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에 신규 PvP 필드인 '숨겨진 고대 해골의 둥지'를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숨겨진 고대 해골의 둥지'는 우스티우르 지역인 해골의 둥지 2층에서 입장할 수 있다. 이곳은 '사자의 대지' 및 '자캥 연구동'처럼 이용자 간 자유 PvP가 가능하고 강력한 몬스터들도 등장한다.
고대 해골의 둥지는 던전 형태로서, A구역부터 D구역까지 총 4개의 구역이 좁은 통로로 연결돼 있다. PvP에서 살아남아 몬스터를 사냥하면 전설 장비 재료를 비롯한 고급 아이템과 '야생의 흔적'을 획득할 수 있다. 야생의 흔적은 신규 펫 알인 '우스티우르의 알' 제작에 사용한다.
또한 우스티우르 지역 콘셉트에 어울리는 신규 공룡 펫 3종(영웅 2종, 전설 1종)도 출시했다. 새로운 펫들은 비스 획득에 특화된 능력치가 특징이며 우스티우르의 알에서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성장과 PvP 필드 추가에 맞춰, 기존보다 더욱 좋은 버프를 제공하는 상위 음식 4종을 업데이트했다. 새로운 음식들은 숨겨진 고대 해골의 둥지에서 획득하는 재료를 사용해 제작 메뉴에서 만들 수 있다.
이밖에 전투요리사 판필로, 해적 아델리나 등 소장 캐릭터 2명에 대한 밸런스 상향 조정이 이뤄졌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 관계자는 "출시 당시부터 함께 해 주신 이용자분들, 최근에 복귀한 이용자분들, 신규 이용자분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길드 단위 쟁 등 앞으로 나올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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