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이면 마비노기 진입한 지 5개월 되네.

운 좋게 프리시즌 직전에 시작해서

점성술 런칭 이벤트 대형낫 얻어가지고 편하게 성장했음.

이벤트로 막 뿌리길래 대중적 무기인 줄 알았더니

나중에 알고보니까 엄청 좋은 거더라.

블로니도 다 깨고

메인스트림도 다 깨고

올 스킬 1랭 찍고 3단 필요한 것들 승단하고

아르카나 전부 10링크까지 다 열었고

테흐는 패스피아다 어려움하고 문어 어려움 2군데 밖에 안가봤지만 쉽고

크롬이랑 글랜도 30이랑 쉬움으로 매주 키는 다 빼고 있음.

그렇게 이제 5개월 차가 되니까

장비 한 부분 업글 하는데도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골드 계속 모으고 있는데

던전을 돌아도 득이 거의 없으니깐 너무 지친다.

프리시즌 때는 그래도 하루에 1천만 골드 정도 은행 입금 했는데,

프리시즌 끝나니까 새위엘 공팟 숫자도 자연스레 줄어들어서

고정 골드 먹는 양도 그만큼 줄었고,

룬상하/알상하 기회되는대로 돌고

일일 베테랑 던전 각통 4릴 돌아도

뭐 나오는 게 없으니깐 조금씩 지친다.

붕마정 이라는 거 5개월 동안 본 적도 없고

베테랑 던전 메일 꼬박꼬박 4릴 돌아서 숙련자하고 노련한 5개월동안 각각 2장 먹어 본 게 끝.

아, 마녀 인챈트는 매일매일 모험가인장 벌이하다가 무도대회에서 2번 먹어봤다.

이제 장비 부위 하나 바꾸려면 세트 아이템으로 봐야되고

인챈+세공까지 고려하면 기본 2~2.5억씩 해버리니깐

이걸 언제 다 바꾸나 싶어서 너무 지치네.

득이 있어야 기분이라도 나지...

쉬는 날 던전뺑이 땀나게 돌아도 잔돈푼만 쥐고 나오니 

모아도 모아도 결승선이 안보이는 느낌.

빨리 겨울 프리시즌 했으면 좋겠다.

뇌 빼고 던전 무한뺑이 돌아서 하루에 꼬박꼬박 2천만 골드씩 은행 입금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