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적으로 상대에 호감을 느끼는 것과 그런 대상을 보는 것으로 붙어있는 감각을 추구하는 것은 구분해 봐야한다.

그저 감각만을 추구하는 경우 상대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결여돼 있기에 스스로 만만히 여기던 것과 다르단걸 인지하면

언제든 돌변하여 공격성을 통한 감각추구로 돌변할 수 있는 것이다.

그저 맛있는 음식을 쳐먹을 줄이나 알뿐

실재로는 호의나 호감같을걸 생각할 수 있는 개념자체가 없는 사항들이다.

인간관계가 인격적대상이 아니라 소모적 소비재 정도로 인식하는 사항들이다.

어차피 인간관계에 자포자기적인 사람들 중

그다지 평상시 공격적인 것은 아니지만, 혼자살아가는 고립된 개인주의적 성격인 경우 이런 경우가 의외로 있다.

스스로의 원칙과 자존감을 견지하는 것 보다도 자신의 조잡한 자존심 하나 지키는 것이 중요할 만큼 폐쇄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럼에도 의도적으로 공격성을 띄는 펨코남들에 비하면 나은 편이다.

하지만 그다지 호의성을 띈다고 해서 존중해주거나 할필요는 없는 부분이긴 하다. 그저 먹고싶은 음식싶은 거나 가지고 싶은거 쳐먹으러 오는거나 같은 수준이기 때문이다.