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탕해주면 딱인듯 진짜 거의 2~3년정도의 주기가 딱임

그보다 빨리 가령 연초에 보고 연말에보면 그 내용이 기억나기때문에

감동,재미 등등 그 작품이 지닌 참맛을 못느낄수가 있음 처음본 그때만큼의 재미가 없는거지

허나 2~3년 텀으로 재탕을 하게되면 그런것 없이 꿀잼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음

아 그때는 이렇게봤는데 좀 더 나이가 들고 여러가지를 겪고나서 보니 이런느낌이구나 하는것도있고

물론 재미나 감동은 처음보단 덜할순 있지만..

 근데 반대로 자주봐도 재밌는 작품이 있는데 이런건 주로 드라마나 만화같은데서 나타남

왜냐면 영화는 딱 1~2시간 집중해서 보는반면 드라마나 만화의경우 화장실을 갔다오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부분들이 다시볼때에는 어? 이런장면도있었네 ㅋㅋ 라던가

연출, 연기력 등 세세한 감정표현등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기때문

 이런면에서 '연애의 발견' 을 추천하는데 특히 20대, 초~중반 정도에서 느끼는것이 많을것.

정유미도 존나예쁜데 일단은 그 연기. 연인끼리 싸울때의 감정표현 이런게 진짜 에릭-정유미 사이에서

너무 많이 나타나고 눈동자의 움직임, 눈꺼풀의 떨림, 얼굴근육의 움직임, 몸짓 등에서 많이 나타난다

 뭐 영화나 이쪽업계 관련인이 아니라면 영화나 드라마나 뭐 이런거 볼때 이런것 느끼지 않아도 되는데

한두번 봤었던것 재탕할때는 이런거 보는거 또한 재미니까.. 고전명화나 지금 작품이나 대충보지말고

이렇게 그 배우가 연기하는것을 보면 좀 더 재밌게 즐길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 특히 요즘 어린친구들 라이온킹이나 타잔도 안봤다고 하길래 진짜 존나놀랬다.. 저런명작을 어찌안본건지..

난 명작이다싶은 영화 몇번씩 다시보곤 하는데 라이온킹은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보면서

더빙판으로 보며 추억을 되살리고 원어판으로 다시보고 성우의 연기력의 차이 등등을 보고.. 여튼 이번달에만 3번봤고

알라딘 역시 기억이 안나 다시한번 봤으며 타잔의 경우 더빙판을 구하기가 너무힘들었다

 특히 타잔은 노래가 엄청 엄청엄청 맘에들었기에 타잔역시 원어판으로 2번 더빙판으로 1번 그리고

노래가 나오는부분만 몇번씩 되돌아가며 듣고.. 뭐 여튼 이런재미가있으니

한번 봤었는데? 아 영화 대충함봤어 이러지말고 한번씩들 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