행해지고 있는 것 같다.

- 사바트


악마와 적대했을 때, 적 악마의 약점을 찌르는 등의 적절한 공격을 하면, 그곳에 자기편 악마(동료 악마)를 부를 수 있다. 불려온 동료 악마들은 링고의 호령으로 일제히 적 악마들을 공격한다. 그것을 사바트라고 부르며, 사바트를 잘 이용하면 적을 한 번에 쓰러뜨릴 수 있다.

- 수도와 렐름


링고 일행의 활약은 일본의 수도를 무대로 전개된다. 사람들이 생활하는 도시 속에는 데빌 서머너만이 들어갈 수 있는 도시가 있으며, 비밀 도시 렐름이라고 불린다. 렐름에는 일반인에게는 인식할 수 없는 결계가 설치되어 있는 것 같다. 그 도시에서는 데빌 서머너와 함께 악마가 활보하며 악마 합체와 COMP의 강화, 정보 수집 등, 서머너 전용의 시설이 다수 존재한다.

- 커버넌트


피그가 쫓던 보호 대상의 살해 현장에는 다잉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다. 피그는 인류의 테크놀로지로는 해독 불가능한 양자 암호로 남겨진 그것을 해석한다. 「커버넌트」라고만 남겨진 메시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옛날부터 인간의 영혼 사이에 이어져 온 강력한 힘. 소유자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며 어떠한 재능을 개화시켜 역사의 무대에 서는 자도 많다. 모양은 빛나는 뱀과 같고, 평상시에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으며 소유자가 사망하면 그 몸에서 빠져나온다. 총 5개의 커버넌트가 존재하며 그것을 모두 모으면 위대한 존재가 강림한다고 하지만, 그 존재에 대해서 모든 것이 해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도 의문이 많다

- 팬텀 소사이어티


많은 데빌 서머너와 악마가 소속하는 조직. 그 역사는 길며, 인류의 진화를 은밀하게 지켜보는 비밀 결사라고도 불린다. 요원의 대부분은 어떠한 이유로 세계에 강한 증오를 품고 있다. 위대한 존재의 강림이 목적인 듯하지만, 그 진의와 조직의 실태, 전모는 불분명하다.

- 야타가라스


일본의 영적 방위를 일임받은 독립 조직. 통칭 「초국가 기관 야타가라스」. 정치, 신앙, 권력을 도외시하고 그저 국가에 해를 끼치는 다양한 영적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한다. 정치와 권리 뒤에서 암약하는 팬텀과는 때때로 교전하고 있다. 소속 요원은 소수 정예로 전설의 데빌 서머너 쿠즈노하 일족을 옹호하고 있다.

◇ 시스템

소울 해커즈2의 전투 시스템은 '페르소나'와 흡사한 부분이 있다.

- 약점 찌르기


전투의 기본은 적의 약점을 찌르는 것. 적 악마에는 다양한 내성이 있고, 약점을 찌르면 많은 대미지를 주는 등,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링고 일행의 COMP에는 아군으로 만든 악마(동료 악마)를 자유롭게 장비할 수 있으며, 동료 악마가 가진 스킬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적과의 상성을 생각하면서 유효한 스킬로 공격해야 한다.

- 악마를 스택하고 사바트에 총공격


적의 약점을 찌르면, 그 자리에 동료 악마를 소환할 수 있다. 그것을 스택이라고 부르며, 동료 악마들은 턴이 끝날 때까지 그 자리에서 대기, 턴 종료 시에 링고의 호령으로 사바트를 활용하여 일제히 적을 습격한다. 스택된 동료 악마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강력한 군세 공격이 된다. 최대 16체까지 스택 할 수 있다. 약점을 잘 찔러 화려한 사바트를 노려야 한다.

- 추격 스킬


동료 악마 중에는 "추격 스킬"을 습득하는 것도 있다. 소유하는 동료 악마가 사바트에 참가하면 확률로 추격이 발생. 추격 시, 적에게 상태 이상을 부여하거나, 아군을 회복하는 등 그 효과는 다양하다. 모두 유리한 스킬만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격을 노려보자

- 커맨더 스킬


링고의 COMP를 개조하면 커맨더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바트의 위력을 상승시키는 강력한 효과를 가진 스킬과 턴을 소비하지 않고 장비한 동료 악마를 교체하거나 행동 횟수를 늘리는 등의 특징도 있다. 그러나, 사용하는 데 있어 경과 턴 수 등 제한이 있으므로 남은 턴 수를 신경 쓰면서 전술을 세워 딱 맞는 타이밍에 사용해야 한다.

'진・여신전생'이라는 메인 시리즈가 있고, 스핀오프 작품으로 '진・여신전생 데빌 서머너'(1995년)가 태어났으며 거기서 파생된 작품으로서 '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1997년)가 탄생했다. 큰 세계관과 배경은 '진・여신전생'과 비슷하다. 사람이 사는 사회가 있고 악마가 있으며 인간이 사는 세계와 레이어는 겹쳐져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인지할 수 없는 형태로 악마의 세계가 존재한다. 소울 해커즈2는 그곳에서 그려지는 인간과 악마의 이야기다.

'진・여신전생' 시리즈에서는 넓은 시점에서 세계 파멸이 그려지지만 '데빌 서머너'나 '소울 해커즈'는 시점이 조금 좁아졌다. 사회나 사람 자체에 포커스가 맞춰져 하나의 거리가 무대가 된다. '데빌 서머너'는 그 거리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탐정물 같은 느낌이다.

또한 '소울 해커즈'에서는 테크놀로지 요소가 들어간다. 인간, 오컬트, 테크놀로지. 이 3요소를 축으로 스토리가 만들어졌다. 전작이 발매된 25년 전은 일본에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로 네트워크 사회가 인간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일지가 화두였다. 데빌 서머너가 악마를 소환하는 의식에 전자 기기를 사용하게 된 것도 90년대부터라는 설정이었는데 이러한 오컬트x테크놀로지라는 도식이 흥미로운 작품이다.

소울 해커즈 2는 오는 8월 25일 출시되며 지원 기종은 PC(스팀),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다. 일본어 음성에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패키지는 일반판은 6만 9,800원, 한정판은 12만 9,800원, 다운로드 버전은 일반판은 6만 9,800원, 다운로드 호화판은 10만 4,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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