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김미희 기자]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식물을 배치하여 좀비를 막아내는 직관적인 재미로 인기를 끌었던 플랜츠 VS 좀비 시리즈가 모바일게임 신작으로 돌아왔다. 기존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근본적인 재미를 되살린 점이 특징이다.
EA는 18일부터 영국, 호주, 필리핀 등 일부 지역에 모바일게임 신작 플랜츠 VS 좀비 3: 웰컴 투 좀버비아(Plants vs Zombies 3: Welcome to Zomburbia)를 소프트런칭했다. 개발사는 시리즈를 제작해온 팝캡게임즈이며, 식물로 좀비를 물리치는 고전적인 타워 디펜스에 새로운 에피소드와 퍼즐 요소 등을 추가했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 도시 네이버빌을 좀버비아로 바꾸려는 좀보스 박사의 계획을 저지하고, 도시 주민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 과정에서 해바라기, 완두콩 슈터 등 여러 식물을 맵에 배치해 좀비를 물리치는 디펜스를 즐길 수 있으며, 새로운 식물도 등장한다. 아울러 고유한 도전과제가 포함된 100개 이상의 레벨이 제공되며, 플레이 중 획득한 랜드마크로 마을을 취향에 맞춰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플랜츠 VS 좀비 3: 웰컴 투 좀버비아는 부분유료화 게임으로 서비스되며 iOS와 안드로이드 OS를 모두 지원한다. 소프트린칭을 통해 유저 의견을 수집하고, 글로벌 출시에 앞서 간소화된 전투와 네이버빌 커스텀, 이야기와 캐릭터 확장 등에 대한 플레이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
플랜츠 VS 좀비 시리즈는 2009년에 첫 게임이 출시되어 국내에서도 ‘식물 대 좀비’라 불리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후 2013년에 2편이 출시됐고, 3인칭 슈팅 게임인 가든 워페어 게임 2종을 포함한 스핀오프 타이틀 다수가 발매됐다. 이번 출시작은 2019년에 발매됐던 플랜츠 VS 좀비: 배틀 포 네이버빌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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