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시민사회단체들이 27일 기자회견과 총파업, 행진, 집회를 잇따라 열기로 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은 안국역 5번 출구 인근 삼일대로에서 철야 집회 중이다.
이들은 윤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밝힐 예정이다. 또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촉구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 국회의 탄핵 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후 100여일 동안 다수 혹은 1인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헌재 정문 인근에서 무제한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이날은 오전 9시부터 탄핵 각하 촉구 및 문형배 규탄, 탄핵각하 촉구, 형식적 국민주권과 실질적 국민주권,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람들 등을 주제로 8차례 기자회견을 연다. 자유수호국민연대, 헌법강사 송재필,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등이 주체로 참여한다.
반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3차 긴급 집중 행동'의 일환으로 '전국 시민 총파업'을 열겠다고 밝혔다.
비상행동은 노동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연차, 반차 등을 내고 광화문으로 모일 것을 요청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도 이날 하루 총파업을 하고 오후 3시 용산구 서울역과 세종호텔 농성장이 있는 중구 명동역 1번 출구, 서울고용노동청에 집결해 오후 4시 본대회가 열리는 동십자각으로 행진한다.
비상행동은 서대문구 신촌역 5번 출구와 종로구 혜화역 3번 출구에 오후 2시, 서울역 12번 출구에 오후 2시 30분에 모여 광화문을 향해 행진하다 민주노총 대열과 중도 합류한다.
이후 비상행동은 오후 5시 '윤석열 즉각 파면 민주주의 수호 전국 시민총파업'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인근에서 오후 7시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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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이상한 민간요법같은걸 하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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