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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슈퍼바이브', 초보라도 5분이면 파악하는 쉬운 헌터 추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5 21:48:54
조회 215 추천 0 댓글 0
														



넥슨의 배틀로얄 MOBA 게임 '슈퍼바이브가 25일 6시부터 주말동안 점검 없는 풀타입 테스트와 함께 랭크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슈퍼바이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BT 신청을 한 게이머라면 누구나 플레이가 가능하고 이번 테스트에서 랭크 게임을 통해 골드 이상 등급을 획득하면 정식 오픈 때 사용할 수 있는 한정 감정표현을 얻을 수도 있다.

슈퍼바이브는 맵 내 모든 적을 처치한다는 익숙한 배틀로얄 룰에 2:2 혹은 4:4로 탑뷰 슈터식 전투가 섞여 익숙하면서도 생소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각 헌터(캐릭터)들은 모두 고유의 스킬과 공격범위를 가지고 있는데다 각 헌터 별 성능과 난이도가 달라 되도록 자기 취향과 조작 한계를 넘지 않을 헌터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게임이 익숙치 않은 게이머라면 게임의 분위기와 시스템, 각 헌터별 특징을 이해할 때까지 되도록 조작 난이도가 쉬운 헌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게임조선에선 슈퍼바이브를 처음 시작하는 게이머를 위해 초보가 해도 쉽게 1인분은 할 수 있을만한 헌터들을 선정해봤다.




◆ 고스트 - 가장 무난한 스탠다드 타입 헌터
고스트는 원거리형 파이터로 개발사에서도 게임 적응을 위해 처음 플레이하길 권할 정도로 초보 지향적인 헌터다. 이유는 가장 직관적이고 무난한 스킬들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모두 적절한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어 적응과 거리조절이 매우 쉽다. 아군의 중간에서 견제 역할만 충실히 해도 1인분은 하는 캐릭터라 적과 전력차가 어지간히 나지 않는 이상 쉽게 죽지도 않는다.


고스트가 가장 빛나는 부분은 적과 대치하고 있을 때인데 아군 전열의 보호를 받으면서 우클릭 '스파이크 수류탄'을 던지고 이를 맞은 적에게 좌클릭 기본공격으로 적절히 체력을 빼면서 견제하는데 최적화돼 있다. 견제가 훌륭한 대신 순간적인 폭딜 스킬은 없으니 본격적인 전투가 일어나면 전술 회피를 동원해 거리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대미지를 주는 것을 추천한다. 

고스트는 모든 헌터 통틀어 가장 쉬운 조작 난이도를 가졌음에도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추천하는 헌터기도 하다.


모든 상황에서 대처 가능한 가장 무난한 헌터

 

◆ 비숍 - 근접전을 선호하는 게이머에게 적합
비숍은 이동속도는 느리지만 강력한 돌진기와 적을 기절시키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근접지향 이니시에이터다. 기본적으로 모든 스킬의 사정거리가 짧아 근거리전을 강요받지만 체력이 높고 공격력이 좋아 아군의 백업을 믿고 과감하게 전진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헌터기도 하다. 전투가 벌어지면 대부분 어느정도 대치 상황이 벌어지는데 이때 적 중 가장 까다로운 헌터 하나를 선정해 높은 공격력과 기절을 통해 활약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능 큰 역할.


기본적으로 이동중에도 대미지를 주는 시프트로 목표에 빠르게 접근한 후 Q를 통해 벽에 날려 기절시키면 반 이상 성공한 것. 이후 마우스 좌우 클릭을 이용해 대미지를 주면 체력이 낮은 헌터는 대부분 사망 혹은 빈사에 빠진다. 만약 궁극기가 충전된 상태라면 더 쉽고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과감한 접근 공격을 선호하는 게이머 입맛에 맞을만하다.

비숍은 특성상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아군 전원이 전투를 진행하는데 문제 없는지에 대한 센스가 필요하다.


근접전을 선호하는 초보라면 비숍을 추천


◆ 오쓰 - 거대 방패와 망치... 익숙한 조합의 탱커
오쓰는 거대한 방패와 망치를 사용해 전열에서 적을 밀어내는 동시에 회복도 가능한 탱커(프론트라이너)다. 방어, 공격, 기절, 회복 모두 가능해 어려워 보이지만 실상 플레이해보면 적 조우 시 맨 앞으로 나와 방패를 켜서 아군이 전열을 가다듬게 하는 것만으로도 1인분은 하는 영웅. 물론 이는 초창기 비교적 초보들간 매칭이 자주 될 때 쉽다는 의미이지 어느정도 레벨이 올라 숙련된 게이머가 많아질 때까지 성장하면 기절과 회복을 센스있게 사용하지 못하면 꿔다논 보릿자루처럼 아무것도 못하는 헌터로 취급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전투에선 전열에 방패가 있냐 없냐에 따라 대치 시 아군의 안정성이 다른데다 전투 시 가장 앞에서 서기 때문에 적/아군 모든 진영을 넓게 볼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전투 시 각 영웅들이 어떻게 활약하느지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또 각 스킬은 범위와 효과가 직관적이라 사용이 간단한 편이다. 물론 벽으로 적을 밀어내거나 아군이 어려울 때 회복을 하는 등 타이밍에는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오쓰는 조작은 쉬우나 타이밍과 팀웍센스가 필요한 헌터니 사용해보고 어렵다 싶다면 교체를 권한다.


숙련하긴 어렵지만 초보 시절은 방패만 잘 세워도 1인분은 한다


◆ 제프 - 적은 밀고 아군은 회복하는 전형적인 힐러
자고로 힐러는 팀 게임의 꽃이자 희망이다. 제프는 아군 회복과 적의 접근을 막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팀의 안정성을 크게 높이는 헌터다. 우클릭이 회복스킬이라 아무리 어렵게 승리해도 제프만 살리면 어느새 스쿼드 전원이 풀체력이 될 수 있다. 힐러 특성상 전투가 벌어져도 최후방에서 지원에 충실하기만 해도 공헌도가 높은데다 만약 Q로 적을 잘 끌어와 기절시키거나 R(궁극기)만 적당히 성공시킨다면 바로 팀의 1등공신이 되는 헌터다.


제프는 기본적으로 전투형 영웅 누구를 만나도 1:1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항상 팀원과 함께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단독 혹은 소수 행동을 선호하는 게이머에겐 비추천, 제프가 들어있는 파티는 항상 스쿼드 전원이 함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적 조합이 극 공격형 이니시에이팅 성격을 가지지 않았다면 누구든, 어떤 상황에서든 큰 역할을 한다.

제프가 있는 스쿼드는 중립 몬스터를 만나도, 적을 만나도 체력 하나만큼은 기가막히게 관리할 수 있으니 전투보다 아군케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제프를 선택하길 추천한다.


힐러 싫어하는 팀원은 없다
쉬운 콘트롤로도 스쿼드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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