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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에서 12월 26일에 일어난 일들
1935년 12월 26일 모타운을 대표했던 포 탑스의 압둘 듀크 파키르가 태어남 1939년 12월 26일 월 오브 사운드를 창시한 레전드 프로듀서이자 살인마인 필 스펙터가 태어남 1953년 12월 26일 크라프트베르크의 헤닝 슈미츠가 태어남 1962년 12월 26일 스콜피언스의 드러머 제임스 코탁이 태어남 1963년 12월 26일 메탈리카의 드러머 라스 울리히가 태어남 1965년 12월 26일 폴맥이 기네스 상속자 타라 브라운과 모페드(스쿠터 비슷한거)를 타다가 떨어져서 얼굴을 다침 이때 앞니도 부서지고 입술에 흉터도 남았는데 이를 가리기 위해서 수염을 기르기 시작함 좀 기묘한게 거의 딱 1년 뒤인 1966년 12월 17일 타라 브라운은 교통사고로 사망함 술과 약물에 취한 상태로 고속으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트럭과 충돌한 것 (a day in the life에서 이 사건이 언급됨) 같이 타고 있던 여친 스키 포티에를 구하기 위해 자기쪽으로 차를 돌렸다고 함 스키 포티에는 1967년부터는 타라 브라운의 절친이었던 롤링스톤스의 브라이언 존스와 사귀기 시작해서 1969년 4월 초에 헤어짐 3개월 뒤 브라이언 존스는 수영장에서 죽은채로 발견됨 1981년 스키 포티에와 홍콩 사업가 남편은 교통사고로 사망함 (스키 포티에) 폴맥 사망 후 대체설에 이 흉터가 증거로 제시된다고 함 (폴맥 인터뷰) 1967년 12월 26일 BBC에서 흑백으로 영화 매미투가 방송되었으나 반응이 너무 나빠서 이 영화를 방영하기 위한 미국 텔레비전 계약이 취소됨 1968년 12월 26일 덴버에서 바닐라 퍼지의 오프닝 공연으로 레드 제플린이 미국 콘서트 데뷔함 https://www.youtube.com/watch?v=Psl_R0nH-101970년 12월 26일 조지는 이 곡으로 비틀즈 출신 중 첫번째로 솔로로서 빌보드 1위를 달성함 1999년 12월 26일 소울 음악가 커티스 메이필드가 사망함 RIP.. 2017년 12월 26일 MTV 언플러그드 시리즈의 공동 제작자이자 에릭 클랩튼, 너바나, 제이지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쇼를 진행한 짐 번스가 택시에 치여 65세의 나이로 사망함 시력 문제가 있어서 시각 장애인 안내견과 산책하던 중이었다고 함 RIP..
작성자 : mIdaIr고정닉
교토단풍여행 6일차 - 교토역 일대 (끝)
[시리즈] 2411_교토단풍여행 · 교토단풍여행 1일차 - 니시키시장 · 교토단풍여행 2일차 - 아라시야마 · 교토단풍여행 3일차 - 철학의길, 야마시나, 가와라마치 · 교토단풍여행 4일차 - 나라 사슴공원, 교토타워, 기요미즈데라 · 교토단풍여행 5일차 - 산토리맥주공장, 후시미이나리 · 교토단풍여행 6일차 - 교토역 일대 결국 오고야만 여행 마지막날6일이라 길 줄 알았는데...마침 날씨도 흐려서 싱숭생숭했다마지막 날이라 별건 없지만 살 것들이 있어서 좀 돌아다님이제와서 말하는 거지만 숙소는 "시퀀스 교토 고조"에서 쭉 묵었음장점은 격일로 남탕/여탕 바뀌는 목욕탕+체크아웃이 오후 2시임(대신 체크인 오후 5시)한오환 뱅기가 오후 여섯시정도여서 아주 알차게 뽕뽑았다1번 목적지로 가기위해 니시혼간지 쪽으로 쭉 걸음교토 특유의 일상 속의 전통미가 묻어 나오는 정취가 좋다1차 목적지 군교쿠도1594년 창업한 향 전문점으로 알고있음딴건 잘 모르겠고 어머니가 비누 사오래서 샀음ㅋㅋ직원들 친절하고 종류도 많아서 오샤레한 선물 사기 참 좋아 보이는 가게임5천엔 이상부터인가? 면세도 된다다만 내부 촬영은 금지라서 주의해야 함두번째 목적지로 가기위해 히가시혼간지를 넘어서 감그곳은 바로 메이슈칸 타키모토라는 주판점임한국 가져갈 니혼슈 사러 왔음열시부터 열어서 좋았다여기는 인스타에 입고되는 것도 바로바로 올리니 보고 가는 것도 추천함니혼슈 좋아하면 꼭 가보길 추천함너무 행복해...이후에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점심 먹으러 감첫날 첫끼 먹은 신푸사이칸 재입갤ㅋㅋ중화소바너무좋아중화소바에다먹고 다시 온 교토역바이바이 내 예쁜 교토야발권하고 커피 한잔 때려줌정말 돌아가기 싫다간사이 공항으로 갈 하루카근데 탈 때부터 급격히 하늘이 어두워짐간사이 공항 넘어가는 순간부터 비가 오기 시작몬가...몬가 불안함...그래도 2터미널 도착했을 때까지는 이슬비 정도였다근데 출발 직전부터 비 개많이 옴ㅋㅋ그거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30분 지연크리브릿지도 없어서 커여운 우산 쓰고 비행기로 달려감그리고 가방 뒤지다 찾은 교토산 귤어케 통과했노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늘에서 보는 낙조는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김오환 킷싸마ㅏㅏ!!!!!!11이번 여행 전리품들(술제외)금자안경 혼자 쇼핑금액의 7할 이상이긴 함ㅋㅋ마지막으로 이번 여행 계획하면서 만들어둔 지도 올림히에이산, 오쓰, 오고토온센은 단풍이 애매해서 안 갔다다음에는 꼭 가서 온천도 하고 산에도 올라가고 호수도 가야겠음이래놓고 지금 가고시마랑 야쿠시마 여행 계획 짜는 중ㅋㅋ
작성자 : 범한_pantos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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