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프리뷰] 테일즈런너RPG, 다시금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는 색다른 동화나라 이야기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2 09:12:16
조회 843 추천 1 댓글 4
														
우리들의 기억 속 너무나도 신났던 추억, 테일즈런너가 '테일즈런너RPG'로 다시 돌아온다.

벌써 고전이라 불러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어쨌든 2005년 출시되어 독특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었고 벌써 서비스 19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라온엔터테인먼트'의 '테일즈런너'가 모바일 플랫폼 시대에 발 맞춰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테일즈런너RPG는 원작 세계관으로부터 10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동화 속 이야기에 어느 동화 작가가 직접 여정을 떠나게 되는 독특한 테마로 재탄생했다.



도입부가 사뭇 진지하다.

게임 스토리는 유명한 동화 작가가 어느 날 정체불명의 메일을 받고 이 세상 모든 동화가 모이는 곳 '동화나라'에 떨어지면서 시작된다.

세계의 동화가 모두 리셋되어 존속의 위기에 처한 '동화나라'를 구할 수 있는 건 '소원의 돌'이 간택한 오직 ‘이용자(이하 작가)’ 뿐. 결국 ‘작가’는 세계 명작 동화에 직접 들어가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 스토리를 다시 쓰는 임무를 맡는다. 이 부분, 잔잔한 성우 더빙으로 몰입감이 좋다.



'메인스토리'는 '테일즈런너RPG'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PVE 콘텐츠다. 한 권의 동화책을 보는 것처럼 구현된 메인스토리는 챕터별로 구성되어 '헨젤과 그레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등 실제 동화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챕터를 돌파하면서 알게 되는 내용은 우리가 알던 동화와는 사뭇 다르다. 익숙한 동화 이야기를 때로는 슬프거나 엉뚱하게 재구성해 '테일즈런너RPG'의 세계관과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더했다.

'테일즈런너RPG'는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전략적 요소가 강한 턴제 전투와 빠르고 몰입도가 높은 실시간 전투의 장점을 결합하기 위한 시도다. 작가는 5명의 캐릭터로 덱을 구성해 빠르게 진행되는 턴제 전투를 통해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스킬 카드를 제시, 이 독특한 전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는 불, 물, 자연 3개가 한 사이클, 빛과 어둠이 서로 상성으로, 여기에 무속성까지 총 6가지 속성으로 나뉜다. 



속성 상성이 있는 만큼 상대 구성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요구된다. 특히 같은 속성을 추가 배치하면 버프 효과를 받을 수 있어 이른 바 속성 덱을 준비하는 등 여러 가지 덱 구성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방어형, 지원형, 회복형, 공격형 등 각 역할에 맞게 캐릭터 배치와 덱 조합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역할별 각종 액티브 및 패시브 스킬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투 양상이 크게 바뀐다. 리더 캐릭터가 가진 리더 스킬 버프 역시 고려할 요소 중 하나다.



'테일즈런너RPG'의 고유 시스템인 작가 스킬도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작용한다.

광역 딜링을 사용하여 전투 시 부족한 전투력을 보완하거나, 광역 힐링을 통해 아군 덱의 생존력도 높일 수 있다. '테일즈런너RPG'의 메인 스테이지는 발판을 이동하며 진행하게 되는데 특별히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월드 스킬도 존재한다. 작가의 관여를 적극적으로 배치해둔 셈이다.



또 다른 PVE 콘텐츠로는 강력한 보스들과 전투를 벌이는 '카오스 보스 레이드'가 있다.

최대 4개의 덱을 사용해 난이도 높은 보스에 도전해야 하므로 다양한 캐릭터의 육성이 필요하다. 이 게임의 기본이 수집형 RPG에 있는 만큼 수집과 성장의 목적이 되는 셈이다.

특히 원작 테일즈런너의 보스를 '테일즈런너RPG'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원작을 경험한 유저들에게는 사뭇 기분이 남다를 것으로.



 
유저 협동 콘텐츠 '아누비스 점령전'은 모든 이용자가 협동해서 적 세력과 진영 싸움을 하여 기간 내에 승리해야 하는 콘텐츠다.


아군의 발판을 빼앗는 적을 물리치면서 적 거점을 모두 점령하는 것이 핵심. 소멸된 아누비스의 추종하는 잔당 부하들이 동화나라를 점령해 흑화시키는 것을 이용자들이 합심하여 막아내는 콘셉트로 이 또한 원작의 콘텐츠를 계승하고 있다.

더불어 아누비스 점령전은 길드원의 점령 포인트 수가 길드별로 가산되어 포인트 총량에 따라 길드 랭킹을 가리는 길드 콘텐츠이기도 하다.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어둠의 심연, 무한의 탑 등의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어둠의 심연은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던전 콘텐츠로, 입장 시마다 랜덤하게 던전이 생성되며 다양한 아이템과 버프를 획득하여 던전을 클리어를 해야 한다.

준비된 아군 덱에 맞게 전략적으로 버프를 선택해가며 던전을 공략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무한의 탑은 속성별 덱을 구성하여 높은 층을 계속해서 공략하는 도전형 콘텐츠다.

이용자는 요일별 오픈되는 불, 물, 자연, 어둠, 빛 등 총 5개의 탑에서 필수 속성의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덱을 구성해 최고층에 오르기 위한 도전을 하게 된다. 새로운 덱으로 각 탑을 공략하게 된다.



이 외에도 비동기식 PvP로 자신이 육성한 덱의 강함을 겨루는 아레나 콘텐츠도 존재하고, 보석던전과 성장훈련소에서는 던전 클리어를 통해 다양한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원작 테일즈런너의 광장을 재현한 하늘섬은 직접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다른 작가들과 상호작용을 하거나 '팜', '낚시', '오락실'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작가는 수집한 펫을 배치하거나 화분 및 나무를 심어 자신만의 팜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관리한 펫과 자연물을 통해 일정 시간마다 성장 재화나 캐릭터 친밀도 아이템을 수급할 수 있다. 친구들이나 다른 팜을 방문하여 청소할 시 우정포인트 또한 획득할 수 있다.



원작의 낚시 콘텐츠 역시 구현됐다. 낚싯대와 미끼를 가지고 수동은 물론 자동 낚시를 통해 잡은 물고기를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락실에서는 총 6종의 미니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전투 외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하늘섬은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다른 작가들과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자유롭게 채팅하며 소통을 할 수 있다. 



작가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작가의 성장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작가와 관련된 모든 내용은 '집필실'이라는 별도의 공간에서 관리할 수 있다.



작가 스킬 트리에 따라 최종적으로 분노의 작가, 조력의 작가, 혼돈의 작가 등 하나를 선택하여 관련 스킬 레벨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작가 특성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를 통해 공격, 회복, 지원 등 어느 곳에 초점을 맞춰 작가 스킬을 강화할지 전략적 요소를 고민하여 작가 특성을 선택할 수 있다. 



작가 성장을 통해 획득하는 재화로 직업 및 속성별 캐릭터들을 동시에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아카이브' 콘텐츠도 제공한다. 특정 카테고리의 아카이브 버프 개수가 일정 수 이상 활성화될 시 추가 버프 활성화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아군 덱의 사용처에 맞게 특정 스탯을 강화하거나 초기화하는 등의 전략적 덱 관리가 가능하다.

 

19년이나 서비스된 게임을 원작으로, 또, 원작 개발사가 직접 개발하는 서브컬처 타이틀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오랜 기간 쌓인 콘텐츠 볼륨, 노하우 또한 어쩌면 이미 약속과도 같은 결과물이다. 원작 팬이라면 당연히, 또, 원작을 해보지 못한 유저에게도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결실이 준비됐다.

◈ [프리뷰][테일즈런너RPG] 다시 써내려가는 색다른 동화나라 이야기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41 2번에 걸친 입장 지연에도 꺼지지 않은 열기! 던파 페스티벌 중천 현장 모습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1 35 0
840 던파 페스티벌의 꽃! 신규 직업 '패러메딕', '키메라'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41 0
839 던파, 만렙 확장과 장비 개편으로 다시 연단되는 모험가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3 42 0
838 환란의 땅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담, 던파 차기 시즌 신규 던전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41 0
837 '사도 디레지에'를 맞이하라!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 1부 요약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9 0
836 "또 베꼈냐?" 뉴노멀소프트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 표절 논란에 '시끌'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1 0
[프리뷰] 테일즈런너RPG, 다시금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는 색다른 동화나라 이야기 [4]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43 1
834 [찍먹] 귀혼M, 귀여우면 다 이겨! 동양 판타지 클래식 IP의 색다른 맛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37 1
833 [풍경기] 캐리머신을 꿈꾸는 박치기 공룡들의 축제 '슈퍼바이브'의 첫 날 모습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62 0
832 넥슨, ‘마비노기’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 컬래버 업데이트 실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8 0
831 '테일즈런너RPG', "런잘알" 개발진이 새롭게 써 내려가는 동화나라의 매력 [5]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118 0
830 실패가 단순 실패에서 그치지 않는 성장의 길, 페이커 외교부 기조연설 [6]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902 5
829 아케인의 피날레 함께! 'QWER' 온다! 라이엇게임즈 아케인 시즌 2 팬 페스트 정보 공개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795 1
828 [지스타2024] 우린 젊고 패기있어! 올라프게임즈의 스팀 성공기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28 0
827 '넥슨 × 전통공예' 게임과 공예가 하나 되는 특별전 '시간의 마법사' 개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19 0
826 테일즈런너RPG OST ‘에코스 오브 페이트’ 공개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799 2
825 [지스타 2024] 지스타 시연 영상 종합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08 0
824 [조선통신사]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가? [6]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953 9
823 [인물열전] 대한민국 게임 발전 이바지한 공로상 수상자 '규철이햄'에 대해 ARABOZA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983 6
822 귀혼M, 원작 존중과 모바일의 재미가 핵심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74 0
821 KT 롤스터가 준비한 '은퇴식' 아닌 '송별식', Deft will return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28 0
819 [지스타2024] 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고급 지게 한 상 차려 올린 퓨전 음식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60 0
817 [지스타 2024]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 2025년 상반기 출시 목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62 0
816 [지스타2024] 라이온하트의 코스어 무더기 공개, 관람객 눈길 제대로 잡았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60 0
815 [지스타2024]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3', 시리즈 계승하는 정통 후계자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52 0
814 [지스타2024] 의미 있는 도전이 일궈낸 복병! '웹젠'과 '하운드13'의 기대작 '드래곤소드'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6833 1
813 [지스타2024] 하이브IM '아키텍트' 매력적인 캐릭터 앞세운 논타겟 액션 MMO의 신흥 강자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31 0
812 [지스타2024] 대중성 높은 오픈월드 지향, 웹젠 '드래곤소드' 간담회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45 0
811 넥슨 '아크 레이더스', 아포칼립스 이후 희망적이고 소속되고 싶은 세계 만들 것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33 0
810 [지스타2024] '붉은사막' 클리프는 등으로, 게이머는 근성으로, 펄어비스는 액션으로 말한다 [19]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6162 3
809 [지스타2024] '너무 어려워서 죄송합니다' 퍼스트 버서커:카잔의 제작비화를 듣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60 0
808 [지스타2024] 새로운 형태의 액션쾌감 '프로젝트 오버킬'의 지향점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41 0
807 [지스타2024] 붉은사막, 화면 밖으로 긁혀 나오는 질감! 껍질 깨고 나온 블록버스터 액션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34 0
806 [지스타 2024] 그라비티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추가 스테이지에 신규 콘텐츠 담았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32 0
805 [지스타 2024] 그라비티 '프로젝트 어비스', 액션 강조한 넥스트 라그나로크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96 0
804 [지스타 2024]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3', "우리가 잘하는 것 보여드리겠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31 0
803 [지스타2024] 독창성과 소통 최우선, 하이브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간담회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09 0
802 [지스타2024] 넷마블 방준혁 의장 깜짝 방문, "게임 산업 흐름, 멀티 플랫폼과 트랜스 미디어"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13 0
801 [지스타2024] 다시 돌아온 미나! '넷마블' 몬길: STAR DIVE·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977 0
800 [지스타2024] 넥슨 '퍼스트버서커 : 카잔' 준비만전! 기대 저버리는 않는 충실함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21 0
799 [지스타2024] 넥슨 '프로젝트 오버킬' 모험가 여러분들은 이제 다시 '원코인 호소인'입니다 [17]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6056 2
798 [지스타2024] 넥슨 '슈퍼바이브' 10,000시간 완전 가능한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배틀로얄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10 0
797 [지스타2024] 젠장 아타호! 이 리스펙트는 대체 뭐냐! 넥슨 '환세취호전 온라인' 시연기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00 0
796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대상·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7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04 0
795 [지스타2024] 20주년 맞이 ‘지스타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준비 완료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08 0
794 [지스타2024] 하이브IM, 대형 MMO '아키텍트: 랜드오브엑자일'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05 0
793 [지스타2024]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통해 국내 첫 시연 나선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08 0
792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 웹툰으로 보는 '신 시구르드' 편 공개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4605 0
791 [지스타2024] 넷마블, '왕좌의게임'과 '몬길: 스타다이브'로 지스타 평정 노린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04 0
790 [지스타2024] 라이온하트,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 포함 신작 4종으로 지스타 참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102 0
뉴스 [TVis] 기안84, 뉴욕 마라톤 의상 전현무 초상 충격 “이끼꼈냐” (‘나혼산’)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