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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새를 다 떠내보낸 아쉬운 탐조..
작년 10월부터 탐조라는 취미를 시작해서 올해 처음으로 여름철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다 떠내보내고 말았습니다..바빴던 탓도 있었지만...너무 더웠어요,,조갤이 여름만 되면 글리젠이 느렸던 것이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그럼 여름은 대충 보내고 틈틈이 탐조를 다닌 결과를 보고하겠습니다여름에 그래도 물총새는 봐야지 하고 무작정 나갔는데 하천,연못,저수지등 물총새가 나올만한 포인트를 다녀봤지만 찾지 못하고 도요나 보러 가자!! 하고 들린 갯벌에서 만난 물총새입니다갯벌에 물총새가 있는게 뭔가 부조화스러운 느낌이 들긴 하는데...기분은 정말 좋았습니다얕은 물에 있는 송사리들 사냥하다가 한마리도 잡지 못한채 그냥 멀리 날라가버렸습니다내년에는 꼭 사냥하는 장면을 관찰하고 싶네요집근처 연못에서 만난 쇠물닭과 쇠물닭 새끼입니다새끼가 털도 부슬부슬하고 총총 걸어다니는게 정말 귀여운데 붉은 원형탈모가 뭔가 그로테스크한 느낌이 듭니다..그래도 정말 귀여웠어요 어미를 놓치지 않고 잘따라다니더군요검은딱새 수컷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근처에서 거미 열심히 잡으면서 놀고있는 녀석이었습니다거미를 다 소화시키고 딱새 특유의 꼬리 위아래로 까딱거리는 제스쳐를 취하는데 정말 깜찍했어요흰물떼새무슨 참새보다 살짝 큰 도요가 있답니까..쌍안경으로 보고 심장멎을뻔했습니다..10마리 이상의 무리를 지어 다니는 친구들인데 유튜브 재생속도 3배 정도 스피드로 먹이활동 하는 녀석들입니다계속 관찰하면 몸에 무리갑니다..건강에 해로워요..언젠가는 꼭 제비 날샷을 찍어봐야지 하고 나름 열심히 찍은 결과입니다해외탐조포럼에서도 날샷의 기준을 제비로 삼고 있던데 정말 빠르고 비행술이 워낙좋아 따라가기가 정말 어렵고 힘듭니다그나마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게 다행인 점..정말 이쁘고 성격좋고 보는 재미가 있는 녀석들이라 내년 여름에도 많이 찾아와줬으면 좋겠네요턱시도당근새..마스코트나 캐릭터로 만들기 딱 좋은 외형을 가진 친구입니다울음소리가 상당히 특이하면서 매우 시끄럽고 활동적인 녀석들입니다이 날 5마리 정도의 검은머리물떼새가 있었는데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행동인 건지 먹이를 위한 건지 서로 경쟁하고 싸우며 난리도 아니었습니다저 모습은 싸우기 전에 하는 행동으로 같은 방향으로 걸어다니면서 틈을 봐서 서로 공격하고 그러더군요5마리 중 세 마리는 멀리 날라가버리고 남은 두마리는 끝까지 남아 사투를 벌였습니다아주 즐거운 구경이었습니다가평 관광 중에 만난 꾀꼬리입니다얼굴을 보면 유조 같은데 성조로 보이는 녀석이 먹이를 구하러 다니는 모습을 봤습니다유조들은 경험이 적어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이리저리 편하게 날라다니면서 활동하더군요이쁜 꾀꼬리 소리 가까운 곳에서 아주 즐겁게 들었던 좋은 기억입니다남이섬에서 만난 동고비탐조하면서 동고비가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이었습니다제가 사는 지역은 동고비 한마리 찾기 힘든 지역인데..돌아다니는내내 행복했습니다 아주 운이 좋게도 만난..뒷부리장다리물떼새입니다너무나도 아름답게 생겼습니다걸음걸이도 아주 우아하고 관찰하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더군요한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이리저리 날라다니면서 먹이활동 하다가 날라가버렸습니다다시한번 꼭 만나고 싶은 친구입니다제가 보기엔 검은목논병아리 같은데 틀리다면 정정부탁드립니다처음 보는 종인데 어쩌다가 발견하게된 친구들입니다귀여운 실루엣에 황새보다 더 사나운 눈빛을 가지고 있습니다..겨울깃으로 바뀐 검은딱새입니다확실히 봄여름깃이 화려하고 겨울깃은 구수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딱새류는 뭐 어떤 친구들이던지 다 이쁘고 귀엽습니다오늘도 열일하는 오딱이입니다새로 단장 중인 생태공원인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먹이활동 중입니다날개무늬가 베놈과 거의 흡사해서 날개 보는 재미가 있는 친구인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전체적인 모습을 포착해봤습니다처음 딱새를 봤을 때 수컷이 훨씬 아름답다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암컷이 더 이뻐보입니다수수하면서 잔잔한 아름다움이 있는 친구라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진듯 합니다이 사진 보고 개개비 찍은 줄 알았습니다입벌리니까 거의 흡사하네요오늘도 재잘재잘 떠드면서 돌아다니느 할미입니다날라다니는 폼이 상당히 재밌는 친구인데 사람을 크게 겁내지 않아 탐조할 때 큰 재미를 주는 친구입니다조류공포증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 모습을 봤다면 거의..기절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멀리서 왜가리 사이즈는 분명 아닌데 안개 때문에 잘보이지 않아 조심스럽게 다가가보니..황새였네요..정말 비주얼이 살벌합니다 ㅋㅋ;;저 미친눈깔을 보십시오..기러기떼 사이에서 홀로 버티고 있는 황새 한 마리..멀리서봐도 저 크기와 포스 때문에 새를 찍고 있는 느낌이 아니라 다른 동물을 찍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너무나도 큽니다귀여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부리와 미친눈깔 더러운 성격까지 가지고 있는 때까치..겨울이 다가오니 어딜가든 정말 많이 보이는 친구입니다몸이 하얀 친구는 보기 참 힘드네요열심히 사마귀 먹방을 하고 있는 황조롱이이 친구도 어딜가든 많이 보이고 쉬지않고 먹이활동을 해서 관찰하는 재미가 큰 친구입니다먹이 대부분을 곤충으로 해결하는 것 같아요새를 포식하는 경우도 관찰해보고 싶네요물수리와 황새의 투샷상공에서 호버링하다가 급강하와 동시에 날카로운 발로 물고기를 낚아채는 물수리..반면에 황새는 느긋하게 있다가 원샷원킬로 손쉽게 사냥합니다사냥방식과 고생스러움이 많이 대비되죠이 물수리 친구를 2일 정도 관찰했는데 저 나무가 물수리의 전용식탁인듯합니다저 나무에 다른 손님이 와 있어도 물수리가 뜨면 손님들이 겁먹어 날라가버리는데 왜가리 3마리 정도가 있으니 물수리가 알아서 피하더라구요먹이를 포식할 자리를 찾으며 이리저리 날라다니는 물수리..다음에는 더 깊고 자세히 관찰해보고 싶은 종입니다사냥방식과 비행술이 정말 멋지고 재밌는 친구근처 큰 갯벌이 만조라 작은 하천으로 피신나온 도요들이 날 도요들만 자세하지는 않지만 400마리 이상 구경했네요열심히 구경 중이었는데 잿빛개구리매가 떠버려서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상공에서 애벌레를 포식 중인 황조롱이자기 다리보다도 더 큰 벌레를 잡았네요 ㅋㅋ쭉쭉 찢어먹는게 아주 시원하니 보기 좋았습니다위 도요들을 날려버린 녀석..무심하게 도요들을 다 날려버리고 앉아있다가 터줏대감 까치들한테 융단폭격 맞고 멀리 도망가버렸습니다물의 깊이가 도요들이 딱 샤워하기 좋은 높이라 도요들이 단체로 샤워하는 장면을 운좋게 포착했습니다참새과와 더불어 도요들이 제일 귀여운 새들이 아닌가 싶습니다울음소리도 너무 깜찍해요최근에 만난 황새들입니다위 황새들과 다르게 이 친구들은 가락지가 없는 개체인 것 같더라구요총 5마리 정도가 무리를 지어 다녔는데 황새가 움직이거나 날기만해도 근처 새들이 겁먹어서 날라가거나 움직이지를 않더라구요왜가리도 아주 쫄아서 있는듯없는듯 가만히 있는게 귀여웠습니다어린 참매가 황조롱이 구역에 들어와 쫓기고 있는 장면입니다수리과 친구들이 몸집이 크고 힘이 세지만 비행술로 따지면 매과들이 우위에 있어서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더군요특히 저 친구는 보라매라 더더욱 그랬습니다열심히 도망가는데 조롱이가 놔주지를 않더군요겨우 따돌리고 잠시 숨을 돌리는듯 했으나..다시 조롱이가 날라와서 일방적으로 구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조롱이가 생긴건 정말 귀여워도 성격이 여간 더러운게 아닙니다작년에도 참매 성체와 황조롱이 부부가 싸우는 걸 목격한적 있는데 참매가 일방적으로 쫓기는 양상이었습니다드디어 탐조의 계절 겨울이 다가왔습니다춥고 힘들고 손이 깨질 것 같아도 겨울만큼 탐조하기 재밌는 계절이 있을까 싶네요특히 맹금과 큰 새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렇죠저도 이번 겨울은 최대한 동네를 벗어나 다양한 탐조지에서 탐조를 해보고 싶은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럼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탐조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 니붕이고정닉
역사상 최악의 대재앙, 고생대를 끝장낸 3차 대멸종
[시리즈] 대멸종시리즈 · 싱글벙글 지구온라인 대규모 리셋, 1차 대멸종 · "어, 형은 두 대 때려." 2차 대멸종은 어땠을까? ※글쓴이는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음.데본기 이후 석탄기를 거치며, 육상생태계는 수많은 식물들과 함께 엄청나게 번성하고 있었다.양치식물들은 끊임없이 숲을 만들었으며, 그것을 소비하는 초식동물, 그리고 그걸 먹는 육식동물까지, 곤충뿐만아니라 육상척추동물들의 시대가 찾아왔다.그리고 때는 2억 9천만년전, 지구의 모든 대륙이 하나로 모이기시작하며, 대륙의 크기만큼이나 거대한 재앙이 다가오고 있었는데...오늘의 주인공이자, 해양생물종의 96%, 육상척추동물의 70%를 절멸시킨 최악의 대멸종, 페름기 대멸종을 알아보자.1. 페름기의 생태계앞서 언급했듯, 생태계 피라미드에서 생산자 역할을 하는 식물이 육상에 번성함에 따라 곤충과 양서류뿐만 아니라 양막류에서 분화된 파충류가 번성하기 시작했고, 훗날 포유류의 조상이 되는 단궁류도 육상생태계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었다.(🔼 고생태 육상파충류중 하나인 스쿠토사우루스)또한 산소농도는 30%까지 상승하여(현재 약 21%) 날개포함길이가 70cm가 넘는 잠자리가 날아다니는등 거대 곤충의 시대이기도 했다.해양생태계는 상어의 조상인 연골어류와 현대 상당수 어류들의 조상인 경골어류들이 꾸준히 진화를 거듭하고 있었으며, 해양 절지류는 쇠퇴하고 가재와 같은 갑각류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었다.(🔼 "포켓몬스터"의 가재장군)캄브리아기부터 생존하여 고생대를 대표하던 삼엽충은 이전 대멸종 이후로 다시 번성하지 못하고 간신히 명맥만 유지한 채 쇠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삼엽충은 데본기까지 다양한 모양으로 진화하여 번성했으나 2차 대멸종이후 프로에티다목을 제외하고 전부 멸종했다.)그러나 고생대 말 페름기즈음부터 여러 대륙들이 하나로 뭉쳐지기 시작하고 초대륙 판게아를 이루게된다.초대륙의 형성은 지구 생태계를 완전히 바꿔놓았는데,원래 해안선이던 지역들이 거의 대부분 내륙지역으로 바뀜에 따라 수분이 부족해지고 사막화가 일어나 과거 해안선의 생태계가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해안선의 절대적 길이마저 짧아졌으니 해안선 얕은 바다에 살던 수많은 생명들이 터전을 잃고 사라지기 시작한다.하지만 그깟 해안선 따위는 진짜 문제가 아니었으니....2. 대멸종의 진행① 화산 폭발대멸종의 시작을 알린것은 약 2억 5천만년전의 대규모 화산 폭발이다.러시아 시베리아와 중국 어메이산에서 어마어마한 대규모 화산폭발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그 증거가 시베리아트랩과 어메이산트랩인데, 화산 근처에 엄청나게 넓은 범위에 걸쳐 분포한 현무암지대로, 마그마가 분출되어 빠르게 식은 흔적이다.(🔼 러시아 시베리아트랩 지도. 그 흔적만 해도 한반도의 8.2배 면적에 달한다.)화산분화는 무려 100만년 동안이나 지속됐으며, 지하 100km 깊이에서 분출했다고 추정된다. 지각의 깊이가 35km 정도인걸 감안하면 화산폭발로 지각 전체를 부수고 올라온것이다.과학자들이 추정하는 당시 시베리아트랩 지역에서 분출된 용암의 부피는 대략 400~650㎦로 추정되며 이는 미국 전체를 400~600m로 덮을 수 있으며 전 세계의 육지를 7~10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양이다.또한, 용암이 분출하는건 용암뿐만이 아니고 이산화황과 같은 유독성 물질도 굉장히 많이 분출되어 그 독성만으로도 생명체들을 죽여버렸으며, 화산재로 하늘을 뒤덮어 평균기온을 뚝 떨어뜨려버렸다.그렇다면 판게아 북부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판게아 남쪽에 살던 생물들은 안전했을까?안타깝게도 전혀 아니었다.화산폭발은 시작에 불과했기 떄문이다.② 지구온난화의 시작화산이 분출됨과 함께 지각속에 분출되지 못하고 머물고 있던 마그마들은 지각을 녹이고 뚫으며 점점 옆으로 주변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엄청나게 오랜시간에 걸쳐 화산이 분화하는동안, 마그마는 계속 전진했고 그 과정에서 땅속에 묻힌 석탄, 석유, 셰일등의 화석연료에 열을 가해 연소시키기에 이른다. 석탄기를 포함한 역대 지질시대에 쌓인 수많은 화석연료들이 연소되기 시작하면서 대기중엔 이산화탄소같은 온실가스가 다량으로 분출되기 시작됐고, 극단적인 지구온난화가 시작된다.과학자들은 페름기 대멸종기간동안 분출된 이산화탄소는 최소 10000GT ~ 50000GT(기가 톤)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인류가 1년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약 37GT인 것을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양이 아닐 수 없다.사실 1000년 정도만 배출하면 페름기 대멸종을 따라잡을 수 있는 인류가 더 대단한거 같기도 하고....이때 지구 온난화로 지구의 평균기온은 6~8℃ 정도 상승했을 것이라고 추정되며, 사실 이게 말이 8℃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판게아대륙 일부 지역은 기온이 60℃ 이상으로 치솟았을 것이며, 바다는 40℃까지 오르기도 했을거라고도 한다.현재 산업혁명 이후로 지구 평균기온이 1.5℃ 정도 올라간 현재 지구촌이 이정도인걸 생각하면 납득이 가능하다.극단적으로 높아진 해양생태계의 온도는 뜨거움 그 자체만으로도 문제일 뿐만 아니라 수온이 높아짐에 따라 용존 산소량도 줄어들었으며 이산화탄소가 흘러들어가 해양을 산성화 시키기까지, 사실상 살아남는게 이상한 수준의 환경이었다.설상가상으로 빙하까지 녹아내리며빙하 안에 갇혀있던 메테인이 또 공기중에 방출돼 온실기체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육지도 예외는 아니었다. 급격한 사막화도 힘든데 대기중 이산화탄소 비율이 최소 3%에서 최대 10%로 상승했으며(현재 0.03%) 뜨거운건 둘째치고 호흡부터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였다.특히 산소농도가 30%인 환경에 적응했던 수많은 생물들은 당시 15%까지 떨어진 산소농도와 미친듯한 이산화탄소 농도를 견딜 수 없었다.기온이 따뜻하고 이산화탄소가 많으니까 식물들은 살기 좋았을까?전혀 아니었다, 식물도 온도가 일정 이상 상승하면 광합성량이 늘지못하고 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했으며당시 오존층이 심각하게 파괴되어 동물들과 함께 큰 피해를 봐야만 했다.3. 대멸종의 결과앞서 언급했든 해양생물종의 96%, 지상척추동물의 70%가 절멸.종이 70% 멸종했다는건 개체수가 30%남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싹다 전멸한게 70%고 나머지 30%의 종들도 진짜 겨우 살아남고 대부분의 개체수는 죽었기때문에 개체수는 이보다 훨씬더 많은 비율로 줄어들었을 것이다.급격한 산소농도 변화로 거대한 생물들은 자취를 감췄으며, 고생대 전체를 살아오던 삼엽충마저 숨만 붙어있다가 큰거 한 방맞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다.고생대가 끝나고 트라이아스기가 시작됐으며, 페름기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종들은 생태적 공백을 메꾸기 위해 빠르게 분화하였다. 마침내 지질시대는 약 5억년의 고생대를 지나, 중생대에 접어들게 된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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