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로아 처럼 기라성같은 게임에서 이미 허벌뷰지 다 된 ‘건랜스’ 컨셉 그대로 들고와서 마비노기식으로 열화시켰는데 ㅇㅇ

여기에 대체 뭔 참신함이 있고 마비노기다움이 녹아있는지 모르겠음

엘나처럼 스매시, 윈드밀, 다운어택 씹근본 시스템을 유지한것도 아니고

알스처럼 특수 화살을 사용한다는 컨셉을 마비노기식으로 잘 녹여낸 것도 아니고

닼메처럼 어둠을 쓰는 마법사 = 저주, 불, 악마소환이란 클리셰를 비틀어 버린것도 아니고

자료조사 딸깍딸깍하다가 어? 건랜스? 랜스+슈터? 이렇게 성의없이 만든게 티가 난다는거임

출시를 미뤄야 할 만큼의 퀄리티로 나왔냐? 물어보면 당연히 아니란거고 ㅇㅇ

데미지 영수증을 잠시 잊고 순수하게 모션이랑 스킬셋, 효과음만 생각해보셈

블래스트 랜서 하고 싶은 마음 생김?

묵직한 맛이 아니라 답답한 플레이

슈룩 슈룩 하는 기괴한 효과음

비슷비슷해보이는 스킬셋

하고 싶은 마음이 생김? 난 안듬 ㅇㅇ 

진짜 마비노기 기획하고 운영하는 애들한테 제일 실망한게

전반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릴 생각은 안하고 개차반 퀄리티 숨기려고 블래스트 랜서 오밸로 만들어 버린거임

환자한테 치료는 안해주고 마약성 진통제만 놓아주는 꼴임

블래스트 랜서 데미지 반의 반토막 내고 팔다리 다 잘라도 좋으니 솔직히 얘도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