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총선 D-50', 검찰도, 로펌도 총선모드 '시동'... 가짜뉴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9 17:02:18
조회 77 추천 0 댓글 0

檢, 전국 수사반 편성하고 비상근무 가동
선거법 수사·재판 전문가 포진시킨 로펌들



[파이낸셜뉴스]'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50일 앞두고 검찰과 경찰, 로펌들이 본격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법조계는 올해 허위사실 유포, 가짜뉴스, 흑색선전 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선거폭력은 이미 시작됐다.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상대를 고발하는 등 신경전도 과열되고 있다. 검찰은 전국에 전담수사반을 가동했고, 대형로펌들은 공직선거법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비에 나섰다.

전국 수사반 편성한 檢, 이미 100여명 입건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국 검찰청에 선거전담반을 편성하고 공소시효 완료일인 올해 10월 10일까지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집중 단속 대상은 △선거관계자와 선거 관련 공무원·종사자 등에 대한 폭행·협박 △당내경선 관련 폭행·협박 △벽보·현수막 등 선전시설에 대한 손괴 △생성형 인공지능(AI), 딥페이크영상 등을 사용한 가짜뉴스 전파 △특정 후보에게 우호적인 표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왜곡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 등이다. 검찰은 이미 100여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해 수사중이다. 지난달 29일 기준 22대 국회의원 선거사범은 113명으로 기소 7명, 불기소 21명이며 85명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5일 대검찰청에서 전국 지방검찰청 및 각 지청 선거전담 부장검사 71명을 불러모아 선거사범 수사방침을 논의한 바 있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도 이같은 기조에 발맞춰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함께 지난 6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하고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는 등 선거사범 대응 활동을 강화했다. 국내 최대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은 공공수사2부(정원두 부장검사)를 중심으로 전담수사반을 운영중이다. 부장검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검찰은 입건자가 많아질 경우 필요시 증원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로펌들도 잇따라 선거TF 꾸려
대형로펌들도 선거철 대목 시즌을 맞아 관련 전담팀을 꾸리는 등 대응에 나섰다. 총선에서 승리하더라도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은 '피고인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게 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광장은 '선거대응TF팀'에 검찰 공안부와 법원 선거전담 재판부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을 포진시켰다. 수원지검 공안부장 출신 한정화 변호사를 중심으로 20여명의 선거 전문가가 선거준비부터 재판 대응까지 단계별로 종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태평양은 2018년부터 구성돼 총 30여명의 선거 전문가로 대응팀을 꾸렸다. 광주고검장 출신 김희관 변호사가 주축이 돼 경찰·검찰·법원 출신 변호사들이 공동 협업하는 형태다. 화우의 경우 기업 총선을 앞두고 대관 업무에 관심을 갖는 기업들을 상대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정책분석 TF, 법제컨설팅팀, CVC투자컨설팅팀을 통합해 3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화우 GRC 센터를 만들어 정부·국회 등과의 의사소통망을 구축했다.

율촌은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진 '총선구제대응TF'를 구성해 총선 이후 정책을 분석하고 이슈가 될 쟁점들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선거팀에는 선거사건 처리 경험이 풍부한 7명의 변호사들이 포진했다.

LKB파트너스는 기존 운영하던 공직·선거팀을 확대·개편해 공직선거TF를 구성했다. 이 로펌은 유력 정치인이 연루된 사건을 여럿 맡아 '서초동의 김앤장'으로 불린다. 광주지검 차장검사 출신 김희준 대표 변호사와 대전지법 논산지원장 출신 이화용 대표 변호사가 단장을 맡았으며 10여명의 전문가로 이뤄져 있다. LKB는 TF를 수사대응팀·공판대응팀·법률자문팀으로 나눠 선거 단계별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정체 알고보니...▶ 갑자기 사라졌던 최홍만 반전 근황 "산에서.."▶ 1433명이 "이혼해라" 충고, 아내의 '곰국' 문자 화제▶ 아파트에서 부패된 시신 2구 발견, 둘 관계 알고보니..▶ 여배우 며느리와 산부인과 방문한 김용건 "이런 경우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4870 암호 '1rntmfdltjakfdlfkehRnpdjdiqhqoek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1 23 0
14869 '신림동 흉기난동 때' 20대 "내일 칼부림, 어디서 할까" 예고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0 20 0
14868 '부당합병' 이재용 2심 결심, '위증교사' 이재명 1심 선고 [이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11 63 0
14867 소파 뒤·쓰레기통, 클럽과 유흥주점 점령하는 마약...압수량 6배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 24 0
14866 층간소음에 흉기 들었는데, 엇갈린 판결 '집유 또는 징역 30년'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981 1
14865 꼬리 무는 이재명 사법리스크…두 번째 관문 '위증교사'[법조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2 29 0
14864 진료비 '지인 할인' 받았다면…보험금 산정 기준은[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44 0
14863 "특정 의료진 없다"며 환자 거부...법원 "의료 거부·기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29 0
14862 23만원 대출에 하루 연체 이자 6만6천원 받았는데, 처벌은 고작.. [1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4 4001 5
14861 로또 2등 83명 5339만원, 1등 8명은 무려...'이번 주도 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3 37 0
14860 마약 범죄자 체포에 도움? 이러면 처벌!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4 47 0
14859 '아들 특혜 의혹' 김세환 전 사무총장 영장 기각…"도망 염려 없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33 0
14858 [속보]'아들 특혜채용' 논란 김세환 전 사무총장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3 0
14857 건대 '건구스' 때린 남성 재판 불출석…법원, 구속영장 발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80 0
14856 '갈비뼈 골절' 한창민 의원, 경찰청장 고소…"과도한 진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9 0
14855 "1달간 음주운전 5번"...경찰, 구속영장 신청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37 0
14854 법원, '박장범 KBS 사장 임명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8 0
14853 '내부정보 PF 대출' LS증권 임직원, 27일 구속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4 0
14852 검찰 '100억대 횡령·배임' 홍원식 前 남양유업 회장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5 0
14851 전기충격기 준비해 여성 노린 '잠실야구장 강도범' 징역 4년 [2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130 8
14850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사건, 대북송금 재판부가 맡는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7 0
14849 '백현동 수사무마' 곽정기 변호사 1심 벌금형…일부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0 0
14848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회장 구속기로…26일 영장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3 0
14847 태영호 장남, 마약투약 혐의로 고발돼…경찰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2 0
14846 '서울 강서구 오피스텔 살인' 40대 남성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2 0
14845 '2500억 코인 먹튀' 델리오 파산...하루인베스트 뒤이어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5987 6
14844 '티메프' 구영배 구속 2번 기각에...檢, 불구속 기소 방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7 0
14843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지주 회장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1 0
14842 [속보] 검찰, '친인척 부당대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1 0
14841 檢, '미공개 정보 이용' LS증권 임직원 3명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0 0
14840 '의료계 블랙리스트' 사직 전공의 혐의 부인…"스토킹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4 0
14839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범인도피교사 혐의 '무죄' 이유는[서초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1 0
14838 검찰, '선거법' 이재명 징역 1년 집유에 항소..."사실오인·양형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9 0
14837 조국, 내달 12일 '운명의 날'…입시비리 의혹 대법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0 0
14836 [속보] 대법, 조국 '입시비리' 내달 12일 선고...의원직 박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5 0
14835 운전석에서 신발 신다가 식당 돌진…4명 경상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057 2
14834 '불법집회 혐의' 양경수 경찰 출석..."경찰 탄압 기획된 것"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6 0
14833 법무법인 광장, 아시아 IP 어워드서 국내 최초 2관왕[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64 0
14832 '백현동 수사무마 의혹' 총경 출신 변호사 오늘 1심 결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74 0
14831 ‘뒷돈 수수 혐의’ 한국자산신탁 전 임직원 3명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86 0
14830 연세대·동국대·이화여대 교수 시국선언…"민주주의 위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8 0
14829 '150억 부당대출 혐의' 김기유 전 태광 의장 구속영장 또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4 0
14828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2라운드 간다...법원에 항소장 제출[종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52 0
14827 [속보]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의원직 상실형' 불복해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5 0
14826 박성재 장관, 태국 하원 외교위원장과 출입국·이민 상호 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3 0
14825 '아들 특혜채용 의혹'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내일 구속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9 0
14824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잠정중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06 0
14823 경찰, '티메프 사태' 해피머니 발행사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8 0
14822 법무법인 율촌,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전략' 세미나[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30 0
14821 검찰, '검사 3명 추가 탄핵'에 "사유 있는지 의심...소추권 남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91 0
뉴스 MEOVV(미야오), '2024 MAMA AWARDS' 고품격 퍼포먼스 선보여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