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엔진패치되고 엔진에 대한 평가로 내가 썼던 개념글

이번엔진에서 아쉬운점 꼽자면

1. 키보드유저의 s패스의 한계점

2. 볼트래핑이 너무 중구난방
(패스가 정확하고 적당한 세기로 들어갔음에도 받는이가 어처구니없는 트래핑을 할때가 너무 많음)
+로 페널티박스근처에서의 짧은패스가 상대의 방해가 없음에도 병신같이 나감

3. 원기옥 슈팅
슛모션이 심할정도로 느림

4. 키퍼와의 1:1찬스에서 선방빈도 너무 높음

5. 상대의 골킥이나 코너킥 공이 날아올때 커서가 안바뀌는 문제(예측수비나 클리어 상황을 고려해보았을때 이건 좀 심각한 부분-코너킥연구가 완료되면 아마 아에 못막는 골 루트 생성될 가능성 다분)


엔진이 맘에든 부분은

바페충 박멸된 것 뿐

사실 바페라는게 속도가 죽는 개인기인데 기존엔진은 가속력부분에서 너무 큰 혜택을 받았었음

지금 엔진의 바페수준은 상당히 이상적임
+추가로 드즐온라인에서 해방되어 개좋음

이번엔진에서 맘에드는 부분 두가지은 바페박멸, 몸쌈온라인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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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패치로 S패스가 빠르고 날카로워졌다고 내용으로 되어있음 퍄~

-패스 수정부분

처음 몇판 해봤을때에는 뭐가 바뀐거지? 생각을 했어.

혹시나하고 패스파워게이지(본인은 수동쓰고있었음)를 자동으로 설정 바꿔주니까

확실히 게이지에 엄청나게 신경쓰지않아도 적당한 속도를 잡아주더라.

그리고 눈에띄게 발전된 것은 약간의 터닝패스가 보다 정확해짐..

(이부분에 대해서는 실축에 반하는 패치이긴한데, 유저입장에서보면(특히나 키보드유저) 패스하나 자체를 너무 신경써야했던 기존 시스템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면서 게임해야했음)

지금 패치된 정도의 패스플레이가 구엔진급의 자석플레이는 아니지만 충분히 할만해짐.

+로 페널티박스근처에서 S패스가 너무 부정확하고 맥아리가 없어서 박스안에서 자잘자잘한 플레이를 하기에 어려움이 따랐는데

박스안에서도 나름 이제 짧은패스로 밀어주고 때리는 플레이가 가능

-키퍼 ai하향조정

박스안에서 완벽한 기회다 싶을때 구엔진에서 살짝 구석으로 밀어넣는 골이 잘안들어가서 본인도 짜증이 많이 났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개선된 모습이야.

생각보다 이젠 잘 들어가고 무엇보다 오뚜기마냥 벌떡벌떡일어나서 2차 3차 선방하던 키퍼가 좀 순해졌다랄까

-공중볼 커서 안바뀜 현상
이번 패치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야

기존에 코너킥 수비할때 구엔진처럼 커서잡고 박스안에 있으면 커서도 안바뀌고 낙하지점으로 보정 잡아주는게 없어서

코너킥 수비할때 일부러 커서를 밖으로 빼놓고 공이 뜬순간 자동으로 잡힌 선수로 수비해야했어

엄청나게 피곤하고, 자리싸움에서 수비쪽이 많은 손해를 봤었지.

지금은 물론 개잘바뀜 ^_^ 박스안에 한명 대기시켜놓아도 생각지못한곳에 공이 올라왔을때 빠르게 바꿔서 대처가능하고

미친놈처럼 큐떡 난사하던 로또충들은 아마 전설에서 이제 다시 은장으로 내려가야할듯 싶어.

큐떡수비도 한결편해졌고, 구엔진부터 수비쪽으로 신경을 많이 썼던 본인 입장에서는 이제 제대로 수비할맛이 나는 상황이라고 봄

결론적으로 내가 후기로 썼던 신엔진의 취약점들이 어느정도 보완되어가고 있음.

원기옥 슈팅 이부분은 아마 선수의 동작이 연관된 문제라 수정하는데 엄청 오래걸리거나 영원히 수정되지 않을수도 있다는게 아쉽지만

적응하고 해야지뭐 이정도면 넥슨도 꽤 노력한 티가 보인다.

생각보다는 빠르게 수정해줬다고 생각해.

아무튼 구엔진 유저 신엔진 유저가 충돌하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을만큼 엔진이 좀 쾌적해지고 있다!! 퍄!

즐겜들해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