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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TOP 20, 퍼스트 디센던트 롱런 청신호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4 19:38:56
조회 1342 추천 0 댓글 4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지난 2일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 3주차에 게임메카 인기순위 TOP 20에 들었다. 이번 주에는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18위에 자리했고, 포털 검색량과 PC방 이용량도 상승곡선을 그렸다. 18위라는 순위는 아주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모바일 없는 PC∙콘솔 기반이며, 유저 비중이 더 높은 콘솔의 국내 점유율이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순위경쟁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에도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출시 초기에 퍼스트 디센던트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워프레임 등 경쟁작과의 유사점, 아쉬운 스토리텔링, 유료 상품 구성 등을 토대로 유저 평가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했다. 다만 서비스를 전개하며 여론이 점점 개선되고 있다. 특히 파밍 꿀팁으로 떠오른 ‘밸비런’ 등 제작진 실수로 의도와 다르게 운용되는 대해 플레이에 대해 이를 막지 않으면서도 다양성을 넓히는 방향을 찾아보겠다는 적극적인 소통은 국내는 물론 해외 유저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아울러 출시 초기에 지적된 데스티니 가디언즈 아이콘 문제도 조기에 수정했고, 최적화 및 편의성 개선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루트슈터 자체는 넥슨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였지만, 온라인 서비스 측면에서는 20년 넘게 활동해온 노장이다. 굵직한 게임 다수를 장기간 서비스하는 과정을 거치며 축적된 라이브 서비스 경험이 새로운 장르 운영 과정에도 안정성을 더해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다소 도전적이라 평가된 퍼스트 디센던트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며 넥슨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다소 규모가 작았던 데이브 더 다이버에 이어 대형 타이틀인 퍼스트 디센던트도 안착시킨다면, 올해 게임스컴에 출품하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 신작들에도 좀 더 힘이 실릴 수 있다. 신작을 앞세워 영역을 확장하려는 넥슨의 체질개선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착실히 전개 중이라 볼 수 있다.

🔼 퍼스트 디센던트 키아트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짬뽕인데 오묘하게 맛있네, 원스 휴먼 급등

지난 10일 PC와 모바일로 출시된 넷이즈게임즈 신작 ‘원스 휴먼’이 출시 2주차에 급등했다. 무려 10계단을 뛰어 31위에 안착했고, 특히 개인방송 시청자 수가 크게 늘었다. 출격 직후에 화력은 다소 약했으나, 온라인 방송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점진적으로 관심도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생존을 중심으로 하되,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라는 식으로 각종 콘텐츠를 도입한 구성이 다소 낯설지만 하다 보면 묘하게 빠져든다는 평이다.

아울러 원스 휴먼도 퍼스트 디센던트와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다중 캐릭터 생성 불가, 불안한 최적화, 유저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며 여론이 좋지 않았으나, 앞서 이야기한 부분을 고쳐나가며 분위기가 나아지고 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순위경쟁에 안정성을 더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통한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이터널 리턴이 두 단계 상승해 12위에 자리했다. 지난 19일에 적용된 1주년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1주년 주요 콘텐츠인 신규 캐릭터 ‘르노어’에 대해 출시 전 ‘손가락 논란’이 일었으나, 조기에 수습하며 업데이트 시점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아울러 정식 서비스 이후 시즌제가 자리를 잡으며 5월 이후 게임메카 인기순위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다.

중위권에서는 엘소드가 26계단 한 번에 뛰어 24위에 자리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PC방 이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 18일부터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상을 주는 PC방 이벤트를 필두로 신규 및 복귀 유저를 겨냥한 이벤트를 동시다발로 시작한 부분이 순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위기에 여름 업데이트가 더해진다면 지구력도 한층 보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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