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후루베유라유라를 막을 수가 없어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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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도시락 만화 작성자 : ANAYENA

주술회전) 후루베유라유라를 막을 수가 없어 1화앱에서 작성

alembic

2024.10.26 02:48:04

조회 85 추천 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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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는 고통받는 직업이라던가

"자 메구미. 내 말 잘 들어. 지금부터 내가 계획을 설명할게."

"후루베유라유라"

"야이씨발새끼야."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

내 이름은 한마 유지로.

술식은 쓸 수 없지만 주력과 나름대로 단련한 근육으로 주술 고등전문학교에 붙었다.

통칭 고전.

주술사들을 모아 사건을 해결하게 하는 일종의 미션 스쿨이다.

고죠 사토루라는 선생은 첫 대면에서 내게 이렇게 말했다.

"너 엄청나게 복잡한 술식을 가지고 있네. 내 육안으로도 못 보는 건 처음이야."

그래서 나는 조금 기대했다

나의 술식은 뭘까

언젠가 내가 내 술식을 깨닫게 된다면 특급 주술사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했다.

"크하악."

양팔이 뜯겨져나가서 피가 모자라다. 정신이 몽롱하다.

나는 고전 입학후 첫번째 임무로 도쿄구 도립 병원에 나타난 주령의 구제 건을 맡았다.

그리고 후시구로 메구미와 페어를 짜서 투입된 나는 갑자기 나타난 특급 주령에 의해 양팔이 뜯겨나가 이 꼴이다.

멀리서 메구미가 달려와서 나를 보고는 앞으로 손을 모았다.

"후루베~"

거기서 내 의식은 끊어졌다.

그리고 나의 회귀가 시작됐다.

*****

내 술식은 죽고 나서 되돌아가는 능력이다. 하지만 그 체크포인트는 내가 정할 수 없다.

이번에 정해진 체크포인트는

"꾸오오오옷!"

특급주령을 마주친 그 순간이었다.

순식간에 양팔을 뜯겼다. 아니. 씨발 존나 아파.

한번의 경험 덕분일까 쓰러진 나는 아까보다는 더 정신을 붙들 수 있었다.

"후루베~ 유라유라~"

몽롱한 시야 안에서 메구미는 뭐라 주문을 외웠고, 등 뒤에서 나타난 하얀 거인이 메구미를 패 죽이고 이쪽으로 날아왔다.

이게 나의 2회차다.

******

특급 주령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1급 주술사의 대부분은 특급의 토벌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류 주술사가 온다면 해결할 수 있는 사안.

그래서 나는 회귀 직후 백스텝을 쳐서 특급 주령의 공격을 피했다.

츳!

팔이 베이기는 했지만 경상

"메구미 일단은 튀자!"

"후루베 유라유라!!!!!!!"

메구미가 주문을 외우자 그 즉시 메구미는 뒤에서 나타난 하얀거인에게 죽었다.

그제야 이해했다.

후루베 유라유라 그것은 하얀 거인을 소환하는 일종의 자살기다.

그리고 나는 그 하얀거인의 주먹에 맞아 죽었다.

이게 3회차

******

319회차가 되었다.

나는 흑섬을 마스터하고 주력에 의한 신체강화를 자유로이 함으로서 특급 주령을 완벽히 깨부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명명백백한 1급의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다.

"꾸오오오오옷!!"

"메구미! 후루베 유라유라를 쓰지 마! 내가 이길 수 있어!"

"후루베 유라유라!!!"

"야이개새끼야!!!"

후루베 유라유라.

팔악검 이계신장 마허라는 1급 수준으로는 못이긴다는 거다.

319회차. 나는 마허라와 두 합을 겨루다가 죽었다.

******

1009회차

메구미를 죽이기로 했다.

이 씨발 새끼 때문에 내가 몇 번을 넘게 죽은 건지 모른다.

용서못해.

나는 회귀하고 난 후 즉시 뒤로 뛰어가면서 주먹을 들었다. 그 순간 메구미는 소리를 질렀다.

"도망쳐라! 한마! 후루베유라유라!!"

"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내 주먹이 메구미의 심장을 관통.

그리고 마허라가 강림했다.

"씨발."

1009회차 종료.

*****

결국 한마 유지로는 1만 회차에 도달했다.

그리고 결국 깨닫는다.

근육의 원리를.

거기서 한마 유지로는

주력을 이용한 최강의 전투술

오거 모드를 컨트롤 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건 회귀능력을 가진 한 순박한 소년이 긴 시간의 수련 끝에 1초 만에 특급주령을 초살내고, 메구미를 살해, 마허라 조복에 성공한 뒤 세계 최강의 생물에 등극하는 이야기다.

쓰고보니 좆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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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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