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역 아는놈 있을진 모르겠는데 일단 친구새끼가 만나자 해서 거길 갔음



근데 내리자마자 어떤 좆호빗새끼가 침튀기며 존나말걸기 시작함



"저... 어디 가시는 길이세요?" 이러더라고



그래서 난 그냥 약속있어서 어디간다 그랬지(여기서 씨발 무시하고 지나갔어야...)



이랬더니 그 호빗이 나한테 좋은얘기좀 듣고 가라 했음



사실 이 때 이게 \'도를 아는 새끼구나...\' 했는데 갑자기 눈이 존나 맑대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주위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나 물어봄.  
"그래서 한두명 있죠 뭐...ㅎ" 이랬은데 뭐 한두명씩은 있죠ㅋ 이럼



사실 이 때 좀 벙쪘음;; 뭔 얘기하나 하고



이러더니 그 사람이 도움을 주는게 사실 구라일수도 있다며 입을털기 시작함.



그러더니 막 제사를 지내고 조상이 편해져야 복이 온다 이 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때 좀 실수로 피식 거렸는데 기분나쁜티를 내더라고 꼴에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대충 고맙다하고 이제 그만 가봐야겠다 했는데 5분만 시간을 더 내달래 이 씨발놈이



그래서 내가 \'오! 뭐 사줄라나?\' 이러고 기대했는데 카페가서 얘기하자길래 카페모카 개꿀! 생각하고 있었음ㅋㅋㅋ



근데 씨발 곧바로 존나 어이 없었던게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씨발놈이ㅋㅋㅋㅋㅋㅋㅋ커피를 사달래 씨발ㅋㅋㅋㅋㅋㅋ 날 끌고 가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이없는 티 내면서 됐습니다! 단호박처럼 말하고 도망옴.  정신차렸더니 주위 사람들이 존나 쳐다보고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뭐 얻어먹을랬다가 돈 뜯길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약속은 친구새끼가 깼더라 씨발새끼



3줄 요약.txt

1. 대화역 친구만나러 가던길에 도를 아십니까 만남

2. 뭐 얻어먹을꺼 기대하고 시간낼까 고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